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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전 시집―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상세페이지

백석 전 시집―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관심 2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41%↓
8,800원
판매가
10%↓
7,920원
출간 정보
  • 2023.08.23 전자책 출간
  • 2023.07.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만 자
  • 1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957026
ECN
-
백석 전 시집―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작품 정보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시인
외롭고 쓸쓸하고 토속적인 시어들의 향연

천억 재산이 백석의 시 한 줄만도 못한다면서 평생을 기다린 자야!

백석의 사랑에는 시가 있고 슬픔과 그리움 그리고 평생을 기다린 시간뿐이었다. 백석이 사랑했던 기생 김영한과의 러브 스토리는 로미오와 줄리엣' 보다 더한 애절함이 백석을 좋아하는 이들을 슬프게 한다. 또한 ‘자야’라는 애칭과 함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라는 시가 탄생하여 평생 만나지 못한 그들의 이별 끝자락에 ‘길상사’가 세워진다.
백석은 인간의 삶에 직접 와 닿는 시어들을 사용하였는데, 그가 쓴 시어들을 보면 우리 전통의 생활과 풍습에 대한 시인의 애정이 드러나는 시들이 많다. 여러 지방의 고어와 토착어, 평안도 방언을 시어로 가져와 썼고 이 책에서는 시인이 의도적으로 사용한 고어와 토착어, 평안도 방언을 그대로 살려 각주와 해설을 달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 놓았다. 본문에서 비슷한 시기의 발표작임에도 단어의 표기를 다르게 한 경우가 있는데 맞춤법을 통일하던 당시의 혼란에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존재하는 백석 시집 중 가장 많은 시를 수록했다. 1부는 그의 첫 시집이자 유일한 시집 『사슴』, 2부는 해방 이전의 시, 3부는 해방 이후 북에서 창작한 시이며 3부의 경우 남북 분단 이후 사회주의 체제의 고착화가 이루어진 이후 발표한 시라 그런지 표기법 변화 및 한자의 미사용 등이 눈에 띈다.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아가도록 태어났다’라고 말하는 시인.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내 가슴은 너무도 많이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슬픔으로 가득 찬다’라고 말하는 시인.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같다는 시인 백석. 그의 시가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게 있지 않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을 가지고 사는 독자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시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작가

백석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12년 7월 1일
사망
1996년 1월
학력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영어교육학
경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
조선일보사 출판부
데뷔
193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백석(白石, 19121996)

본명은 백기행.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고보를 졸업하고 일본 아오야마 학원에서 유학했다. 서울에서 《조선일보》 기자, 함흥에서 영어교사를 지냈다. 1935년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1936년 100부 한정판으로 시집 『사슴』을 간행했다. 1940년부터 중국의 만주 일대를 떠돌다가 1945년 광복과 함께 부모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북한 정권이 세워진 뒤에 잠시 문단 활동을 했으나 결국은 사회주의 체제에 적응하지 못하고 평양에서 쫓겨나 농사꾼으로 말년을 보낸 비운의 시인이다. 분단 이후 수십 년 동안 그는 남과 북 어느 쪽에서도 문학사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해방 후 고향에서 1996년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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