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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 상세페이지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

아이에게 학습지 대신 풀꽃을 건네준 엄마의 산골마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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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8.10.15 전자책 출간
  • 2018.10.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20.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70025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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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 (신순화)
  •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 (신순화)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

작품 정보

“숲속을 내복 바람으로 뛰어다녀도,
집 안에서 축구를 해도 괜찮아.
우리, 여기 오길 참 잘했다. 그치?”

아이에게 학습지 대신 풀꽃을 건네준 엄마,
육아 칼럼니스트 신순화의 7년간의 산골일기
도시를 떠나 한 시간에 한 번씩만 마을버스가 지나가는 산골마을로 이사 온 다섯 가족. 모든 것은 한 가지 바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저자 신순화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아파트 단지 안에 갇혀 학원으로 몰려가는 컨베이어 벨트 같은 생활 말고, 산으로 들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년시절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아이가 학습지보다는 세상의 다양한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아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랐다. 결국 2011년, 막내가 갓 돌이 되었을 때 작은 산골마을, 대야미 속달동에 오래된 시골집을 얻었다. 학원, 마트, 병원, 심지어는 학교와도 멀리 떨어져 있는 집이었다.
산과 들, 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시골집에서 아이들은 이웃집 눈치를 보지 않고 마루에서 축구공을 튕기며, 맨발로 마당을 자유롭게 뛰어다녔다. 피아노를 하루 종일 뚱땅거려도, 마당에서 온 식구가 시끄럽게 떠들며 고기를 구워먹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눈이 오면 아이들은 내복 바람으로 눈밭을 뒹굴고는 했다.
겨울에는 지독하게 춥고, 여름에는 생전 처음 보는 벌레들과 마주해야 하는 낡은 벽돌집에서의 삶이 가끔은 고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관문을 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가 생생하게 보이는 기쁨, 밤이 되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온 가족이 별을 세다 잠드는 행복이 훨씬 더 컸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풀처럼, 나무처럼 쑥쑥 자랐다. 엄마와 아빠도 함께 자랐다.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은 아이에게 학습지 대신 풀꽃을 선물하고 싶었던 엄마, 육아 칼럼니스트 신순화가 시골집에서 쓴 7년간의 일기를 모은 것이다. 저자는 자연 속에서 아이를 키우며 겪은 일, 떠오른 생각, 가족들과 나눈 이야기 모두를 블로그에 진솔하게 기록했고, 수백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그녀의 글을 읽고 함께 웃고 울었다. 또한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일뿐만 아니라 사랑, 가족, 행복,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법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그동안 잊고 지낸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아이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혹은 바쁜 생활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꽃과 풀, 달과 별, 자연이 주는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여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신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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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 (신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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