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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진영 너머로 상세페이지

냉전의 진영 너머로

남북한의 중립·비동맹·제3세계 외교 (1948~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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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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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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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0원
출간 정보
  • 2026.06.15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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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2만 자
  • 2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6966865
UCI
-
냉전의 진영 너머로

작품 정보

1950년대 반둥회의를 기점으로 냉전의 양극 구조를 넘어선 중립·비동맹 국가들이 등장하며, 탈식민과 평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었다. 남북한은 이 물결을 서로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고 대치했지만,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평화와 중립만을 선택했다. 분단 한반도에 도달한 중립의 흐름은 냉전의 원심력 속에서 균열되었다.

1960년대 아시아·아프리카회의와 비동맹회의의 무대에서 남북한은 처음으로 제3세계 외교전에서 마주했다. 아프리카의 독립과 비동맹의 확산은 남북한 모두에게 새로운 외교적 무대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비동맹의 중심이 흔들리고 경쟁도 잦아들었다. 냉전의 진영을 넘어선 평화와 협력의 시도는 다시 긴 정체기에 들어섰다.

1970년대 들어 미·소 데탕트와 함께 비동맹운동이 재점화되자 북한은 적극적으로 가입을 시도하며 남북한의 외교전이 격화되었다. 그러나 북한의 과격한 주장과 전쟁 선동은 평화를 지향하는 비동맹 국가들의 지지를 잃게 했다. 『진영 너머에 나타난 새로운 물결, 중립·비동맹』은 냉전의 최전선에서 진영을 넘어 평화를 모색한 남북한과 제3세계의 역사를 조명하며, 약소국들도 냉전 질서의 능동적 행위자였음을 보여준다.

작가 소개

1980년 목포에서 태어났다. 2001년 서울대 국사학과에 입학하였고, 같은 대학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20년 「1948~1968년 남·북한의 '중립국' 외교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 9월부터 강원대 역사교육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1970년대 박정희 정부의 비동맹 외교』, 『냉전과 탈식민의 세계사』(공저), 『한반도 정전체제의 형성·변동과 평화기획』(공저), 『새로 쓴 한국사특강』(공저), 『구술로 본 한국현대사와 군』(공저),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공저), 『근대화라는 이데올로기』(공역)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1948~50년 주한미대사관의 설치와 정무 활동」, 「1956년 헝가리 사태에 대한 남한의 인식과 대응」, 「1968년 '프라하의 봄'에 대한 남북한의 인식과 반응」, 「냉전과 탈냉전 시기 한국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와 성격」, 「미군정기 아동노동법규와 미성년자노동보호법」, 「춘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의 전시 분석과 개선 방향」, 「1961~1973년 박정희 정부의 대(對)중립국 외교와 할슈타인 원칙」, 「1954년 한반도 문제에 관한 제네바회의와 북한의 활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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