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운명이 당신에게만 불친절했던 이유를 파헤치다!”
동양철학의 최고 권위자 김동완 교수가 전하는
운명을 부유하게 바꾸는 기술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운명이 당신에게만 불친절했던 이유를 파헤치다!
동양철학의 최고 권위자 김동완 교수가 전하는
운명을 부유하게 바꾸는 기술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더 포춘 The Fortune』은 국내 사주명리학의 대가이자 동양철학 박사인 김동완 교수가 정립한 ‘나의 재운(財運) 사용 설명서’이다. 유명 연예인 및 저명인사들의 운명 카운슬러로 지낸 30여 년 동안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임상과 경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어 부와 운을 끌어당기는 법칙에 대해 소개한다.
사람은 누구나 오행, 즉 ‘목, 화, 토, 금, 수’ 이 다섯 가지 성격 특성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책은 그 다섯 가지 특성과 능력으로 자신과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명을 개척해나갔는지를 살펴본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인생 일타강사 전한길의 50가지 행복론 | 전한길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6월 | 18,000원
▶ 『슈퍼모닝』: 매일 아침 내 삶을 리부팅하는 시간 | 여주엽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 19,800원
◎ 책 속으로
생년(生年), 생월(生月), 생일(生日), 생시(生時), 누구나 사주팔자(四柱八字)는 다 여덟 글자다. 어떤 사람은 스무 글자이고 어떤 사람은 두 글자만 있는 경우는 결코 없다. 모든 사람은 갑자, 을축, 병인, 정묘 이런 식으로 태어난 연도에 따라 두 글자, 태어난 월에 따라 두 글자, 태어난 일에 따라 두 글자, 태어난 시에 따라 두 글자, 이렇게 모두를 더한 여덟 글자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 사주 안에는 분명한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며, 그 장점을 찾아내 발휘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것이 곧 개인의 능력이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동화책 중에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강아지똥』이라는 책이 있다. 강아지가 울타리 밑에 아주 작은 똥을 누었다. 작은 강아지똥이다 보니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다. 하지만 옆에 있던 소똥은 농사를 짓는 데에 쓰겠다며 걷어갔다. 그걸 지켜보며 강아지똥은 실망했다. 강아지똥이 그렇게 슬픔에 빠져 있던 어느 날 민들레 홀씨 하나가 강아지똥 위로 날아왔고, 그곳에서 민들레꽃이 피어났다. 새끼손가락만 한 강아지똥도 민들레꽃을 피워낼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는데, 하물며 인간이라면 사주팔자에 담겨 있는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내 자신만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__ 26~27쪽
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려면 먼저 나의 사주를 알아야 할 텐데, 요즘에는 온라인상에서 쉽게 사주를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만세력’을 입력하면 무료부터 유로까지 다양하게 뜬다. 무료 만세력에 자신의 이름, 생년월일, 시간을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나의 사주를 뽑아준다.
그렇게 해서 나의 사주가 나오면 거기에 오행(五行,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즉 목(木)이 몇 개, 화(火)가 몇 개, 토(土)가 몇 개, 금(金)이 몇 개, 수(水)가 몇 개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내가 어떤 기질인지를 알 수 있다. 물론 조금 어려울 수도 있고, 정확도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일단 그중에서 가장 많은 것을 찾으면 어느 정도 나의 기질을 가늠할 수 있다.
먼저 오행의 개인 기질을 보면 사주에 ‘목’이 가장 많은 경우는 배려형에 해당하며 이타심이 강하고 자유로운 것을 추구한다. ‘화’가 가장 많은 사주는 열정적이고 창조적이어서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성향이 강해 즉각적으로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한다. ‘토’가 가장 많은 사주는 평화형에 해당하고 관계성이 강해 인간관계가 틀어지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금’이 많은 사주는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있고 절약정신이 강하다. ‘수’가 많은 사주는 생각이 많고 신중하며 그러면서도 창의성이 강하다. 쉽게 말해 아이디어가 많다는 이야기다. 다만 단점은 실천력이 좀 떨어지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__ 46~47쪽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힘들다고 느끼기 때문에 철학관이나 점집을 찾는다. 그러고는 언제, 어떻게 자신의 삶이 풀릴지 묻는다. 이렇게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큰 분들에게 사주를 풀기 전에 즉시 해줄 수 있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불행했다면 그만큼 남은 생은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지금을 열심히 살 때 밝은 미래가 옵니다.”
사주에 근거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풀어내보면 삶에는 묵직한 균형이 존재한다. 사주란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분석해 사람의 운명을 예측하는 통계학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도, 길거리의 걸인도 모두 여덟 글자의 사주를 공평하게 부여받고 태어난다. 그 누구도 스무 자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두 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일은 절대 없다.
괴테 역시 “인간은 현재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모른다. 막연하게 보다 나은 미래를 상상하거나 헛된 과거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사주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과거도 미래도 아니고 바로 ‘지금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한 달 뒤를, 일 년 뒤를 알려고 애쓰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느끼고,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밝은 미래가 열린다.
__ 2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