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직장인의 시 상세페이지

직장인의 시

문현기 시집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800원
전자책 정가
40%↓
5,880원
판매가
5,880원
출간 정보
  • 2021.07.29 전자책 출간
  • 2018.12.2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4천 자
  • 7.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8571817
UCI
-
직장인의 시

작품 정보

시 공부 해본 적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 쓴 평범한 직장인의 노래

시집 『직장인의 시』는 평범한 직장인 문현기 씨가, 평범한 직장생활을, 평범하게 노래한 시집입니다. 그래서 시집 제목도 ‘직장인의 시’입니다. 서른세 살 문현기 씨는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에서 출근하는 그 사이의 시간이 가장 행복한 직장인입니다. 그는 남들처럼 “지름 1.5cm의 이어폰의 이야기를 들으며” 퇴근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집의 평수만큼 가족의 크기를 조절하며” 살고, “버는 돈만큼 꿈의 크기를 좁히며” 사는 직장인이지요. 그는 시를 특별히 공부한 적도 없고, 많이 써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의 시는 어렵지 않습니다. 때로는 은유도 필요 없이 삶을 담담히 노래하는 시구를 읽자니, 오히려 더 이것이 은유적이기까지 합니다. 그의 시에는 유머러스함이 있고, 깊은 페이소스가 ‘소스’로 곁들여집니다.

그의 시에서는 대오를 맞춰 출근하는 사람들 위로 까치 떼가 “가! 가! 가!” 하면, 서둘러 퇴근하는 사람들의 하늘 위로는 참새 떼가 “째! 째! 째!” 합니다. 문현기 씨는 출근과 퇴근 속에서 직장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웃음이 나오다가도 짐짓 크게 웃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지 않게 문현기 씨 시 속에 녹아 있습니다. 바로 나의 이야기, 동료의 이야기, 직장 상사의 이야기, 그리고 내 가족의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쯤 되면 문현기 씨는 무심한 듯 평범하게 노래할 줄 아는, 비범한 직장인입니다. 그의 따뜻한 시선으로 쓴 63편의 시를 『직장인의 시』에 담아 독자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작가

문현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장래희망에 작가라고 쓰고 직장인이 되었다.
경계에 머무르며 대부분의 날을 보냈고 하고 싶은 말이 적당히 쌓였다 싶은 2017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산문집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2018)』, 시집 『직장인의 시(2019)』가 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직장인의 시 (문현기)
  •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 (문현기)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시 베스트더보기

  • 없어질 행성에서 씁니다 (신진용)
  •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신철규)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1-3권 세트 (전3권) (윤동주)
  •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권누리)
  • 구관조 씻기기 (황인찬)
  •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최현우)
  •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여름은 사랑의 천사 (최백규)
  • 여름 피치 스파클링 (차정은)
  •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강정)
  •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 (백은선)
  • 다정한 호칭 (이은규)
  • 사슴 (백석, 안도현)
  •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백은별)
  • 슬픔이 택배로 왔다 (정호승)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