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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이들과 남은 이들 상세페이지

떠난 이들과 남은 이들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30%↓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25.07.10 전자책 출간
  • 2025.07.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1만 자
  • 19.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551431
ECN
-
떠난 이들과 남은 이들

작품 정보

30년 만에 다시 만난 가족.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떠난 사람은 배신자라 불리고, 남은 사람은 희생자라 말합니다.

혁명과 전쟁, 망명과 생존—
그들이 걸어온 길은 너무도 달랐습니다.

단 10일.
바닷가의 작은 집에서, 열 명의 가족이 돌아가며 긴 침묵 끝에 묵은 말을 꺼냅니다.
죄책감, 분노, 슬픔, 그 너머의 용서까지.
누구도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

『떠난 이들과 남은 이들』은 파리누쉬 사니이의 가장 따뜻하고 절실한 작품으로
해체된 가족의 파편을 통해 우리가 끝내 지켜야 할 마음의 자리를 묻습니다.
국경을 넘어 울림을 전하는 이 작품은, 곧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작가 소개

파리누쉬 사니이Parinoush Saniee
1949년 이란에서 태어났다. 소설가이자 심리학자, 사회학자로 이란의 기술 및 직업 교육부 최고 조정위원회 연구 부서장을 지냈다. 여러 그룹을 이끌고 정부 차원의 다양한 연구를 수없이 진행해왔으며 다수의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한 경험도 풍부하다. 오랜 세월 이란 사회의 억압과 여성의 억눌린 삶을 조명해온 파리누쉬 사니이는 이란 혁명 전후에 겪었던 무수한 고통과 힘겨운 투쟁을 들려주는 감동적이고 강렬한 여성 소설이자 그녀의 첫 번째 소설인 『나의 몫』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란 정부에 의해 두 번이나 판매금지 조치를 당했으나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란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라는 기록을 세운 『나의 몫』은 전 세계 29개국에서 출판되었으며 2010년 이탈리아 ‘보카치오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두 번째 소설 『목소리를 삼킨 아이』를 발표하였고 이 작품 역시 출간되자마자 큰 찬사를 받았다. 그 밖에 여러 작품이 검열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란 사회에 번지고 있는 이민과 그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문제를 섬세하게 다룬 신작 『떠난 이들과 남은 이들』이 출간되었다. 파리누쉬 사니이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슬람 혁명 이후 자신이 겪은 박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 『클리닝 업Cleaning Up』을 집필 중이다.

이미선(역자):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는 영어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자크 라캉의 욕망 이론과 셰익스피어 텍스트 읽기』, 『우리는 어떻게 사랑에 빠지는가』(공저)가 있고 번역서로 『자크 라캉: 욕망이론』(공역), 『자크 라캉』, 『연을 쫓는 아이』, 『순수의 시대』, 『제인 에어』, 『채털리 부인의 연인』,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오만과 편견』, 『해녀들의 섬』, 『세 여자』 등이 있다. 현재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웹진 나비에 『이미선의 그리스 신화 읽기』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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