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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길의 타이포그래피 에세이 상세페이지

에릭 길의 타이포그래피 에세이

  • 관심 0
아르드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4,900원
판매가
4,900원
출간 정보
  • 2024.12.1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5만 자
  • 2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316422
ECN
-
에릭 길의 타이포그래피 에세이

작품 정보

1924년에 스탠리 모리슨(Stanley Morison)은 길에게 타이포그래피 간행물인 《더 플루론 The Fleuron》에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글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당시에 길은 타이포그래피가 자신의 분야가 아니라며 모리슨의 부탁을 거절했다. 하지만 1925년에 길은 알파벳을 그리기 시작했고(이 중 하나는 나중에 퍼페추아(Perpetua)체가 된다) 원칙들을 확립하기 시작했으며 그 내용은 이후에 그의 유명한 이 에세이에 실리게 된다.
1931년에 출간된 『에릭 길의 타이포그래피 에세이』는 타이포그래피라는 예술과 그에 관한 제작의 역사를 기술한 책이다. 이 책은 처음 출간된 이래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고전으로 여겨진다. 저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폴 랜드(Paul Rand)는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에서 이 책을 ‘시대를 초월한 흡인력 있는 책’으로 평가했다.
이 책의 초판은 길 자신이 디자인한 서체인 조안나(Joanna)체를 사용하여 인쇄됐는데, 이 서체의 사용으로 손으로 쓴 필사본 같은 느낌을 살렸다.

작가 소개

1882년 영국 브라이튼에서 태어난 에릭 길(Eric Gill)은 어렸을 때부터 레터링과 건축에 관심과 재능을 보였다. 건축가 윌리엄 레서비(William Lethaby)의 권유로 길은 글자를 새기는 작업을 시작했고, 중앙공예학교(Central School of Arts and Crafts)에서 에드워드 존스턴(Edward Johnston)의 캘리그래피 수업을 들었다. 1903년에 길은 독립하여 프리랜스 공예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 경력은 그의 평생 동안 이어졌다.
에릭 길은 다방면으로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다. 1940년 그가 사망할 때까지 길은 조각, 철학, 서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마스터했다. 그는 항상 급진적인 성향을 가진 사회 개혁가였고 이런 그의 성향은 그의 철학과 도덕적 신념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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