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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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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3.10.2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22.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69102010
ECN
-
경국미담

작품 정보

『경국미담(經國美談)』은 융희(隆熙) 2년 1908년 각책사에서 발간된 신소설인 ‘정치소설’로 19세기 말 일본에서 융성했던 ‘경국미담’ 원조 격인 메이지시대 일본의 야노 류케이(矢野龍溪)원작의 한글판 완역본이며 갑오경장에서 한일합병에서 이어지는 계몽 운동기 작품으로 신문학운동의 서막을 열었던 개화기 문예 장르에 포함된 대표 번역소설입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경국미담’은 본래 전편과 후편으로 구성되었으나 부득이하게 전편을 제외한 후편만을 소개하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우리나라의 신소설 문예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던 일본작가의 작품인 ‘경국미담’은 19세기 말 새로운 민중혁명 등으로 각성하는 혁신의 자주의식 발로는 외세에 대한 분명한 저항정신을 드러내는 정치적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는 모습으로 비추어지고 있다. 즉 제도상의 개혁이라든지 서구의 대 변혁을 답습하는 노력의 구시대적 사고에서 문학작품에도 신소설이라는 언문일치를 위시한 작품들이 20세기 초에 속속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이러한 개화사상을 시도한 문학작품들은 이 시기에 서구적의 의식을 고취하는 형식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는 당시 정치적으로 대한제국이 강제로 일본의 압제와 통치로 두게 되는 찰나인 한일신협약으로 모든 통감의 제재는 사실상 문학에도 이러한 정치적 색채를 포함할 수밖에 없는 간접적인 여지에 포함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당시에 등장하는 신소설의 모든 장르는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는 묘사와 더불어 현실을 타파하는 신교육의 정서적 개화사상을 담기에 이르렀다. 과거의 권선징악 등을 다루었던 주제의 모습은 사라지고 신구(新舊)시대의 경계를 넘는 서막을 열게 되었다. 이 작품은 혼란기 일본에 대한 불균형적 배경을 그대로 수긍하고 납득시키려는 의도도 있으면서 반면에 필연적으로 과도기의 우리 소설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 신문예의 새로운 바람으로 발흥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당시에 주창하는 문학의 형태는 계몽을 필두로 하는 번역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경국미담 같은 여러 정치소설 등장이었다.
‘경국미담’은 원래 일본의 민권과 국권의 신장을 도모했던 정치소설로 일종의 역사소설로도 볼 수 있으면서 정치의 회복, 국권에 대한 경위가 교묘한 화술로 꾸며져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현공렴
경력
광동서국 운영
한성사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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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원앙의 쌍 (현공렴, 하신애)
  • 경국미담 (현공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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