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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 상세페이지

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

큐큐퀴어단편선 5

  • 관심 2
큐큐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9,8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2.12.01 전자책 출간
  • 2022.10.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1만 자
  • 1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910094
ECN
-
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

작품 정보

큐큐퀴어단편선은 1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엮어내는 퀴어문학 시리즈이다. 2018년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2019년 <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 2020년 <언니밖에 없네>, 2021년 <팔꿈치를 주세요>를 출간했다. 2022년 출간되는 <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는 ‘큐큐퀴어단편선’의 다섯 번째 책으로 이유리, 아밀, 송경아, 이주란, 김유진, 이주혜, 성해나 작가가 참여했다.

팬데믹 이후 세상은 기후위기에 의한 전 지구적 재난과 우리의 일상과 생존을 위협하는 학살과 혐오의 사건이 줄지어 일어나고 있다. <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에 실린 일곱 편의 이야기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끝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 열심히 살았지만 경력도 모은 돈도 없는 중년 레즈비언 커플의 생활 투쟁기 '보험과 야쿠르트', 유일한 레즈비언 뱀파이어 친구 미나가 런던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헤녀들의 지독한 우정(?)을 그린 '나의 레즈비언 뱀파이어 친구', 퀴어 퍼레이드에 BDSM 깃발을 들고 온 같은 반 정인이를 알게 되면서 숨겨두었던 정체성을 깨닫는 '다가가지 못하는'.

긴 시간 소식이 없는 은영을 기다리는 나와 나를 지탱해주는 친구들과의 일상이 담긴 '여름 밤', 안개로 봉쇄된 도시에 갇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수리와 정원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수리와 안개', 여행지에서 만난 사랑을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겪는 '소금의 맛', 1970년대 명동으로 모여들었던 바지 씨와 치마 씨, 그들이 머물던 ’로즈다방’에서 만난 정희와 영휘의 이야기 '늦여름 매미 만선'이 수록되었다.

작가 소개

이유리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가 있다.

작가의 말
“나는 믿는다, 사랑이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가치보다 높은 것이라고.”

아밀
소설집 《로드킬》, 산문집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등이 있다.

작가의 말
레즈비언들에게 잔혹하게 구는 ‘헤녀’들의 지독한 ‘우정’에 대한 경험담을 많이 들었어요. 끝끝내 연인이 되어주지 않은 헤녀 친구에 대한 원망과 좌절감도요. 〈나의 레즈비언 뱀파이어 친구〉가 그 레즈비언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설욕이 되어줄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송경아
소설집 《성교가 두 인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학적 고찰 중 사례 연구 부분 인용》, 《책》, 《엘리베이터》, 《테러리스트》, 《백귀야행》, 장편소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등이 있다.

작가의 말
“누가 뭐라고 하든, 나는 (SSC를 지키는 BDSM을 포함해) 어떤 성적 지향과 수행도 다른 성적 지향과 수행보다 더/덜 환대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열린 마음과 합의에 바탕한 모든 사랑에 축복이 있기를.”

이주란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장편소설 《수면 아래》, 《어느 날의 나》가 있다.

작가의 말
“가까이 있지 않으면 옅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전한 마음이다.”

김유진
소설집 《늑대의 문장》, 《여름》, 《보이지 않는 정원》, 장편소설 《숨은 밤》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이 소설의 처음 제목은 ‘도시와 안개’였다. 그러다 소설을 쓰면서 ‘도시’를 작중인물인 ‘수리’로 바꾸게 되었다. 쓰는 동안 도시보다 수리가 더 소중해졌기 때문이었다.”

이주혜
소설집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장편소설 《자두》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어쩌면 이 소설은 내 기도의 실패일지도 모른다. 다만, 소설 속 두 사람은 실패로 범람하는 마른강을 무사히 건넜으면 좋겠다. 꼿꼿하게. 묵묵하게. 한 방향으로. 가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성해나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등이 있다.

작가의 말
“뒤늦게 깨달은 사랑에 대해 그려내고 싶었다. 용기가 없어서, 주춤대고 머뭇대다 후에야 그것이 사랑이었지, 깨닫게 된 사람의 이야기를.”

리뷰

5.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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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적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만 중간쯤에 대체 무슨얘길 하고싶어하는지 모를 단편이 있었어요. 어렵다고 좋은 글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외의 이야기들은 아주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pla***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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