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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상세페이지

가슴앓이

청어시인선 151

  • 관심 0
청어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50%↓
4,500원
판매가
4,500원
출간 정보
  • 2017.11.17 전자책 출간
  • 2017.07.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44 쪽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605216
UCI
-
가슴앓이

작품 정보

그냥 사라지는 별똥별이 되지 않도록
인생의 하늘에서
맑고 밝은 고운 빛으로 반짝이겠노라는
당선소감을 쓴 지가 어제 일 같은데
어느새 십 년의 문턱을 훌쩍 넘었습니다.
꽃보다 잎이 먼저 피어나는
앞산의 철쭉처럼
시의 종자는 글의 잎이었고
꽃의 자양분이었고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이었습니다.
말 많은 시월단풍을 보면서
잠들지 못하는 베갯잇을 접으면서
거듭되는 수정과 퇴고 속에
성편의 꿈으로 피어나는 꽃,
쓰지 않고서는 배겨날 수 없었던 시심이
때때로 극심한 주림을 겪을 때
조갈증보다 두려웠던 건
詩의 씨 들이었으니
시의 종자는 어미 새 가슴팍에 품고 있는 알이었고
詩는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비상을 꿈꾸는
아기 새의 홀로서기이었던 것이었지요.
“옆구리 붙여 살 때보다 한 놈씩 분발라
연지 찍어 경대에 세워보니
저리 고운 꽃이 어디 있을까.”
부끄러운 마음
의 한 구절로 대신하면서
덜 익은 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출간을 위해 사랑으로 애써주신 손희락 선생님과
지금까지 늘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신 우리 가족들과 지인 분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작가

전숙영
국적
대한민국
경력
한국문인협회 회원
아가페문학회 회원
전주 맹가미 가죽공방 대표
데뷔
문학세계
수상
시향 문예대전 우수상
한국영농신문사 시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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