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길 잃은 나그네가 말씀 속에서 길을 찾다.
유배의 시대를 살아 가는 순례자들을 위한 시편 119편 묵상
시편 119편은 성경에서 가장 긴 장입니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이 시편을 방대한 분량의 반복 정도로 여기곤 합니다. 그러나 데이비드 반드루넨은 이 시편을 단순한 잠언 모음이 아니라, 하나의 치밀하게 구성된 걸작으로 읽어 냅니다.
반드루넨은 시편 기자가 이 세상에서 ‘나그네’ 로 살아가는 하나님 백성의 삶을 노래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고난과 박해, 회개와 소망, 기쁨과 인내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순례자의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됩니다.
스물두 개의 연을 따라 차근차근 진행되는 이 강해는 시편 기자의 여정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는 구속 이야기와 연결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도 동일한 위로와 소망을 전합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 시편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 설교자와 성경 교사 모두에게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하나님 백성을 붙드시고 인도하시는지를 새롭게 보여 줄 것입니다.
[추천사]
데이비드 반드루넨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가장 분명하고 가장 정밀한 개혁파 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그가 시편 119편 강해를 통해 보여 준 그 예리함의 목회적 적용을 책으로 펴내 우리 모두가 그 유익을 누리게 된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 이 위대한 시편은 종종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여기 한 장 길잡이를 만나, 회개와 확신과 감정과 슬픔과 열심을 포함한 인생의 오르내림을 살아 내는 가르침을 따라갈 수 있다. 이 유배의 시대를 나그네로 살아 는 우리에게, 반드루넨은 우리 목자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이 시대를 순례해 가는 위대한 소망을 보여 준다.
해리슨 퍼킨스, 미국 미시간주 파밍턴힐스 오클랜드힐스 공동체 교회(OPC) 목사
기독교 역사 전체에 걸쳐 시편에 대한 수많은 강해와 주석이 저술되었지만, 시편 119편 한 편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저서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유배 중의 신앙』은 그처럼 드문 한 권으로, 시편 119편에 대한 실천적이고 경험적이며 영적인 강해를 동시에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하나님 말씀의 능력에 대한 살아 있는 증언으로서, 죄에 사로잡혀 불의의 물결에 휩쓸려 가는 세상에서 유배자처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그 말씀이 어떻게 붙들고 강건하게 하는지를 보여 준다. 반드루넨 교수는 단순한 학문적 추구를 넘어, 학적 깊이와 영적 통찰 및 경험적 설교의 정수를 함께 보여 줌으로써, 말씀의 사역자들이 목회 사역과 일상의 삶 모두에서 잘 무장될 수 있게 한다. 이렇듯 귀한 자원을 무지 때문에 소홀히 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한다.
서창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역임
시편 119편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순례자의 길을 비추어 온, 시대를 초월한 진리들로 가득하다. 반드루넨은 이 진리들을 주경적 정밀함과 실천적 적용으로 새롭게 설명한다. 여기 담긴 열두 편의 현대 설교는 독자가 하나님의 율법을 다시 묵상하도록, 그리하여 이 현재 시대를 통과하는 동안 하나님 진리의 등불을 통해 인도받게 도와줄 것이다.
브라이언 디브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무카니오 신학대학 학장
시편 119편은 한 나그네의 기도이며, 시편 기자와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도 이국땅의 순례자와 외인으로 살아간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백성에 속해 있을지라도, 이 세상에서 압제와 핍박과 고난 아래 탄식하며 자신의 연약함과 비천함을 절감하는 일을 마주할 수 있다. 성경의 모든 장 가운데 시편 119편보다 하나님 말씀을 더 자주, 더 강렬하게 강조하는 장은 없다. 반드루넨과 같은 말씀의 종이 이 시편에 대해 글을 쓴 것은 그래서 더없이 합당한 일이다.
김준범, 서울 양의문 장로교회 담임목사
시편 119편은 독자를 부르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안에서 즐거워하게 하는 위엄 있는 시편이다. 그렇기에 반드루넨의 이 책은 이 시편에 걸맞는 화답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이 시편의 풍성함과 함께, 그에 대한 순종이 그리스도인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탐구하는 데 있어 신중하고 정직하며 분명한 길잡이의 역할을 한다. 여기 열두 편의 덕을 세우는 설교가 담겨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로 보화로 여기려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익을 끼칠 것이다.
체이스 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세인트 매티어스 센테니얼 파크 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