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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흐르는 대로 상세페이지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삶이 흔들릴 때 우리가 바라봐야 할 단 한 가지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30%↓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출간 정보
  • 2020.11.30 전자책 출간
  • 2020.11.2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5만 자
  • 2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33541
ECN
-
마음이 흐르는 대로

작품 정보

“정신없이 달려온 삶이 하루아침에 멈추었을 때 깨달았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 후회 없이 살아가겠노라고.”
불치병을 안고 살아가는 마흔넷 정신과 교수가 전하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단단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법

“나는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쉴 새 없이 바쁘게 살았다. 빠르게 달려가지 않으면 이 소중한 기회와 시간들이 모조리 낭비되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내게 맡겨진 일은 빈틈없이 해내려고 노력했다. 2017년 5월 12일, 지나영이라는 고속열차가 큰 바위를 들이받은 듯 완전히 서버리기 전까지는.”

아버지가 외면했던 탄생의 순간부터 어린 시절 내내 겪어야 했던 가난 속에서도 그녀는 좌절하거나 우울해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남들보다 더 크게 세상을 느끼고 더 담대히 도전해왔다. 그렇게 그녀는 미국에서 소위 잘나가는 정신과 의사이자 교수가 되었다. 바로 그 일이 있기 직전까지는.

기립성빈맥증후군과 신경매개저혈압. 의사들조차 생소해하는 이 병은 그녀의 삶을 180도 변화시켰다. 자율신경계 장애 중 하나인 이 병으로 인해 그녀는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병적인 피로감에 시달려야 했고 단 15분조차 자신의 의지대로 앉아 있을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해마지않던 의사로서의 일과 교수로서의 삶을 잠시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를 통해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명료하다. “Follow your heart(자신의 진심을 따르라)!” 매 순간 맞닥뜨리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그녀는 늘 자신의 마음이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걸어왔고, 그 선택은 실패했을지언정 한 번도 그녀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내 마음이 흐르는 대로 걸어왔기 때문에’ 그녀는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사랑할 수 있었고 자아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다.

그녀는 말한다. “세상과 작별하는 날, 당신은 지금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병마와 싸우며, 또 그 병과 함께 살아가며 그녀가 깨달은 삶의 교훈들은 우리를 더욱 우리답게 만드는 소중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살아가도 괜찮다는 용기가 될 것이며, 험난한 자신만의 삶의 여정에 작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지나영
학력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경력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정신과 레지던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76년 대구에서 봉제공장 일을 하던 부모의 달갑지 않은 둘째 딸로 태어났다.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졸업 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인턴을 수료했다. 이후 원하던 정신과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지원했지만 낙방했고, 재수하는 동안 미국 의사 면허증을 따오겠다는 마음으로 무작정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딱 1년 만에 돌아올 계획이었으나, 미국 의사 국가고시를 최상위 성적으로 통과하여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지원하기로 결심했고,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를 거쳐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정신과 레지던트에 합격해 동대학 소아정신과 펠로우 과정까지 이수했다. 그 뒤 존스홉킨스와 그 연계 병원인 케네디크리거인스티튜트에 소아정신과 교수진으로 합류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정신과를 자신의 소명으로 여기며 치료와 연구, 교육에 전념했고, 때로는 모험가가 되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인생을 자유롭게 항해하던 중 돌연 이름 모를 병마와 마주하게 됐다.

결국 그토록 매진하던 교수와 의사 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병마와 싸워왔다. 병의 정체를 찾기까지, 완치가 없는 병과 함께하는 삶에 적응하기까지 고된 여정을 거치면서, 그녀는 그간 자신이 품어왔던 “Follow your heart(자신의 진심을 따르라)”라는 인생의 모토를 더욱 단단히 되새겼다. 예상치 못했던 삶의 굴곡 속에서도 자신의 진심을 견지하고 살아왔던 것처럼, 또 그러한 삶에 후회하지 않는 것처럼 수많은 독자가 자신의 삶을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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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5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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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책입니다. 지금 지쳤고 앞으로는 다르게 살고 싶을때 꺼내볼 수 있는 책이예요.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jih***
    2023.12.16
  •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나를 좀 더 알아가고 나를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과 주변 사람들에게 참 고맙다고 생각하게 해준 책인 거 같아요 읽는 동안 뭉클하기도 하면서 참 따뜻했습니다.

    pjh***
    2023.04.30
  •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두고두고 힘들때마다 꺼내보고 싶은 책을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flo***
    2023.04.05
  •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의사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내마음이 가라는 곳으로 물흐르듯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의 소리를 깊이 듣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읽히는 책입니다

    yee***
    2023.03.29
  • “인생을 살면서 단 한사람에게라도 내가 정말 중요한 도움을 줄수 있다면 그보다 더 의미있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라는 구절이 지금 저에게 가장 도움되고 필요한 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jyp***
    2022.12.10
  • 삶의 가치관에 대해 깊게 생각할수 있는 귀한 책이였습니다!

    han***
    2022.11.02
  • 모든 상황이 세세하고 세심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의학적인 부분에서도 이해하기 너무 좋았고 교수님의 정신의학에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인간적인 모습까지 모두 담겨져 있어 너무 재밌게 술술 읽었습니다 이틀도 안된 시간안에 다 읽고 나니 다시 한번 읽고 싶습니다 저도 앞으로 긍정적이고 실패할 각오로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용기를 얻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세요 추천합니다

    son***
    2022.08.17
  • 좋은 가치를 담고 있는 책. 술술 읽혀서 정말 빨리 읽었어요

    whe***
    2021.09.26
  • 최근 10년동안 읽은 책 중에 최고의 책이에요. 힘들고 지쳐있는 16년째 직장인이자 기독교인인 제게 많은 힘이 되었어요. 저도 나와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제 마음이 향하는 방향으로 즐겁고 성실하게 가고싶어요. 강력 추천합니다.

    ber***
    2021.03.14
  • 글쓴이 자신이 영문도 모르게 아팠고 얼마나 예민했는지에 대한 설명만 서두에 몇십장을 묘사해놨다. 결국 똑같은 말의 무한반복...예민한 글을 읽다가 지치고 짜증이나서 시간이 아깝다. 글도 문장 처음과 끝이 호응이 맞지 않는 것이 많다.

    yay***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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