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고독』 영문판.
1870년에 출간된 랄프 왈도 에머슨의 에세이집.
‘Society and Solitude’ 등 12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작가 소개
랄프 왈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1803~1882. 미국의 철학자, 시인. 보스턴(Boston) 출생.
7대에 걸쳐서 성직(聖職)을 이어온 개신교 목사의 집안에서 태어나 8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고학으로 하버드 대학 신학부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1829년 반 삼위일체적 개신교회인 유니테리언 보스턴 제2교회의 목사가 되었으나 교회와의 마찰로 1832년 사임하였다. 에머슨은 편협한 종교적 독단이나 형식주의를 배척하고 자신을 신뢰하며 인간성을 존중하는 개인주의적 사상을 주장하여, 자연과 신과 인간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로 돌아간다는 범신론적인 초월주의 철학 입장에 섰다. 그는 세속을 싫어하고 구애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사색을 쌓아 ‘문학적 철인’이라고 추앙받기도 하였으며, 그의 이상주의는 젊은 미국의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 저서에 『자연 Nature』(1836) 『미국의 학자 The American Scholar』(1837) 『문학 윤리 Literary Ethics』(1838) 『신학부 강연 Divinity College Address』(1838) 『초월주의자 The Transcendentalist』(1842) 『에세이 1 Essays: First Series』(1841) 『에세이 2 Essays: Second Series』(1844) 『위인이란 무엇인가 Representative Men』(184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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