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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위의 첫 문장 상세페이지

백지 위의 첫 문장

54 세, 오십대 중반, 사계절의 기록에서 찾은 삶의 이유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25.11.1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9 쪽
  • 5.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70324
UCI
-
백지 위의 첫 문장

작품 정보

54세, 오십대 중반, 사계절의 기록에서 찾은 삶의 이유

2013년부터 '공학도'의 삶 속에서 '행복한 글놀이'라 이름 붙여 틈틈이 적어둔 '메모'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치열한 '동(動)적인 삶' 속에서 '정(靜)적인 나'를 잃지 않으려는 무의식적인 생존 본능에 가까웠습니다.

2024년, 오십넷의 어느 날, 서랍 속에 잠들어 있던 그 메모들을 다시 펼쳐 보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먼지 낀 페이지 속에서 '기록하는 나'가 아닌, **'쓰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메모'는 '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공학도'의 그림자 속에 '작가'가 숨어 있었습니다.

이 시집은 그 '각성(覺醒)'의 기록입니다. '메모'가 '시'가 되는 순간의 '경이로움'이자, '쓰는 나'를 '초충(草蟲)'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호명(呼명)'하는 '순간'입니다.

'백지'는 두려움이었으나 '첫 문장'을 쓰는 순간 '길'이 되었습니다. 이 떨림은 2025년, 나의 '첫 번째 서가(書架)', 『초충서가』를 여는 가장 단단한 시작의 고백입니다.

작가 소개

박진상 (초충)

54세, 오십대 중반의 '공학도'. 2013년부터 '행복한 글놀이'라는 이름으로 삶의 단상들을 기록해왔다. 치열한 '동(動)적인 삶' 속에서 잃지 않으려 했던 '정(靜)적인 나'의 기록들은, 2024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각성(覺醒)'의 계기가 되었다.

이 시집 『백지 위의 첫 문장』은 '메모'가 '시'가 되는 경이로운 순간이자, '공학도'의 그림자 속에 숨어 있던 '작가'로서의 자신을 '초충(草蟲)'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호명하는 기록이다. 2025년 발간 예정인 첫 시집 『초충서가』를 여는 단단한 시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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