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365 날마다 채우는 지식충전소 상세페이지

365 날마다 채우는 지식충전소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40%↓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09.10.0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5만 자
  •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365 날마다 채우는 지식충전소

작품 정보

명언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

예로부터 제대로 된 지식인이나 교양인이 되기 위해서는 30대 이전에 ‘문사철(文史哲) 600’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문사철 600’이라는 것은 문학서적 300권, 역사서적 200권, 그리고 철학서적 100권을 의미하며, 젊어서 이 600권을 읽지 않고서는 지식인의 대열에 설 수 없다는 아주 준엄한 가르침이기도 하다.
여기에 대해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의 극작가이신 신봉승 님의 말을 옮겨본다.
“문학서적을 읽어야 하는 것은 ‘언어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단순한 생활어(生活語)로도 충분하지만, 교양인이나 지식인의 대우를 받자면 문화어(文化語)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역사서적을 읽어야 하는 것은 ‘체험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젊어서 경험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들을 역사 서적을 읽으면서 간접체험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옳고 그른 일, 의롭고 의롭지 않은 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철학서적을 숙독해야 하는 것은 ‘초월(超越)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현실보다 더 환상적인 초월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도 알아둬야 한다. 척박하기만 한 현실 세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철학서적에서 얻을 수가 있다.”

독서가 자신의 인생을 살찌우고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실천이다.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특히 입시를 위한 교육에 내몰리고 있는 학생들은 흔히 책 읽을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게 좀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다.
어렸을 때부터 독서 습관이 제대로 길러졌더라면, 그래서 차근차근 나이에 맞는 책들을 읽고 소화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면 지금 당장 눈앞의 지식을 위해 급급해 하지 않아도 될 텐데 말이다. 거시안적으로 내다보면 문제의 해결 능력을 가르쳐주는 것이 바로 책 안에 모두 들어 있는데 말이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 하지 않았던가. 지금 당장 그 많은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나온 꼭 읽어야만 하는 명저(名著)들 속에 담긴 주옥같은 말들만을 가려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 책 안에 담긴 소중하고 아름다운 글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분의 것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일 년을 살면서 하루에 한 쪽씩 편안한 마음으로 읽고 그 안에 담긴 무한한 의미를 깊게 새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

작가

박대훈
국적
대한민국
학력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경력
넥스트 이코노미 발행인
현대일보 편집국장 역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365 날마다 채우는 지식충전소 (박대훈)
  • 365 날마다 깨우는 마음의 소리 (박대훈)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빛과 실 (한강)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책임지는 기쁨 (김리현)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엄유진)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 붙잡지 않는 삶 (에크하르트 톨레, 루카)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인생 녹음 중 (인생 녹음 중 부부)
  • 온전한 사랑의 이해 (다니엘)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류시화)
  • 비효율의 사랑 (최다은)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2 (엄유진)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나는 보았습니다 (박진여)
  •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
  •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이종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