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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 울컥 상세페이지

밥 먹다가, 울컥

기어이 차오른 오래된 이야기 (박찬일 산문집)

  • 관심 3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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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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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4.02.06 전자책 출간
  • 2024.02.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4만 자
  • 5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79695
ECN
-
밥 먹다가, 울컥

작품 정보

외롭고 삭막한 시대에 건네는 박찬일의 오래된 위로
“목구멍을 타고 그리운 것들이 사라져 간다”

차마 그리워 입에 올리지 못한
서러움에 끝내 삼키지 못한
눈시울을 붉히는 소설 같은 추억들
밥은 그저 밥인데, 먹다가 울컥하게 하는 밥이 있다.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배달된,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녀석이 보낸 고추장 상표만 보아도, 삶과 죽음이 ‘한 팔 길이’로 달라진다는 노년의 해녀들이 고달프게 작업한 성게를 보아도 마음에 턱하니 걸려 삼키기가 어렵다. 이처럼 요리사이자 작가인 박찬일의 마음을 울린, 그래서 기어이 차오른 한편의 소설 같은 추억들을 오롯이 모았다. 《시사IN》 연재 당시, 독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며 연재 중단 소식에 독자위원회로부터 문의가 빗발쳤던 글들을 다듬고 더해 쓴 산문집 『밥 먹다가, 울컥』을 펴낸다.
이번 책에서 그는 자신의 삶을 거쳐 간 사람들과의 추억들을 어렵게 꺼내 보인다. 때로는 너무 그리워서 수년간 입에 올리지 못했던 사람을, 서럽고 고달파서 쉬이 삼키기 어려운 주방 노동자들의 사연을, 또 때로는 서울 변두리 동네 가난했던 유년시절의 추억을 끄집어내기도 하면서 연신 사라져 가는 것들을 어루만진다. 갈수록 냉기가 도는 세상에 기어이 차오른, 철없지만 다정했고 눈물 나게 고마웠던 음식과 사람에 얽힌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독자들의 마음에도 울컥, 치미는 그리움이 있을 것이다.

작가

박찬일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5년
학력
1999년 ICIF요리학교
중앙대학교 문예창착학과 학사
경력
라꼼마 셰프
뚜또베네 셰프
트라토리아 논나 셰프
데뷔
1993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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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날의 파스타 (박찬일)
  • 박찬일의 와인 셀렉션 (박찬일)
  • 박찬일 셰프 - 리더를 읽다 시리즈 (박찬일, 백나래)

리뷰

4.7

구매자 별점
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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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에 책 잼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un***
    2025.02.03
  • 어머니는 어릴적 함바집을 했고, 돈주고 팔기 애매한 (=유통기한 임박한) 돼지갈비나 닭발을 구워주셨다. 어릴때 먹어 맛이 희미하지만 앞으로도 이처럼 맛있는 돼지갈비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음식에 대한 추억이 몇개 없는 나도 그 음식을 떠올리면 행복한데 , 박찬일 쉐프님 (작가)은 그런 음식이 이리 많다니 행복한 분임에 틀림없다.

    man***
    2024.06.16
  • 짠한 그 시절 이야기...정말 울컥했습니다

    bb4***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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