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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행복한 것은 호주머니에 돈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그대가 곁에 있기 때문이다 상세페이지

내가 지금 행복한 것은 호주머니에 돈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그대가 곁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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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5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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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13.03.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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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5.4만 자
  •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7585663
ECN
-
내가 지금 행복한 것은 호주머니에 돈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그대가 곁에 있기 때문이다

작품 정보

▶ “바쁜 일상 속 하늘이 보고 싶을 때 이 책과 함께 하세요.
당신의 삶에 일어날 작은 변화, 그것이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 책에는 그동안 잊고 살았던 삶의 소소한 행복, 일상의 잔잔한 여운이 가득합니다. 가까운 이웃, 혹은 나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스토리들이 당신의 가슴을 환하게 비춰줄 것입니다. 이 책은 삶에 지쳤을 때, 그만두고 싶을 때, 포기하고 싶을 때, 몹시 슬퍼할 때도 당신을 응원해줄 것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랑이 영원하도록 속삭여줄 것입니다. 지금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다면, 이 책은 그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지 이야기해줄 것입니다. 때로는 끝없는 경쟁 속에서 힘들어하고, 경쟁해서 패배하여 자괴감을 느끼고, 승리한 후에도 예상하는 결과를 맞지 못할 때 이 책은 당신의 마음속에 난 구멍을 메워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까지도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당신의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 당신의 잃어버린 눈물 한 방울을 찾아주는 감성의 책

저자는 프롤로그에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가질 수 있는 작은 휴식은 삶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 책속으로

책을 읽는다고 해서 배불러지는 것도 아니고 등 따신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눈앞의 음식이 더 중요하고, 옷이나 다른 물건이 더 갖고 싶어질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몰고, 좋은 물건을 가져도, 혹은 가지려고 애써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 머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책은 당신의 삶에 아주 조금씩 작은 변화를 만들어줄 겁니다. 당신이 잃어버린 눈물 한 방울을 찾아드립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드리는 선물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어떻게든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나에게 상처 준 사람에게 복수할 수 없다면, 적어도 그 사람보다는 행복해져야 해.”

“언제까지나 난 네 곁에 있을 거야.” 정현은 아이의 손을 잡으며 생각했습니다.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서 미영은 조금 울었습니다. 미안해서 울었습니다. 미영은 이제 죽을 수도 없습니다. 성적을 때문에 고민했던 친구의 죽음도, 등록금 때문에 고민한 아버지의 죽음도 너무나도 헛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미안해요. 난 지금 결혼할 여유가 조금도 없어요. 이렇게 연애하는 것도 나한테는 사치에요.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못한 어린 동생도 있고, 곧 대학교에 들어가야 하는 남동생도 있어요. 남동생 등록금도 그렇고 그 아이들이 다 클 때까지 내가 곁에 있어줘야 해요.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돼요.”

남을 위해 산다고 생각할 때가 어쩌면 가장 마음이 편하다. 조금 못 살아도 뜻대로 되지 않아도 적어도 나 스스로를 탓하지 않을 수 있으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라는 생각과 당신이 없으면 내 삶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은 어쩌면 종이 한 장의 차이와도 같았습니다.

“비록 이별이지만 그 아이는 더 행복해진 거야. 이제까지 이별이 다 나쁜 줄로만 알았지. 때로는 이별이 더 이로울 때도 있는 거야.”삶은 만남으로 행복감을 맛보고 이별로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삶이 불행해지고 힘들어지는 이유는 일평생 내 머릿속에서 맴도는 사람을 아껴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칭찬해주지 못하고 상처를 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따뜻함이 실리지 않은 말이라면 한마디라도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기득권이 되려고 노력하면 좌절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꿈을 향해 가야 합니다. 꿈은 바로 나 자신을 성실한 일꾼으로 만들어줍니다. 어떤 자리,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에게 인정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지금껏 나를 괴롭힌 건 힘들고 어려워진 처지 때문이 아니야. 내가 내 생에 최고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들, 그 순간들이 나를 떠나지 않기 때문에 내가 힘들어지는 거야.’

영수는 다리에 힘이 풀릴 것 같았습니다.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남자였습니다. 목숨이 끊어지는 것도 아닌데, 어찌나 허망한지 지나간 세월들이 영수의 뇌리로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진짜 사랑 앞에는 조건도 쑥스럽습니다. 조건은 인생의 바다에서 진짜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랑을 찾다가 지쳐 붙잡게 되는 지푸라기입니다.

콤플렉스로 만들어낸 사랑일수록 한눈에 반해서 활활 타오르며 거침없이 파고들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남처럼 돌아서는 것입니다.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예민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둔 자기 자신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그로 인해 집도 잃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집을 잊고 나니 불행한 자기 자신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불행한 자기 자신을 버리고 나니 그곳에 행복이 있었습니다. 불행한 사람이 잘 살고 있는 사람보다 더 많이 웃으면 더 행복해지기 마련입니다. 삶을 지치고 힘들게 하는 것은 모두 내가 마음만 먹으면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살다가 그 사람에게 내가 사랑했던 이유가 없어졌을 때 내 마음이 어쩔 지 생각해보세요.

작가

김지연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2년 6월 28일
학력
2008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연세대학교 학사
수상
2014년 제10회 평화예술제 대한민국평화예술대전 서양화부문 특선
2013년 제17회 대한민국통일 미술대전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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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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