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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 정호승의 새벽편지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 정호승의 새벽편지

구매종이책 정가17,800
전자책 정가10,680(40%)
판매가10,680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 정호승의 새벽편지

책 소개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 정호승의 새벽편지> “인생은 단 한 사람을 위해서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
인생에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서정시인 정호승 산문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여행』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서정시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정호승 시인이 새 산문집『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동아일보》에 연재한 「정호승의 새벽편지」원고 일부에 새로 쓴 산문을 더하여 총 71편의 글과, 자연을 통해 내 안의 자아를 바라보는 교감의 순간을 한 편의 시처럼 그림에 담아내는 화가 박항률 화백의 그림 29점이 함께 실려 있다.

이 책은 삶이라는 큰 주제를 시인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만든다. 가게 주인의 짧은 인사말에 따스한 이웃의 정을 찾아내는 「당신은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에서는 우리가 아직 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가장 소중한 선물」에서는 선물을 사 오지 못해 미안해하는 형에게서 그저 곁에 있어주어 감사한 마음을 말한다.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을 살아오는 동안에 잊지 않고 끊임없이 되풀이한 듯한 정호승 시인의 우물같이 맑은 지혜는 우리의 영혼을 맑게 가꾸어준다. 독자들은 그의 주옥같은 산문 속에서, 삶의 가치란 먼 데서 애써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 바로 주변의 모든 것에게서 위로를 얻고 살아갈 힘을 얻어야 한다는 것, 이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달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인생은 단 한 사람을 위해서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
인생에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서정시인 정호승 산문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여행』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서정시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정호승 시인이 새 산문집『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동아일보》에 연재한 「정호승의 새벽편지」원고 일부에 새로 쓴 산문을 더하여 총 71편의 글과, 자연을 통해 내 안의 자아를 바라보는 교감의 순간을 한 편의 시처럼 그림에 담아내는 화가 박항률 화백의 그림 29점이 함께 실려 있다.
이 책은 삶이라는 큰 주제를 시인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만든다. 가게 주인의 짧은 인사말에 따스한 이웃의 정을 찾아내는 「당신은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에서는 우리가 아직 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가장 소중한 선물」에서는 선물을 사 오지 못해 미안해하는 형에게서 그저 곁에 있어주어 감사한 마음을 말한다.
저자는 또한 책 속에서 나와 우리가 겪을 법한 삶 속 순간에 우리가 견지해야 할 태도를 권면하기도 한다. 「부모는 활이고 자식은 화살이다」에서는 어른으로서 감당해야할 것들에 대하여, 군입대한 아들에게 쓴 편지「너는 네 인생의 주인이 되라」에서는 부모로서 해주고픈 이야기들로 아낌없이 채워져 있다. 「삶은 이기는 게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등의 산문에서는 그저 잊어버리고 싶은 일들마저도 완성을 향해 가는 인생의 소중한 일부가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홀로 삭여야 할 실패도, 함께 겪어야 할 슬픔도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며, 그 가운데서 삶을 담담하게 완성해 가야 함을 다정하지만 단호하게 역설하고 있다.
저자만이 알 수 있는 문인들의 이야기도 한 축이 되어 있는데 신촌 문학의 거리에서 故최인호 작가 사후의 손이 핸드프린팅 된 동판을 쓰다듬으며 고인과 나누었던 대화는 작가로서 살아가고자 했던 고인의 의지가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 이미 예순을 넘긴 김용택 시인의 여전한 동심을 부러워하는 대목에서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러면서도 마찬가지로 어릴 적 동심을 간직하고 있는 듯 저자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진다. 「검정 고무신의 추억」과「당신은 생가가 있으십니까」에는 섬돌 위 고무신 켤레로 손님이 오셨는지를 가늠하던... “인생은 단 한 사람을 위해서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
인생에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서정시인 정호승 산문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여행』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서정시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정호승 시인이 새 산문집『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동아일보》에 연재한 「정호승의 새벽편지」원고 일부에 새로 쓴 산문을 더하여 총 71편의 글과, 자연을 통해 내 안의 자아를 바라보는 교감의 순간을 한 편의 시처럼 그림에 담아내는 화가 박항률 화백의 그림 29점이 함께 실려 있다.
이 책은 삶이라는 큰 주제를 시인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만든다. 가게 주인의 짧은 인사말에 따스한 이웃의 정을 찾아내는 「당신은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에서는 우리가 아직 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가장 소중한 선물」에서는 선물을 사 오지 못해 미안해하는 형에게서 그저 곁에 있어주어 감사한 마음을 말한다.
저자는 또한 책 속에서 나와 우리가 겪을 법한 삶 속 순간에 우리가 견지해야 할 태도를 권면하기도 한다. 「부모는 활이고 자식은 화살이다」에서는 어른으로서 감당해야할 것들에 대하여, 군입대한 아들에게 쓴 편지「너는 네 인생의 주인이 되라」에서는 부모로서 해주고픈 이야기들로 아낌없이 채워져 있다. 「삶은 이기는 게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등의 산문에서는 그저 잊어버리고 싶은 일들마저도 완성을 향해 가는 인생의 소중한 일부가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홀로 삭여야 할 실패도, 함께 겪어야 할 슬픔도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며, 그 가운데서 삶을 담담하게 완성해 가야 함을 다정하지만 단호하게 역설하고 있다.
저자만이 알 수 있는 문인들의 이야기도 한 축이 되어 있는데 신촌 문학의 거리에서 故최인호 작가 사후의 손이 핸드프린팅 된 동판을 쓰다듬으며 고인과 나누었던 대화는 작가로서 살아가고자 했던 고인의 의지가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 이미 예순을 넘긴 김용택 시인의 여전한 동심을 부러워하는 대목에서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러면서도 마찬가지로 어릴 적 동심을 간직하고 있는 듯 저자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진다. 「검정 고무신의 추억」과「당신은 생가가 있으십니까」에는 섬돌 위 고무신 켤레로 손님이 오셨는지를 가늠하던 이야기, 늙으신 아버지와 함께 저자가 태어난 생가를 찾아 저자를 받아 준 산파와 인사를 나누는 등 에서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옛 문화를 만난다. 아버지 세대와는 정겨운 추억을 함께 나누고, 도시의 삶에 익숙한 젊은 독자들에게는 윗세대의 정서를 접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을 살아오는 동안에 잊지 않고 끊임없이 되풀이한 듯한 정호승 시인의 우물같이 맑은 지혜는 우리의 영혼을 맑게 가꾸어준다. 독자들은 그의 주옥같은 산문 속에서, 삶의 가치란 먼 데서 애써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 바로 주변의 모든 것에게서 위로를 얻고 살아갈 힘을 얻어야 한다는 것, 이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달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정호승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0년 1월 3일
  • 학력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
    경희대학교 국문과 학사
  • 수상 2011년 제 19회 공초문학상
    2009년 제 4회 지리산문학상

2014.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정호승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새벽편지』 등이, 시선집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흔들리지 않는 갈대』 등이, 어른이 읽는 동화로 『연인』,『항아리』『모닥불』,『기차 이야기』 등이, 산문집 『소년부처』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언제나 부드러운 언어의 무늬와 심미적인 상상력 속에서 생성되고 펼쳐지는 그의 언어는 슬픔을 노래할 때도 탁하거나 컬컬하지 않다. 오히려 체온으로 그 슬픔을 감싸 안는다. 오랜 시간동안 바래지 않은 온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의 따스한 언어에는 사랑, 외로움, 그리움, 슬픔의 감정이 가득 차 있다. 언뜻 감상적인 대중 시집과 차별성이 없어 보이지만, 정호승 시인은 ‘슬픔’을 인간 존재의 실존적 조건으로 승인하고, 그 운명을 ‘사랑’으로 위안하고 견디며 그 안에...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새벽편지』 등이, 시선집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흔들리지 않는 갈대』 등이, 어른이 읽는 동화로 『연인』,『항아리』『모닥불』,『기차 이야기』 등이, 산문집 『소년부처』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언제나 부드러운 언어의 무늬와 심미적인 상상력 속에서 생성되고 펼쳐지는 그의 언어는 슬픔을 노래할 때도 탁하거나 컬컬하지 않다. 오히려 체온으로 그 슬픔을 감싸 안는다. 오랜 시간동안 바래지 않은 온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의 따스한 언어에는 사랑, 외로움, 그리움, 슬픔의 감정이 가득 차 있다. 언뜻 감상적인 대중 시집과 차별성이 없어 보이지만, 정호승 시인은 ‘슬픔’을 인간 존재의 실존적 조건으로 승인하고, 그 운명을 ‘사랑’으로 위안하고 견디며 그 안에서 ‘희망’을 일구어내는 시편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하였다.

‘슬픔’ 속에서 ‘희망’의 원리를 일구려던 시인의 시학이 마침내 다다른 ‘희생을 통한 사랑의 완성’은, 윤리적인 완성으로서의 ‘사랑’의 시학이다. 이 속에서 꺼지지 않는 ‘순연한 아름다움’이 있는 한 그의 언어들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그림 : 박항률
1974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1982년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 뉴욕, 런던, 볼티모어, 후쿠오카 등에서 26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세종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순간의 경건함과 영원함을 한 편의 시처럼 캔버스에 담아내는 화가다. 그의 그림에는 고요한 침묵의 향기가 있고, 자연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응시의 시선이 있다. 저서로는 시집 『비공간의 삶』『그리울 때 너를 그린다』『오후의 명상』『그림의 그림자』가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당신은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
다시 성자(聖者)를 기다리며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새들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울지 말고 꽃을 보라
뿌리가 꽃이다
노점상 물건값 깎지 말라
염수정 추기경님께 보내는 편지
의미 없는 고통은 없다
쌀에 아무리 돌이 많아도 쌀보다 많지 않다
선인장은 가장 굵은 가시에 꽃을 피운다
내일이라는 빵을 굽기 위해서는 고통이라는 재료가 필요하다
모든 벽은 문이다
가끔 우주의 크기를 생각해 보세요

제2부
인생은 마라톤 경주가 아니다
목표 지향적 삶보다 경로 지향적 삶을 살아라
자기를 속이지 말라
시간도 신의 피조물이다
가장 소중한 선물
어머니의 사랑과 신의 사랑은 같다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한 집배원
삼등은 괜찮지만 삼류는 안 된다
쓴맛을 보지 못하면 단맛을 보지 못한다.
자살의 유혹에 침을 뱉어라
나만의 사다리를 찾아라
우정에도 인내가 필요하다
원고지 위에서 죽고 싶다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
‘어른 김용택’보다 좋은 ‘아이 김용택’
아이들은 위대한 시인이다
백두산을 품에 안은 아이들
검정 고무신의 추억
아기 발은 예쁘다

제3부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유월의 무논을 바라보며
소나기가 내려야 무지개가 뜬다
풀잎은 태풍에 쓰러지지 않는다
나무 그늘에게 감사!
신에게 귀 기울이는 것 또한 기도다
갈릴래아 호숫가를 거닐며
사진을 찍으려면 천 번을 찍어라
목적을 버려야 목적에 다다른다
견딤이 쓰임을 결정한다
너는 네 인생의 주인이 되라
부모는 활이고 자식은 화살이다
내가 사랑하는 화가 렘브란트
박항률 그림을 사랑하는 까닭
내 마음의 정자 섬호정
당신은 생가(生家)가 있으십니까?
한가위는 어머니다
서울도 고향이다
갈매기가 날아야 바다다

제4부
내 인생의 스승 운주사 석불들
삶은 이기는 게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
슬픔 속에 성지(聖地)가 있다
다시 첫눈을 기다리며
실패를 기념하라
무엇을 위하여 종은 울리나
가족은 희망이다
지는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그리운 아버지의 손
용서의 계절은 언제나 오고 있다
미리 쓴 나의 버킷리스트
죽음의 가치는 누가 만드나
다산초당에서 만난 ‘뿌리의 길’
재일동포와 수박
집에서 무슨 신문 보세요?
평균적 가치관만이 가치 있는 게 아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올 때가 연 날리기에 가장 좋은 때다
아직도 세뱃돈을 받고 싶다
새해의 눈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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