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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세계 상세페이지

어린이라는 세계

  • 관심 19
소장
종이책 정가
10,500원
전자책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0.12.04 전자책 출간
  • 2020.11.1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4만 자
  • 2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946062
ECN
-
어린이라는 세계

작품 정보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의 세계는 넓어진다

어린이는 잘 보이지 않는다. 몸이 작아서이기도 하고, 목소리가 작아서이기도 하다. 양육이나 교육, 돌봄을 맡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 곁에 어린이가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기 쉽다. 10년 남짓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독서교실에서 어린이들과 책을 읽는 김소영은 어린이의 존재를 더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부지런히 글을 쓰고 목소리를 내 왔다. 『어린이라는 세계』에는 김소영이 어린이들과 만나며 발견한, 작고 약한 존재들이 분주하게 배우고 익히며 자라나는 세계가 담겨 있다. 이 세계의 어린이는 우리 곁의 어린이이기도 하고, 우리 모두가 통과해온 어린이이기도 하며, 동료 시민이자 다음 세대를 이루는 어린이이기도 하다.

독서교실 안팎에서 어린이들 특유의 생각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김소영의 글은 어린이의 세계에 반응하며 깨닫는 어른의 역할과 모든 구성원에게 합당한 자리를 마련해야 할 사회의 의무에 이르기까지 점차 넓게 확장해 간다. 어린이를 더 잘 이해해 보려는 노력은 나 자신을, 이웃을, 우리 사회를 구석구석까지 살피려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두가 경험하지만 누구도 선뜻 중요하다고 말하지 못했던 어린이에 관한 이야기를 비로소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김소영
국적
대한민국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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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하기 독서법 (김소영)
  • 어린이책 읽는 법 (김소영)

리뷰

4.8

구매자 별점
4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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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sun***
    2025.05.23
  • 내가 읽은 최고의 에세이 중 하나다.

    ver***
    2024.11.20
  • 어린이를 존중하기란 생각보다 쉽지않다.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나이부터 물어보고 상대가 나보다 조금이라도 어리면 갑자기 마음에 편해지곤 하는 ’뼈속까지 한국인‘이라면 더더욱. 하물며 유아기를 막 벗어난 내 자녀가 공중도덕 같은걸로 부모를 평가하려 할 때에도 그 당혹감을 ‘부모’라는 신분을 무기로 그저 윽박지르고 입다물게 하고싶은 욕망을 느끼지않는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쓰기를 지도하는 선생님인 저자는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배워가는 깨달음과 찡함을 따뜻하고 상냥한 말투로 조곤조곤 풀어놓는다. 정말 대단한 인내심이다. 아이들을 한 인격체로 존중하며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노키즈존을 대하는 자세, 아이키우기 힘드니 더 이상 낳지말자는 사람들에게 들여주고 싶은 말들. 어쩌면 아이들과 관련된 어른들의 모든 결정 가운데에 정작 당사자인 ‘아이들’은 없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이렇게 저렇게 얼마든지 조종이 가능할거라는 생각, 육아환경을 좋게 개선해보려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아이들을 마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더 낳아 늘리고 줄일 수 있는 대상으로 취급하려는 단편적인 생각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이는 약자들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에서 우러난 것들이 아닐까 하는 저자의 의견에 적극 동감했다. 길지 않은 글이었지만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 안에서 힐링한 느낌. 아름다운 마음들을 좀 더 존중하고 이해해주는 어른이 되고싶다. _________ 옳은 말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사회에 할 수 있는 말, 해야 하는 말은 여성을 도구로 보지 말라는 것이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라는 것이다. 우리 각자의 성별이나 자녀가 있고 없고가 기준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어린이를 위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어린이 스스로 그렇게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약자에게 안전한 세상은 결국 모두에게 안전한 세상이다. 우리 중 누가 언제 약자가 될지 모른다. 우리는 힘을 합쳐야 한다. 나는 그것이 결국 개인을 지키는 일이라고 믿는다. 어린이라는 세계 | 김소영 저 #어린이라는세계 #김소영 #사계절출판사 #어린이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11.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ou***
    2023.10.12
  • 쉽고 즐겁게, 뭉클하게 잘 읽었어요. 나도 어린이였었는데, 참 많은 걸 잊은채 어른이 되었다는게 느껴지면서 어렴풋한 향수도 느꼈네요.

    aqu***
    2023.08.04
  • 글에서 보이는 어린이와의 경험담은 재밌는 것들이 있었지만 거기에 더해진 작가의 의견들은 대부분 식상하고, 편협적입니다. 재료는 좋은데 요리사가 별로에요.

    rac***
    2022.10.19
  • 글 자체는 정말로 좋습니다. 저희는 어린이라는 세계를 시작으로 청소년, 어른?으로 까지 성장하였고, 그동안 느꼈던 다양한 의문들을 다시한 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 중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사족들이 글을 읽는데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치적인 내용이거나, 편향적인 내용이거나 저자의 주관이 담긴 것이 사실인 것인냥 이야기하는 부분은 좋은 글에대한 신뢰를 낮추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dyd***
    2022.10.17
  • 어린이를 관찰하며 겪은 동심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작가 개인의 비슷한 경험에 관한 이야기로 미소짓게 만드는 일화들이 많이 있다. 또한 반대로 눈쌀이 찌뿌려지는 구절들도 많이 있다. 작가는 어린이VS어른의 세계로 약자VS강자의 구도로 투영하며, 약자의 구도안에 여성을 넣으려는 느낌이 있다. 모든 차별과 혐오를 거부하면서도 사례에서 나쁜 가해자는 남자인 사례들이 자주 언급된다. 매너없이 윽박지르는 사례에서는 누가봐도 남자말투로 인용하면서 "(성별을 밝히지 않겠지만)"라고 쓴 구절이 특히 그렇다. 성별이 전혀 상관없는 사례이고 해당 괄호는 아무 의미가 없지만, 굳이 넣은 것을 보면 특정 성별이 이런 경향이 강하지만 언급하지 않겠다라는 숨은 의도가 보이기도 한다.

    hhr***
    2022.06.19
  •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maj***
    2022.05.22
  • 곧 초등수학학원알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접했고 정말 빠져들어서 읽었네요 조곤조곤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아무것도 모를때 교육봉사로 만났던 아이들이 생각났습니다 앞으로 만날 아이들에겐 다른 모습으로 대해줄수있을것같아요 ㅎㅎ

    asm***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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