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칸 속의 깃발 - 풍자시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1.09.27 전자책 출간
- 2021.10.01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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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38.2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94379371
UCI
-
빈 칸 속의 깃발 - 풍자시
작품 정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져온 충격과 혼란이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험해 보지 않은 이 충격과 혼란은 과연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요?
이런 엄혹한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적 이벤트인 대통령 선거와 맞물리면서 멸시와 비아냥, 혐오나 폭력적인 언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와 풍자를 빙자한 이러한 모습들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 또는 단체행동에 동원되는 다양한 도구를 통해 우리의 시선을 붙잡고 우리의 정신을 혼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풍조 앞에서 예술의 또다른 표현 양식인 풍자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풍자란 사회적 현상이나 현실을 과장, 왜곡, 비꼬는 방법으로 표현하여 웃음을 유발하는 것으로 비판적 웃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자를 통해 현실적인 권력과 권위를 가진 현실의 권력을 뒤엎고, 이상적 세계의 승리를 이끌어낸다고 정의합니다.
이처럼 풍자가 사라진 풍자의 홍수 속에서 시를 짓고, 언어를 다듬는 시인들이 우리 시대를 바라보며 창작한 시를 통해 풍자가 무엇인지, 풍자가 지닌 여유와 품격이 어떤 것인지 알리고 싶었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좋은세상은 이에 2021년 기획 작업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자유로운 주제로 창작된 풍자시 작품집을 발간하고자 합니다.
유괘, 발랄, 통쾌한 시들이 넘치는 이 작품집을 통하여 우리 사회에 시가 가진 가치를 심는 씨앗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경험해 보지 않은 이 충격과 혼란은 과연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요?
이런 엄혹한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적 이벤트인 대통령 선거와 맞물리면서 멸시와 비아냥, 혐오나 폭력적인 언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와 풍자를 빙자한 이러한 모습들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 또는 단체행동에 동원되는 다양한 도구를 통해 우리의 시선을 붙잡고 우리의 정신을 혼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풍조 앞에서 예술의 또다른 표현 양식인 풍자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풍자란 사회적 현상이나 현실을 과장, 왜곡, 비꼬는 방법으로 표현하여 웃음을 유발하는 것으로 비판적 웃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자를 통해 현실적인 권력과 권위를 가진 현실의 권력을 뒤엎고, 이상적 세계의 승리를 이끌어낸다고 정의합니다.
이처럼 풍자가 사라진 풍자의 홍수 속에서 시를 짓고, 언어를 다듬는 시인들이 우리 시대를 바라보며 창작한 시를 통해 풍자가 무엇인지, 풍자가 지닌 여유와 품격이 어떤 것인지 알리고 싶었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좋은세상은 이에 2021년 기획 작업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자유로운 주제로 창작된 풍자시 작품집을 발간하고자 합니다.
유괘, 발랄, 통쾌한 시들이 넘치는 이 작품집을 통하여 우리 사회에 시가 가진 가치를 심는 씨앗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작가
수상
웹진 시인광장 시작품상
대구시 문화상 문학 부문
대구문학상
1989년 《심상》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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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칸 속의 깃발 - 풍자시 (송종규)
- 공중을 들어올리는 하나의 방식 (송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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