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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여자 상세페이지

서 있는 여자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014

  • 관심 2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26%↓
12,500원
판매가
12,500원
출간 정보
  • 2023.01.31 전자책 출간
  • 2012.02.1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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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15.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3802113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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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여자

작품 정보

‘미풍양속’이라는 탈을 뒤집어쓴 부덕(婦德)에의 강요
전통적 사고가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주체적 여성의 갈등

연지는 평범한 중산층에서 태어나 대학 교육을 마치고 잡지사에서 일하는 주체적인 여성으로서, 남성과 평등하게 살아가고자 한다. 연지는 평등한 결혼생활을 수용해줄 수 있는 친구 철민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번갈아가며 대학원에 다니기로 하고 철민부터 공부를 시작하지만 일하는 연지와 살림하는 철민 사이에는 ‘여성의 본분’에 대한 갈등이 시작된다.
박완서는 『서 있는 여자』를 통해, 오랜 관습을 타파하고자 하며 발생하는 문제를 담담히 묘사했다. ‘평등한 삶’이 자기 혼자만의 선택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긴 시간 애써 지혜롭고 고되게 획득해’나가야 할 문제임을 숙려하도록 하여, 사회 낭만 풍조처럼 번지던 여권운동이 진짜로 타파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짚어주었다.

한국문학 최고의 유산, 박완서
생애 마지막까지 직접 손보고, 다듬고, 매만진 아름다운 유작

2012년 1월 22일, 한국문학의 어머니 박완서의 일주기에 맞춰, 생전에 작가가 직접 손봐온 원고가 도서출판 세계사에서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으로 묶여 공개됐다.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은 2011년 10월 20일 작가의 팔순에 맞춰 출간할 예정이던 기획으로서, 첫 작품인 『나목』을 포함, 장편소설 및 연작소설 15종(22권)을 최초 집필 시기 순으로 모아 다듬어 선보일 방대한 기획이었다.
한국 사회의 발자취와 변혁을 개인의 시각에서 다뤄온 박완서의 작품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은, 한 작가의 작품을 모으는 의미를 넘어 한국 사회의 흐름과 변화의 맥락을 문학 안에서 집대성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그러나 2011년 1월 22일, 원고를 다듬어나가던 작가가 담낭암으로 타계한 뒤, 함께해온 기획위원들과 작가의 후손들이 뜻을 이어받아 원고를 다듬었다.

작가

박완서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31년 10월 20일
사망
2011년 1월 22일
학력
2006년 서울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경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제27회 동인문학상 본심 심사위원
토지문화재단 발기인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회원
국제연합아동기금 친선대사
데뷔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나목'
수상
2011년 금관문화훈장
2006년 제16회 호암상 예술상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
1999년 제14회 만해문학상
1998년 보관문화훈장
1997년 제5회 대산문학상
1995년 제1회 한무숙문학상
1994년 제38회 현대문학상
1991년 제3회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1981년 제5회 이상문학상
1980년 제7회 한국문학작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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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과 몽상2 (박완서)

리뷰

4.7

구매자 별점
3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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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사 출판사에서 출간한 박완서 작가님의 서 있는 여자 리뷰입니다 때마침 100%포인트 백 행사라 박완서 전집으로 구매했습니다 1970년대 여성의 지위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전통적 사고가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일하는 주체적인 여성으로서, 남성과 평등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연지의 이야기 2024년을 살아가는 여성이 읽기에 무겁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dbt***
    2024.12.30
  • 으허허 이거 꽤 유쾌한 도서로구만. 여편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었달까. 재밌어. 참 즐거워

    riq***
    2021.12.10
  • 1970년대 여성의 위상은 현재와는 많이 다르고 또 사회적으로 차별이 심했었습니다. 작가님이 말하고자 했던 여성의 정체성과 주체성은 그 당시에는 엄청난 반발의 여지를 줬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인식을 깨려고 노력했던 작가님의 소설에 칭찬을 하고 싶습니니다. 그런 노력들이 여권운동보다 더 일반인들에게는 의식의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hai***
    2021.10.19
  • 읽는 내내 답답하고, 한숨이 쉬어지고 그랬습니다. 인식이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여성에겐 결혼과 동시에 많은 고민이 있지요. 마음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lit***
    2021.10.12
  • 등장인물들을 통해 70년대 시대적 상황과 문화를 생생하게 들여다 본 기분이다. 약 50년이 지난 현재, 여성의 위치와 결혼제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전보다 앞선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면, 이 소설도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cel***
    2021.10.12
  • 한심스러워 죽을 뻔 했습니다. 70년대라 그럴까요 소설적 과장일까요 아니면 습관적으로 넘어가고 있는 우리의 현실 조각들일까요. 어쨌든 불편하고 미간이 찌푸려지는 만큼 꼭 읽어야 할 소설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아들에게 언젠가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yea***
    2021.03.12
  • 명작입니다 읽는 내내 정말 무서웠어요

    clo***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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