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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학자 상세페이지

보존과학자

국립극단 희곡선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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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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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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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5,500원
출간 정보
  • 2023.05.22 전자책 출간
  • 2023.05.1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2만 자
  • 2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333861
ECN
-
보존과학자

작품 정보

작가들의 동시대성 탐구와 희곡 개발 과정을 함께하는
국립극단의 프로젝트!
2022 [창작공감: 작가] 윤미희 作 『보존과학자』

탄생과 소멸, 그리고 부활의 이야기
“다 의미 있어요. 이 세상에 의미 없는 건 없어요.”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이야기 속 이야기로
보존의 의미와 가치를 찾다

작가들의 동시대성 탐구와 희곡 개발 전 과정을 함께하는 국립극단의 프로젝트 2022 [창작공감: 작가] 희곡선으로 윤미희 작가의 『보존과학자』가 출간되었다. 윤미희 작가는 〈상상해 볼 뿐이지〉 〈성난 파도 속에 앉아 있는 너에게〉 〈이팡곰 물생미〉 〈물고기 뱃속〉 등의 희곡을 썼으며 희곡집 『이팡곰 물생미』를 펴냈다. 『보존과학자』는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이야기 속 이야기를 통해 보존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추상적이고 우화적이지만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보편적인 서사로 긴 여운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아주 오래전, 미술관의 예술작품으로 빛을 내던 거대한 텔레비전 탑. 미술관의 의사인 ‘보존과학자’는 오랜 시간 수장고에 머물던 텔레비전 한 대를 우연히 발견하고 작품의 생명을 이어 가기 위한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오래도록 쌓여 온 시간의 흔적이 조금씩 벗겨지면서 작품은 새로운 시간을 시작하고, 과거의 숨겨진 이야기는 보존과학자를 만나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 간다. 이것은 예술작품의 일부일까 아니면 그저 버려진 모니터였을까. 폐허가 된 세상에 홀로 남은 ‘보존과학자’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보존과학자』는 유한한 시간의 균열 속에서 무너지고 사라져 버린 것들을 어떻게 다시 복원하고 보존시킬 것인가를 상징적이고 문학적인 언어를 통해 펼쳐 나가는 작품이다. 세상 속의 무의미, 무가치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며 유한한 존재이기에 소멸이 두렵다고 말하는 작가지만, 사실은 소멸의 이야기를 통해 보존과 복원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전 작품에서 꾸준히 ‘소멸’을 이야기해 온 윤미희 작가는 ‘보존과학자’에게 무한한 생명력을 느끼고, 이 희곡을 써 나갔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보존’해야 할까. 시간을 가로지른 만남은 ‘오늘’의 우리에게 질문한다.

작가

윤미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상상해 볼 뿐이지>를 시작으로 그동안 <투명한 집>, <나에게는 얼굴을 쓰다듬을 손이 없다>, <우리가 슬픈 건>, <마리를 위한 아주 사소한 결정>, <물고기 뱃속>, <이팡곰 물생미> 등의 희곡을 쓰고 발표했다. 희곡을 쓰면서 잘 모르겠는 것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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