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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상세페이지

소년이 온다

한강 장편소설

  • 관심 1,744
창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20%↓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3.07.19 전자책 출간
  • 2014.05.1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6만 자
  • 1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03720
ECN
-
소년이 온다

작품 정보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

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가 출간되었다. 1980년 광주의 5월을 다뤄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 연재할 당시(2013년 11월~2014년 1월)부터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열다섯살 소년의 이야기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다.

한강은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들로 어느덧 그 시절을 잊고 무심하게 5․18 이후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여전히 5․18의 트라우마를 안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무한다.

『소년이 온다』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 싸우던 중학생 동호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 그후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받는 내면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당시의 처절한 장면들을 핍진하게 묘사하며 지금 "우리가 '붙들어야 할' 역사적 기억이 무엇인지를 절실하게 환기하고 있다(백지연 평론가)."

"이 소설을 피해갈 수 없었"고, "이 소설을 통과하지 않고는 어디로도 갈 수 없다고 느꼈"다는 작가 스스로의 고백처럼 이 소설은 소설가 한강의 지금까지의 작품세계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신형철 평론가)"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작가

한강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0년 11월 27일
학력
연세대학교 국문학 학사
경력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프로그램
데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붉은 닻'
수상
2024년 노벨문학상
2023년 메디치상 외국문학상
2019년 제29회 아르세비스포 후안 데 산 클레멘테 문학상
2018년 제12회 김유정문학상
2017년 말라파르테문학상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2015년 제15회 황순원문학상
2010년 제13회 동리문학상
2005년 제29회 이상문학상 대상
2000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학부문
1999년 제25회 한국소설 문학상
1995년 한국일보 우수소설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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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3,23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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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득 시간이 여유로워 한강작가님 책을 읽기로 결심하고 책을 펼쳤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한 번에 다 읽지 못했고, 일상에 치인다는 핑계로 역사에 무지했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dms***
    2025.04.22
  • 강동호였네요. 읽는 내내 궁금했던 소년의 이름. 노벨상 소식에 소년이온다와 채식주의자를 사 놓고 채식주의자를 먼저 잘 읽었는데 소년이 온다는 중3 어린소년의 죽음을 마주 할 용기가 없어 계속 회피하다 해가 바뀌어 이제 읽었습니다. 마치 내가 80년 5월 광주 그곳에 가 그들을 직접 본 심정입니다. 읽는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또르르 볼을 타고 흐르네요. 수많은 증거와 증인이 넘쳐나는데도 전두환의 후예들은 아직도 부정하지요. 부정하는 30% 정도의 사악한 후예들이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읽고도 그날의 희생자들을 부정한다면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봅니다. 거죽에 마음이 스며있어야 인간이잖아요? 12.3~4.4까지 넉달을 버틴 힘이 죽은자들이 산자를 구했기에 가능했지요. 그 분들 희생이 헌법으로 꼼꼼히 녹아들어 파면이란 준엄한 심판을 보았네요. 한 분 한 분 피가 쌓여 만든 개정된 준엄한 헌법.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면 안된다고 박아놓았지요. 당시 전두환 총구에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아픔도 살아 남아 고문으로 평생 이어진 아픔도 깊히 고개숙입니다.

    van***
    2025.04.10
  • 유시민 작가의 말처럼, 읽기 힘든 책이지만 읽어야만 하는 책. 처절한 역사, 되풀이 될까 두려워 불안하고 무섭지만 저는 믿습니다. 죽은 자가 산자를구한다는 말을.

    nar***
    2025.03.14
  • 가슴을 울리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몇 개는 제 마음 속에 평생 남을 인을 새긴 거 같네요. 이 소설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읽었는데 4시간 반, 한국을 향한 비행기 안에서 혼자 괴로워하고 울고 눈물 흘리고... 마지막 한 글자를 읽고나서는 혼자 곰곰히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잔혹한 역사들이 있습니다. 그 후에 남겨진 사람들도 있죠.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도, 아니면 알면서도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문득 아연해졌습니다.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도리를 다 하고 있는가? 그 외에 무엇이 있는가? 이런 역사는 보상 받을 수 있는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어떤 이가 책임을 지고 있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에 급급한 저는 곧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웃고 떠들며 그렇게 살겠죠. 지금 이 순간의 고민이 찰나의 것인것마냥.

    app***
    2025.03.09
  • 마음이 무거워지는 책

    ova***
    2025.03.01
  • 윤석렬과 김명신, 그리고 그 일당들에게 억지로 강제로 라도 이 책을 읽게 했으면 차마 123 내란은 벌이지 못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헛되이 해 봅니다. 읽는 것도 이리 힘든데, 작가님은... 하물며 그 가족들과 광주시민들은 어땠을꼬... 생각하면 더 막막하기만 하네요. 살아있는 우리가 해야할 일들을 힘내서 찾으며 사는 것이 빚을 조금이라도 갚는 일 아닐까 싶습니다.

    fra***
    2025.02.26
  • 절대 잊혀지면 안되는 사건을 생생하게 마음속에 새겼습니다. 작금의 상황에서 꼭 읽어야 하는 소설이 이슈가 되서 다행입니다.

    jja***
    2025.02.21
  •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잊지않겠습니다

    tnd***
    2025.02.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os***
    2025.02.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xpf***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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