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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마침내 런던 상세페이지

개정판 | 마침내 런던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30%↓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4.08.14 전자책 출간
  • 2024.08.1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3만 자
  • 3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314367
ECN
-
개정판 | 마침내 런던

작품 정보

책 때문에 떠난 여행 〈마침내 런던〉
뉴욕의 못 말리는 영문학 애서가, 마침내 런던에 가다

* ‘채링 크로스 84번가’를 애서가들의 성지로 만든 작가, 헬레인 한프
* 생애 최초로 떠난 버킷리스트 런던 여행일기
* 아마존 독자 리뷰 675개, 평균 평점 4.6

“매력적인 작가. 수많은 만남과 즐거운 사건들의 독서 삼매경.” - 〈뉴욕타임스〉
“비 오는 날을 위한 멋진 대비책. 페이지마다 런던의 분위기가 스며 있어서 그 거리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 아마존 독자평(Lucy S.)
“이 책엔 특유의 익살과 기지가 가득해, 일평생 우연한 만남들을 우정으로 바꿔 온 헬레인의 인간미가 그대로 느껴진다.” - 굿리즈 독자평(Brina)

책과 서점과 우정이 이어 준 비밀지도 같은 책
20년간 런던의 ‘마크스 서점’과 책, 편지, 그리고 우정을 주고받던 뉴욕의 무명 작가, 헬레인 한프. 그녀는 남들이 책 50권을 읽을 때 한 권을 50번 읽는다는 대책 없는 애서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아끼는 책 중에서도 최고는 영국의 고전문학들이라, 꿈에서도 런던 거리를 거닐어 보고 싶어 했지만…

- 해마다 런던을 방문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는 했어도 마지막 순간에 무언가 문제가 생겨 취소하곤 했다. 대개는 돈 때문이었다. 이번만큼은 달랐다. 하늘마저 이 여행을 처음부터 도와주려고 작정한 듯했다. (12쪽)

오빠는 파리도 가 보라며 100달러를 손에 쥐여 주었다. 하지만 “파리에 갈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100달러면 런던에 일주일 더 묵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쁠 뿐이다. 마크스 서점의 절판도서 전문 서적상 프랭크 도엘과 나눈 편지를 엮어 낸 책 〈채링 크로스 84번지〉가 큰 성공을 거두고 런던에서도 출간이 이뤄지자, 그녀는 평생을 기다린 런던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니까. 애초에 이 여행은 씁쓸한 수도 있었다. 프랭크가 살아 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 “채링 크로스 84번지.” 내가 지금 그 주소로 가고 있는 중이라는 걸 알게 되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20년 동안 나는 채링 크로스 84번지에서 책을 구입해 왔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으나 한번도 만난 적은 없었다. (37쪽)

하지만 55세에야 평생을 꿈꿔 온 런던 여행을 실현하게 된 것이니, 여행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붙잡아 두기로 한다.

- 나는 아주 여러 해에 걸쳐 편지를 주고받았던 남자, 지금은 죽고 없는 그 남자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중간쯤 내려오다 나는 난간을 잡고 그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어때요, 프랭키? 내가 드디어 왔답니다.” (38쪽)

작가

헬레인 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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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마침내 런던 (헬레인 한프, 심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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