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에는 자로 (Measure for Measure)' '자에는 자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문제극 중 하나로, 정의, 법, 도덕, 권력 등 복잡한 주제들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희극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비극적인 요소와 함께 심각한 사회 문제를 제기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던져줍니다. <줄거리> 비엔나 공작은 도시의 도덕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엄격한 법 집행을 시작합니다. 특히 간통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며, 자신의 신뢰를 얻고 있는 앤젤로에게 도시의 통치를 맡깁니다. 앤젤로는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질서를 세우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사벨라라는 수녀의 미모에 반해 그녀의 동생 클로디오의 목숨을 구하는 대가로 순결을 요구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작은 신분을 숨기고 도시를 방문하며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테마> * 정의와 법: 법의 맹점과 정의의 상대성, 그리고 권력 남용의 문제를 제기합니다. * 위선과 도덕: 인간의 위선적인 모습과 도덕적 딜레마를 탐구합니다. * 권력과 책임: 권력자가 지녀야 할 책임과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 용서와 화해: 법적인 처벌과 용서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품의 특징> * 복잡한 플롯: 다양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예측 불가능한 사건 전개가 흥미를 더합니다. * 철학적인 질문: 정의, 도덕, 권력과 같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의 사고를 자극합니다. * 위트와 유머: 진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곳곳에 유머를 섞어 긴장감을 완화시킵니다.
'자에는 자로'는 셰익스피어의 문제극 중 하나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법과 정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저자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영국의 시인, 극작가. 세계 연극사상 최대의 극작가이며, 영국 문학사를 장식하는 대시인이다. 1564년에 태어나 1616년에 타계하였다. '햄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니스의 상인', '한 여름 밤의 꿈' 등 37편의 희곡과 장시 2편과 54편의 소네트를 썼다. 18세기 이래 영국에서는 '셰익스피어학'이라는 독립된 학문이 발전하여 모든 비평 원리의 선례로 이용되고 있으며, 극단에서는 셰익스피어의 극이 배우의 등용문으로 되어 있다. 셰익스피어의 전 희곡 37편 가운데 거의 절반은 그의 생전에 출판되었다. 그의 예술은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 내면의 세계를 극한까지 추구한 것으로, 시적 표현이 넘치는 최고의 운문과 함께 세계 문학사와 연극사의 텍스트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