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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철 범려전 3 서시 상세페이지

명철 범려전 3 서시작품 소개

<명철 범려전 3 서시> 범려는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억세게 운이 좋은 인물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업무에 종사하면서 가는 곳마다, 행하는 일마다 삶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범려의 삶을 존경하고 동경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범려는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인간이 이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훌륭하게 이루었습니다. 목표를 이룬 다음에는 미련 없이 그 결과물들을 원위치 시켰습니다. 권력을 버렸고, 번 돈은 사회에 환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도(道)에 정진했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성공을 한 것일까요? 아마 정답은 없을 것입니다. 개별적으로도 가치 기준이 달라 어떤 틀을 가지고 성패를 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켰다면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요?
아름답고 멋진 배필을 만나 사랑을 하고 해로를 한 사람. 높은 지위에 이르렀음은 물론 상관과 부하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은 사람. 사업을 함에 있어 최고의 경영자가 되었으면서도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은 인물. 학문적으로도 최고의 경지에 이른 사람. 이런 모든 여건을 충족시킨 인물이 바로 범려일 것입니다. 작가는 명철 범려전을 기획하면서 총 3편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1편은 입신 평천하편, 제2편은 제가 치부편, 제3편은 득도 안민편 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여섯 권의 책은 그중 제 1편에 해당됩니다. 범려의 가장 화려했던 출세기를 감상하시고 범려의 삶이 주는 지혜를 많이 습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출판사 서평

범려의 일대기가 그의 삶의 궤적만큼 크게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제대로 된 검증과 픽션이 조화된 본 소설은 단지 흥미뿐만 아니라 삶의 귀감이 되는 많은 교훈과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고대 미녀 중 으뜸으로 꼽는 서시(西施)라는 여인을 중국인이 아닌 한반도에서 건너 간 정단이라는 우리 민족의 여성으로 그린 점이 흥미롭습니다. 군산시 원서포. 이중환의 택리지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 오월춘추 등을 참고로 했다고 하는 본 내용이 설득력을 가지면서 훨씬 흥미가 배가됩니다.
작가의 역사 인식 또한 많은 점을 시사합니다. 중원의 역사는 중국의 독점적 역사가 아니며, 동북아 공유의 역사라는 사실. 춘추시대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국한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내용입니다. 적어도 한나라가 중원을 통일한 후 확고한 한족의 나라로 정착을 시키기 이전까지의 역사는 다민족이 공존하며 패권을 다투던 시기로 공통의 역사라는 인식입니다. 충분히 공론화가 가능한 취지의 인식이라는 생각입니다.
범려가 태어난 초나라 역시 배달의 피가 흐르는 우리 민족 중 북방계를 형성하는 동이족(東夷族)의 나라로 범려에 대한 본 소설, 혹은 범려의 인식이 우리의 선조에 대한 조명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에 관하여 공유를 했으면 합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임안수
고교시절 한때는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책은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계의 고전문학과 철학을 섭렵하고 소설가를 꿈꿨다고 합니다. 사회에 나와서는 녹녹치 않은 삶과 싸우느라 문학도 공부도 접고 방황을 하며 청춘을 보냈다고 합니다. 뒤늦게 공부하여 손해사정인이 되고 보험회사 보상직원으로 취업을 하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았지만 자신의 삶 자체가 소설이라 풀기가 쉽지를 않다고 합니다. 때가 되면 진지하게 뒤돌아보고 싶지만 그때까진 과거의 삶은 그저 미래의 자양분이기를 소망하며 묻어두고 싶다고 합니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바다>, <스킬라의 추억>, <상려암 고려장군 임난수, 누구를 위해 싸웠나>가 있으며, 시집 <취업준비생>과 산문집 <역사에서 멘토찾기>, <아버지의 종이비행기>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오월동주(吳越同舟)
● 저라산 완사계
● 서시(西施) 정단(鄭旦)
● 이미 싹 튼 연모의 정
● 요조숙녀(窈窕淑女) 서시
● 침어(侵魚)
● 비단을 빠는 여인
● 정단과 발환의 해후(邂逅)
● 고뇌(苦惱)
● 오의 볼모로 간 범려
● 일석이조(一夕二朝)
● 꽃 속에서 느끼는 허전함
● 회계산에서
● 월녀(越女)가 되는 미희
● 마침내 만난 인연(因緣)
● 경국지색(傾國之色) 서시
● 정이 먼저 싹트고
● 아름다운 검술의 달인
● 월나라를 사로잡은 서시와 이광
● 질투하는 여인들
● 구술지책(九術之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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