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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미술관 상세페이지

과학자의 미술관

캔버스에 투영된 과학의 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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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28,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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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0원
판매가
19,600원
출간 정보
  • 2021.04.13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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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PDF
  • 630 쪽
  • 5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150855
ECN
-
과학자의 미술관

작품 정보

화학, 수학, 의학, 물리학 등
과학의 모든 분야가 예술과 만나 ‘융합’의 꽃을 피우다!
『과학자의 미술관』은 화학자, 수학자, 의학자, 물리학자가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찾아 떠난 10여 년간의 여정을 한 권으로 응축한 결과물이다. 다섯 권의 『미술관에 간 지식인』 시리즈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전 세계 미술관을 손 안에서 관람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책의 판형과 명화 도판 크기를 키워 새롭게 편집했다. 이에 더해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History of Science and Art’ 코너도 신설했다.
실험실만큼 미술관을 사랑하는 과학자들이 명화에서 새로운 것을 포착할 때면, 올더스 헉슬리의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보인다”는 말이 떠오른다. 고흐의 작품에서 화학자는 염료와 대기 속 성분의 화학반응을 발견했고, 의학자는 세상이 온통 노랗게 보이는 ‘황시증’이란 질환을 진단했다. 화학, 수학, 의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더해지면, 그림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과학자의 미술관』은 예술을 매개로 각 분야로 구분되었던 과학의 모든 분야를 통섭적 시각에서 바라보게 한다.
만물의 본질을 궁구한다는 차원에서 과학자와 예술가의 일은 다르지 않다. 다만, 사고의 산물이 과학이론이냐 예술 작품이냐의 차이일 뿐이다. 화가 컨스터블과 물리학자 윌슨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구름’을 각자의 방식으로 탐구했다. 구름이라는 기상 현상 탐구를 통해 컨스터블은 명화를 남겼고, 윌슨은 과학의 진보를 이끌었다. 과학자와 예술가는 만물의 본질을 찾는 여정의 동반자다. 또한 이성과 감성이 융합된 ‘통섭적 사고’로 세상을 관찰한다. 통섭적 사고는 생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다. 『과학자의 미술관』이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가장 멋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작가 소개

전창림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국립 대학교(Universite Piere et Marie Cuire)에서 고분자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결정구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파리 시립 대학교에서 액정을 연구하다가 ‘해외 과학자 유치 계획’에 선정되어 귀국한 뒤 한국화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홍익대학교 바이오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프랑스 유학 당시 화학 실험실과 오르세미술관을 수없이 오가며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화학자로 풀어낸 저자의 연구 분야는 미술에서 화학 문제, 즉 물감과 안료의 변화, 색의 특성 등이다.
저자는 「화학세계」와 「한림원소식」(한국과학기술원) 등의 과학 저널에 미술 에세이를 연재하고 홍익대학교 예술학부에서 ‘미술재료학’ 강의를 하는 등 미술과 화학 또는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찾는 일을 해오고 있다.
고분자화학과 색채학, 감성공학에 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화학자』 『미술관에 간 화학자 : 두 번째 이야기』 『명화로 여는 성경』 『화학, 인문과 첨단을 품다』 『그리기 전에 알아야 할 미술재료』 『알기 쉬운 고분자』 『첨단과학의 신소재』 『마담 라부아지에 뭘 사실 건가요』 『알고 쓰는 미술재료』 『통권복음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 『세상을 바꾸는 반응』 『누구나 화학』 『미셸 파스투로의 색의 비밀』 『아크릴』 『1001가지 성경 이야기』 『파노라마 성경 핸드북』 등이 있다.

이광연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있으며, 2007, 2009, 2015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저자는, 수학이 성적과 진학을 위한 수단이자 학교 문턱만 나서면 더 이상 몰라도 되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그 일환으로 역사, 신화,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 원리를 도출해 내는 글과 강연을 통해 수학이 우리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설파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수학자』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밥상에 오른 수학』 『신화 속 수학이야기』 『수학자들의 전쟁』 『멋진 세상을 만든 수학』 『이광연의 수학블로그』 『비하인드 수학파일』 『이광연의 오늘의 수학』 『시네마 수학』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 등이 있다.

박광혁
진료실에서 보내는 시간 다음으로 미술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찌 보면 괴짜 의사다. 그는 청진기를 대고 환자 몸이 내는 소리뿐만 아니라 캔버스 속 인물의 생로병사에 귀 기울인다. 명화를 만나 의학은 생명을 다루는 본령에 걸맞게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교류하는 학문이 된다. 의학자의 시선에서 그림은 새롭게 해석되고, 그림을 통해 의학의 높은 문턱은 허물어진다.
그는 병원 생활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틈틈이 화집을 펼쳐 들어 해소하고, 긴 휴가가 생기면 어김없이 해외 미술관을 순례한다. 진료를 마친 후에는 의사와 일반인, 청소년, 기업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의학과 미술’, ‘신화와 미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내과전문의 및 소화기내과 분과 전문의로 환자와 만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 소화기내과 자문의사로 활동했고, 현재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간행이사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술관에 간 의학자』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퍼펙트내과(1-7권)』 『소화기 내시경 검사테크닉』 등이 있다.

서민아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에서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및 고려대학교 KU- KIST 융합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 저널 <Communications Physic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초고속 광학과 나노과학이다. 연구차 네덜란드 델프트공대를 방문했을 때, 베르메르와 렘브란트 등 네덜란드 화가들의 그림에 매료되었다. 뉴멕시코에 있는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에서 일할 때는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에 빠져 그의 흔적을 좇기도 했다. 연구나 학회 참석을 위해 해외에 나가면 꼭 그곳의 미술관을 찾는다. 수많은 명화를 만나며 그가 깨달은 사실은, 르네상스 이후 예술가에게 가장 큰 영감을 선사한 뮤즈(muse)가 다름 아닌 ‘물리학’이라는 것이다. 깨달음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으며, 학회지에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자는 휴일이면 붓을 드는 ‘일요일의 화가’다. 동호회 사람들과 전시를 열고, 최신 과학 연구 성과를 예술작품으로 전달하는 기획 전시 <Artist’s View of Science, 사용된 미래展, 2019> <재난 감각展, 2020>에도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물리학자』가 있다.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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