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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미술관에 간 의학자 상세페이지

개정판 | 미술관에 간 의학자

의학의 눈으로 명화를 해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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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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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0원
판매가
15,400원
출간 정보
  • 2024.09.20 전자책 출간
  • 2024.09.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428 쪽
  • 7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229454
ECN
-
개정판 | 미술관에 간 의학자

작품 정보

◎ 의학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학문!
미술 작품 감상은 의료인에게 꼭 필요한 공감력을 기르는 훈련
진료실에서 보내는 시간 다음으로 미술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의사가 있다. 그는 오늘도 흰 가운을 벗고 병원을 나와 미술관으로 향한다. 그가 미술관에 간 까닭은 무엇일까? 상반된 분야처럼 느껴지는 의학과 미술은 ‘인간’이라는 커다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의학과 미술의 중심에는 생로병사를 숙명처럼 안고 살아가는 인간이 있다. 고야의 <디프테리아>처럼 질병에 신음하는 인간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한 그림이 있는가 하면, 푸젤리의 <악몽>처럼 인간의 정신세계 가장 밑바닥에 있는 무의식을 탐사하는 그림이 있다. 얀 반 에이크의 <참사위원 요리스 반 데르 파엘레와 함께 있는 성모자>는 CT 스캐너 같은 최첨단 의료 장비보다 병세를 더 상세하게 투영한다.
의학자에게 미술관은 진료실이며, 캔버스 속 인물들은 진료실을 찾은 환자와 다름없다. 그림 속 인물들은 질병에 몸과 마음을 잠식당해 고통스러워하고, 삶의 유한성에 탄식한다. 그러다가도 질병과 당당히 맞서 승리하기도 한다. 그들의 고백은 인간의 실존적 고통을 담고 있기에, 가장 보편적인 인간의 이야기다. 이 책은 의학의 주요 분기점들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명화라는 매력적인 이야기꾼의 입을 빌려 의학을 쉽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초판이 출간되고 7년여 동안 의학계 및 교육계 전문가가 『미술관에 간 의학자』를 MMI‧자소서‧의학논술 대비 등 ‘의대 입시 필독서’ 맨 앞줄에 놓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의학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학문이다. 환자와 소통하고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공감력이야말로,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그런 점에서 화가가 예민한 감수성으로 포착한 작품을 감상하는 일은 공감력을 기르는 좋은 훈련이다. 또한 의학과 의사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이 책을 통해, 의료인에게 필요한 덕목을 함양할 수 있다.

∙ 20만 년 동안 인류를 가장 많이 죽인 ‘학살자’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 다비드가 그린 나폴레옹 초상화에 나폴레옹 사인(死因)의 미스터리를 풀 열쇠가 들어 있다!
∙ 얀 반 에이크가 첨단 진단 장비보다 또렷하게 캔버스에 투영한 질병은?
∙ 고흐는 가셰 박사의 방관으로 목숨을 잃은 의료과실 피해자다!
∙ 카라바조가 그린 바쿠스는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간염’을 앓고 있다!
∙ 해부학에 정통한 다 빈치가 성모의 가슴을 실제 가슴이 있어야 할 위치보다 위에 그린 까닭은?
∙ 티치아노가 그린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의 초상>에서 신발 크기가 짝짝이인 까닭은?
∙ 독수리에게 간을 뜯기는 프로메테우스의 고통을 생생히 묘사한 <프로메테우스>의 치명적 오류는?
∙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집어삼킨 페스트는 몽골군이 투석기에 실어 성 안으로 던져 넣은 한 구의 시체에서 시작됐다!

작가

박광혁
국적
대한민국
학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경력
위대장내시경학회 총무이사
임상초음파학회 사업이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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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밖의 화가들이 주는 위안 (김규봉, 박광혁)
  •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박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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