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저스트 워킷 상세페이지

저스트 워킷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25.06.25 전자책 출간
  • 2024.11.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만 자
  • 2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347695
ECN
-
저스트 워킷

작품 정보

『201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시집 『조용한 심장』, 『나는 입버릇처럼 가게 문을 닫고 열어요』와 동시집 『낙엽 뽀뽀』, 『보풀은 나의 힘』을 낸 바 있는 박송이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에세이 시집인 『저스트 워킷』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2024년 전문예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발간되었으며 짧은 산문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시집의 출발점은 ‘시를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동안 시처럼 써내려고 안달 난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자책에서 비롯되었다.

시인은 말한다. 분리수거장에 가면 아직 쓸 만한 것들이 버려져 있고, 쓸 만한 그릇이 버려지고 버려진 그릇은 아직 쓸 만한 것이니까 써야 하지 않을까. 쓸 만하니 쓰고 버려졌으니까 써야 하지 않을까. 쓰지 않는 날에는 마음을 더 써야 하지 않을까.

슬픔과 고통을 넘어선 시인은 조금은 담담하고 솔직한 시선으로 사람과 세상을 노래한다. 그리고 말한다. 눈물을 흘리고 땀을 닦으며 걸어가는 사람 있다고, 땡볕을 걸어가는 사람과 그 무모한 사람을 끌고 가는 길이 고마웠노라고. 그리고 독자들에게 제안한다. 뜨겁게 작별하기 위하여 다만 걷자고. 묵묵히 걸어보자고. 몸을 통과한 언어는 함부로 아름다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작가

박송이
국적
대한민국
경력
한국일보 근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저스트 워킷 (박송이)
  • 신춘문예 당선시집 2011 (강은진, 강정애)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시 베스트더보기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나 외계인이 될지도 몰라 (신이인)
  •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 이 시대의 사랑 (최승자)
  • 생명력 전개 (임승유)
  •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김경미)
  • 월드 (김종연)
  • 여름 상설 공연 (박은지)
  • 이시카와 다쿠보쿠 시가선 (이시카와 다쿠보쿠, 윤재석)
  •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찰스 부코스키, 황소연)
  • 김소월시집 (김소월)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그 여름의 끝 (이성복)
  •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황인숙)
  • 새 우정을 찾으러 가볼게 (박규현)
  • 한 줌의 모래 (이시카와 다쿠보쿠)
  •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나태주)
  • 검은 양 세기 (김종연)
  • 몽상과 거울 (양안다)
  • 우리 없이 빛난 아침 (최현우)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