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31 전자책 출간
- 2024.10.15 종이책 출간
- EPUB
- 약 22.4만 자
- 15.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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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한국인의 기원을 쫓는 역사 추적 다큐
LA폭동 루프탑 코리안, IMF 금모으기, 촛불혁명, 코로나…
재난 극복이 취미인 한국인의 DNA
세계가 놀란 한국인의 전설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단군 이래 한국인의 선조는 한반도의 극단적인 기후와 척박한 생산력 아래에서 있는 힘껏 생존을 모색했다. 먼저 척박한 한반도에서 한국인들은 뭐든 먹어야 했다. 아무거나 먹다 세균에 감염되어 죽지 않으려고 감염에 효능이 있는 걸 따로 먹기도 했다. 마늘과 쑥이다. 단군신화의 ‘마늘과 쑥’은 어떻게든 살겠다는 한국인의 의지를 상징한다.
오랫동안 중국은 버거운 이웃이었다. 다른 나라의 역사학자들은 궁금해한다. 한국은 어째서 중국에 흡수되지 않았는가? 한, 수, 당, 거란, 여진, 몽골, 청… 지금의 미국과 러시아를 합친 정도의 초열강이었고, 그런 나라들과 싸워 이기거나 혹은 ‘졌잘싸’여서 살아남았다. 아마도 중국 역사의 숨은 페이지에는 한국이 이렇게 묘사되어 있으리라. “저 독종들!”
한반도에서는 개인들이 살아남기도, 또 국가로서 살아남기도 힘들었다. 어쨌든 살아남아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르는 과정에서 한국인만의 여러 특질이 만들어졌다. 《한국인의 탄생》은 그 과정을 세 명의 인물(단군, 고려 현종, 정도전)과 세 개의 키워드(생존, 전쟁, 혁명)로 살핀다. 단군은 우리가 살아갈 터전을 잡았고, 고려 현종은 한민족을, 정도전은 한국인 개인들을 만들었다. 우리는 그들의 후예이고, 혹은 그들 세 명의 현재형이다. 나와 우리의 기원을 쫓는, 스스로를 이해하는 탐구 생활로 초대한다!
작가
- 유신 사무라이 박정희 (홍대선)
- 진짜 보수 이재명 (홍대선, 박기태)
- 개정판 | 한국인의 탄생 (홍대선)
- 행복이 이글이글 (홍대선)
- 1미터 개인의 간격 (홍대선)
-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홍대선)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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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역사적 일화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게 어떻게 한국인의 특성과 연결되는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네요.
lin***2025.02.04필력이 좋다는 것엔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글이 좀 장황해서 문체도.. 번역본을 읽는 듯한 느낌이 좀 있어요 내용이 좋은데 집중이 안됩니다. 책잡으면 몇시간씩 보는데 좋은 내용임에도 끊겨요 재치있는 생각도 많은데 방송으로는 재미있겠으나 글에서는 그런 재치있는 내용들이 중간에 마구 들어가 흐름을 끊는 느낌. 우리 역사 속애서 한국인들이 특성이 왜 이렇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분석과 내용들이 매우 좋고 흥미로운 점들이 많아요. 작가의 안목도 배울 점이 많습니다.
lov***2025.01.13베네딕트의 국화와칼 조선버전이다. 밀덕들도 입맛다시기엔 그럭그럭. 마지막에 글이 힘이 조금 빠지는게 아쉬운데 아마도 시즌2가 있어서 그런듯하다.
zyt***2024.12.24논리적이고 예리하다!필력 또한 훌륭하다!
kis***2024.12.13잘 읽었습니다. 자칫 지루해 지기 쉬운 내용인데 필력 이 좋으셔서 그런지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단군에서 부터 이어져 내려온 한국인 이라는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이해하는데 너무 좋은 글 이었구요 특히 고려 현종 때의 거란 침입에 맞서 싸웠던 우리 민족이 그때 서야 비로소 한민족으로 탄생했다는 내용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잘 몰랐던 역사의 이면을 재미있고 심도 있게 풀어주셔서 한국인이 지금 이 한반도에 뿌리 내리고 살고 있는 지금 이 현재가 너무나 소중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uri***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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