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꽃처럼 향기처럼 상세페이지

꽃처럼 향기처럼

어쩌다 마주친 그대 향기 내 마음 빼앗아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30%↓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5.06.27 전자책 출간
  • 2025.05.1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6만 자
  • 2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844659
ECN
-
꽃처럼 향기처럼

작품 정보

자꾸 오리라 한 봄날의 약속을 더디게 하는 늦추위 생떼에 마음마저 움츠러든다. 그 언제가 봄날이었나? 오는 봄은 어찌 더디 오는가? 언젠가 봄이 오겠지. 하지만 봄볕을 느끼려는 순간 저 멀리 떠나가 더운 기운 온몸을 감싸겠지.
그래도 길을 가야 하는 인생, 허덕이며 주린 마음의 배를 채우느라 몸부림도 하고 때론 파란 하늘 보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한다.

삶은 연습이 없다. 발걸음 하나, 작은 몸짓, 내 시선이 머무는 곳, 들꽃의 유혹에 잠시 마음 흔들리는 것도 지울 수 없는 온전한 나의 삶의 노래이리라.
살다 보면 뛰어갈 때도 있고 쉬었다 갈 때도 있으리라. 물 좋고 정자 있는 곳이라면 더욱더 좋으리라.
내 마음의 눈길 빼앗아 간 산천초목 친구로 하고 밤하늘 희미하게 빛나는 별빛도 나의 친구다. 지나온 날들, 누군가와 겹쳐서 바라볼 수 있다면 누군가는 내 마음의 보물 창고 함께 거닐 수 있으리라.

봄 오는 소리 들을 수 있을까? 한겨울 얼어붙은 마음으로 지켜낸 소중한 꿈, 인간미 흐르는 가치와 솔향 머물다 간 그 자리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삶은 소중한 자산이다.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삶의 방향을 가지고 살아야 할까? 무심코 지나다 마주친 들꽃 향기의 손짓에 내 마음도 그곳에 머물고 싶다. 《꽃처럼 향기처럼》 살고 싶다.

작가 소개

전남 함평군 학이 건너다니는 동네에서 태어나 가정 형편상 학다리중학교 중퇴하고 혈혈단신 서울에 올라와 신문 팔면서 스스로 배우는 복음청소년자활회에 들어가 못다 한 공부에 매진했다. 그 후 구로동에 있는 상록회에서 불우한 청소년들과 함께 신문을 팔면서 장래의 꿈을 위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희미한 꿈을 캐내기에 젊음의 불꽃을 태웠다.
그 열매로 고입 검정고시와 대입 검정고시 합격하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땅에서 영원을 엮어가기 위해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을 공부했다.
현재 안산에 살면서 세월의 담벼락에 시를 쓰며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탁구로 재능 기부하고 있다. 2009년 한울문학 등단하여 시집과 수필을 몇 권 썼다.

* 저서: ?시집, 《사랑 고백에 화답을》, 《시월, 함께 걸어요》, 《처음, 당신은 누구일까요?》, 《세월 묶어둔 끈》, 《돌 틈 사이 흐르는 노래》, 《태양! 친구 삼아 걸어라》, 《꽃처럼 향기처럼》
수필, 《한번 베임을 위해》, 《어머니의 마당》

* 표지사진: 더덕꽃, 김영배
* 저자: T. 010-6286-0158
* E-mail : livealove@naver.com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시 베스트더보기

  • 장르가 다른 핑크 (이예진)
  • 나 외계인이 될지도 몰라 (신이인)
  • 엄마는 이런 나라야 (이우슴, Dreamina ai)
  • 하늘과 바람과 별이 된 시인들의 한국 대표 시집 세트 (전9권) (윤동주)
  • 마중도 배웅도 없이 (박준)
  •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김경미)
  • 여름 피치 스파클링 (차정은)
  • 나의 인터넷 친구 (여한솔)
  • 여름 키코 (주하림)
  • 우리 없이 빛난 아침 (최현우)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유수연)
  • 고백은 어째서 편지의 형식입니까? (오병량)
  • 정신머리 (박참새)
  • 월드 (김종연)
  • 소공포 (배시은)
  • 여름 상설 공연 (박은지)
  • 개정판 | 황무지 (T. S. 엘리엇, 황동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