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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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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0원
출간 정보
  • 2022.08.04 전자책 출간
  • 2022.03.05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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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5만 자
  • 7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805158
ECN
-
처음 지리학

작품 정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하는 고교학점제가 2020년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특성화고와 일반고 등에도 부분적으로 도입되었다. 고교학점제의 시행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학교 수업과목 외에도 얼마나 다양한 학문이 있고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이나 의지와 관계없이 성적에 맞춰 전공을 선택해 온 것도 사실이다.

봄마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리즈의 첫 책은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공우석 교수가 쓴, 지리학의 쓸모와 역사, 분야, 지도 이야기 등을 담은 《처음 지리학》이다. 이어서 《처음 의학》과 《처음 정치학》도 준비 중이다.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창, 지리학
지리학은 우리 삶터를 다루는 학문이다. 공간이 없는 삶, 터전이 없는 삶은 있을 수 없다. 지리학은 인간의 삶과 떼어 생각할 수 없지만 우리는 흔히 삶과 지리를 별개의 것으로 여긴다. 그 이유는 바로 학교 수업에서 생겨난 편견 때문이다. 현재 지리 시간에 배우는 내용은 우리를 둘러싼 구체적인 삶보다는 지나치게 추상화된 것을 다룬다. 때문에 청소년들은 지리 교과가 외울 것만 많은 피곤한 과목으로 여긴다.
반면에 선진국에서는 국어, 수학, 과학, 역사와 함께 지리를 핵심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지리를 알아야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고 이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 세계는 기후변화, 식량 위기, 불평등, 바이러스, 도시화, 생물다양성 등 많은 문제 앞에 놓여 있다. 이 문제들의 대부분이 지리학과 큰 관련이 있으며, 지리학을 공부하고 연구함으로써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역사적으로 주요한 인물들은 지리학을 공부했다. 철학자 칸트는 대학에서 지리학과 물리학을 가르쳤고 테레사 수녀는 인도 캘커타에서 지리와 역사 교사로 활동했다.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은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지리는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 거의 모든 학문과 연관되어 있어 통합적 사고능력과 폭넓은 세계관을 기르는 데도 필수적이다. 특히 국가 간 장벽이 낮아지고 새로운 무역환경 속으로 접어드는 21세기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저자는 이런 의미에서 지리학이야말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창’이라는 것을 시종일관 강조한다. 지리를 통해 세계를 보고, 다양한 문화를 만나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궁극적으로 모두 함께 연결된 세상을 만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저자는 지리 수업의 백미인 답사의 의미, 지리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지명의 중요성, 우리나라 지리학의 역사, 지리학이 가진 현재의 고민들, 지리학을 공부하고 나서 가질 수 있는 직업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을 지리학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이끈다.

작가 소개

공우석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지리학과 교수로 식물지리학자이다. 한반도의 식물 다양성과 분포를 기후, 인간 등과 관련해 연구하며 가르친다. 기후 위기, 생물 멸종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실천과 활동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는 《이젠 멈춰야 해! 기후변화》,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생태》, 《바늘잎나무 숲을 거닐며》, 《기후위기,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 《우리 나무와 숲의 이력서》,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침엽수 사이언스 1》, 《생물지리학으로 본 우리식물의 지리와 생태》, 《북한의 자연생태계》, 《한반도 식생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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