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밋 > 마감 날까지 소스코드를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커밋메세지에 있는 오타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퇴근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버그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이슈을 쳐내야겠다. 오늘 밤에도 야근이 자정에 스치운다. 대지의 기운과 하늘의 기상을 모아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모여 [이상한모임]의 정신적 요체인 기술블로그의 알짜배기만 모아 전해드립니다. 이미 지나간 삽질이라고, 반박자 느린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