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권완결
5.0(40)
무리를 떠나 인간들 사이에서 살인 청부업자로 살아가는 웨어울프 라스무스는 어느 날 마피아 보스에게서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할리 커크우드의 살해 의뢰를 받는다. 그러나 할리와 대면한 순간, 라스무스는 그가 10년 전 자신이 유일하게 죽이지 못했던 소년임을 깨닫는다. 할리는 동요하는 라스무스에게 제안을 던진다. 바로 영화 촬영이 끝날 때까지 자신을 지키고, 그 뒤에 자신을 죽여 달라는 것이다. 라스무스는 할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할리의 곁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
9,600원총 2권완결
5.0(42)
다시 생각해도 운이 안 좋은 날이었다. 하필 오늘 자신이 이 다 낡아빠진 동네에 왔으며, 사내는 하필 오늘 제 차를 긁었다. 하필 오늘 순탄하게 흘렀어야 할 일에는 차질이 생겼고, 끌고 나온 차는 자신이 제일 아끼는 종이었으며, 종일 쌓인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고자 간신히 선잠에 든 참이었다. 하필이면 오늘, 된통 운이 없었다. ‘하필’이라는 가정은 그에게도, 저에게도 변수였다. “갚을 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 이상,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
6,000원총 7권완결
4.9(517)
※ 본 작품은 SM 플레이, 자해 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그의 한마디에 뱀 앞의 생쥐처럼 얼어붙어 몸을 떨었던 기억이 기분 나쁠 만큼 선명하게 떠올랐다. 새삼스레 치미는 굴욕감에 매끈하던 이맛살을 살짝 찌푸리는 서윤 앞에서, 그런 서윤의 생각일랑 아무래도 좋다는 양 기정은 말문을 열었다. “오늘은 한서윤 씨한테 제안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 “그 채찍, 다른 사람한테 맡겨 볼 생각은 없습니까
상세 가격소장 3,330원전권 소장 23,400원(10%)
26,000원총 4권완결
4.8(1,186)
34년 인생을 여자만 만나 온 정이안은 남자와 한번 자 보고 싶다는 욕망을 품고 있다. 그리고 우연히 나간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김수혁을 만난다. 덥수룩한 머리, 검은 뿔테 안경, 체크무늬 남방, 커다란 몸, 과묵한 모습까지. 모든 게 그대로인 그를 보자 반가운 마음이 이는 한편, 원나잇 상대가 김수혁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어?” “굳이 그래야 할까?” “내가 못해서 그래?” “꼭 그런 건 아니고.
상세 가격소장 3,420원전권 소장 13,680원(10%)
1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