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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요정/양치기 처녀 상세페이지

사랑의 요정/양치기 처녀

미네르바 2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3,500원
판매가
13,500원
출간 정보
  • 2024.03.15 전자책 출간
  • 2022.11.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6.8만 자
  • 1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9718873
ECN
-
사랑의 요정/양치기 처녀

작품 정보

고전으로 만나는 지혜롭고 당찬 여성들의 이야기_미네르바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대표 작가 조르주 상드!
인습을 넘어선 자유롭고 열정적인 사랑의 화신,
상드가 보여주는 당당한 사랑의 모습!

19세기 선구적 여성 작가 조르주 상드

도스토옙스키는 말한다. “조르주 상드는 이상주의자가 아니다. 하지만 그녀는 인류를 기다리는 좀 더 행복한 미래를 가장 명료하게 통찰했으며, 평생을 용감하게 넓은 마음으로 인류의 이상을 믿었다. 그녀의 영혼 안에 이상을 확립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쇼팽을 비롯하여, 수많은 예술가들과의 화려한 연애 경력으로 더욱 유명해진 조르주 상드. 그녀의 본명은 오로르 뒤팽이다. 19세기 선구적인 여성작가이자 실험적인 낭만주의 문학을 썼던 상드의 이름은 사실 그녀의 애인에게서 따온 남성 이름으로, 그 무렵은 여성이 책을 낼 수 없었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상드는 180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중부 프랑스의 베리주 라 샤트르 근처 노앙의 할머니 손에서 성장했다. 이곳에서 자라는 동안 그녀는 시골을 깊이 사랑하고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런 애정과 이해는 그녀의 작품 대부분에 깊게 드리워져 있다. 1822년에 뒤드방 남작과 결혼했으나 곧 이혼하고, 1831년 두 아이와 파리로 옮겨와 문필생활을 시작했다. 1832년에 조르주 상드라는 필명으로 《앵디아나》를 발표하여 큰 명성을 얻었는데, 이 작품은 아내를 억지로 남편에게 묶어놓는 사회 인습에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불행한 결혼 생활을 버리고 사랑을 찾는 여주인공을 옹호하고 있다.

작가 소개

조르주 상드 (George Sand)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다. 그녀의 아버지는 폴란드 왕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귀족 출신이고, 어머니는 파리 센 강변의 새 장수 딸로 가난한 서민 출신이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상드는 프랑스 중부 시골마을 노앙에 있던 할머니의 정원에서 루소를 좋아하는 고독한 소녀 시절을 보냈다. 18세 때 뒤드방 남작과 결혼했으나 순탄치 못한 생활 끝에 이혼하고, 두 아이와 함께 파리에서 문필 생활을 시작하여 <피가로(Le Figaro)>지에 짧은 글들을 기고하며 남장 여인으로 자유분방한 생활을 했다. 이때 여러 문인, 예술가들과 친교를 맺었는데, 특히 여섯 살 연하였던 시인 뮈세, 음악가 쇼팽과의 모성애적인 연애 사건은 당시에 상당한 스캔들을 일으켰다. 또한 화가 들라크루아, 소설가 플로베르와의 우정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상드는 이처럼 72년의 생애 동안 우정과 사랑을 나눈 사람들이 2,000명이 넘는 신비와 전설의 여인이자 ‘정열의 화신’이었고,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의 ‘사랑의 여신’이었다. 상드는 여성에 대한 사회 인습에 저항하여 여성의 자유로운 정열의 권리와 남녀평등을 주장한 처녀작 『앵디아나』(1832)를 발표하여 대성공을 거두었고, 같은 계열 작품인 『발랑틴』(1832), 90여 편의 소설 가운데 대표작인 자전적 애정소설 『렐리아』(1833)와 『자크』(1834), 『앙드레』(1835), 『한 여행자의 편지』(1834∼1836), 『시몽』(1836), 『모프라』(1837), 『위스코크』(1838)등 연이어 발표한 소설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 장 레이노, 미셀 드 부르주, 라므네, 피에르 르루 등과 교제하면서, 그들의 영향으로 인도주의적이며 사회주의적인 소설을 썼다. 이 계열의 작품으로는 『프랑스 여행의 동료』(1841), 『오라스』(1841∼1842), 『앙지보의 방앗간 주인』(1845), 『앙투안 씨의 죄』(1845), 그리고 대표작이자 대하소설 『콩쉬엘로』(1842∼1843), 『뤼돌스타드 백작 부인』(1843∼1844), 『스피리디옹』(1838∼1839), 『칠현금』(1839), 『테베리노』(1845) 등이 있다. 또한 상드는 1844년의 『잔』을 필두로 해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일련의 전원 소설들을 발표했는데, 이 계열의 작품으로는 『마의 늪』(1846), 『소녀 파데트』(1848∼1849), 『사생아 프랑수아』(1849), 『피리 부는 사람들』(1853) 등이 있다.

노년에는 방대한 자서전인 『내 생애의 이야기』(1847∼1855)를 집필하였고, 초기의 연애 모험소설로 돌아가서 『부아도레의 미남자들』(1857∼1858)과 『빌메르 후작』(1860), 『검은 도시』(1861), 『타마리스』(1862), 『캥티니양』(1863), 『마지막 사랑』(1866), 『나농』(1872), 손녀들을 위한 동화 『할머니 이야기』(1873∼1876) 등을 발표했다. 그리고 25편의 희곡을 포함하여, 평론과 수필, 일기, 비망록, 기행문, 서문, 기사 등 180여 편에 달하는 수많은 글을 남겼다.

특히 그녀의 편지들은 조르주 뤼뱅에 의해 파리의 클라시크 가르니에 출판사에서 총 26권으로 편집되었는데, 이 방대한 규모의 기념비적인 서간집은 세계문학사에서 서간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왕복 서간집으로는 『상드와 플로베르』(1904), 『상드와 뮈세』(1904), 『상드와 아그리콜 페르디기에』, 『상드와 피에르 르루』, 『상드와 생트뵈브』, 『상드와 마리 도르발』, 『상드와 폴린 비아르도』등이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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