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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나열과 예쁜 글줄 몇개 모아놓은게 아니라 정말로 충실한 책입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의도대로 "이 책이 건네는 한 조각의 위로를 따라, 자신만의 호흡으로 자연스럽게 당신의 삶을 걸어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모아져있는 그림과 문언에서 느껴져요. 참으로 다정한 책이네요. 전자책으로 먼저 접했으니 피디에프 위에 필사하는것도 좋겠으나 종이책으로도 꼭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수기로 종이에 써내려가는 시간이 있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필사책이지만 직접 따라 쓰진 않고 읽기만 했는데 관심 가는 작품도 생기고 명화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사실 필사책은 여러 이유로 구매하기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다양한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고 노트처럼 책을 펼치기 편하다면 실물로 소장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ㅎㅎ
‘잠시 쉼’이라는 동작과 휴식을 선물해주는 책이었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하루 속에서 잠깐 멈춰 깊게 숨 들이마실 수 있는 작은 틈을 만들어주는 책. 읽는 동안 그리고 필사하는 동안 잡다한 생각들이 가라앉고, 마음의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다. 이 책은 고전 문학과 명화를 1:1로 대응시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조화가 참 절묘하다. 글 속에 담긴 작가의 통찰과 명화에 녹아 있는 화가의 시선이 서로 겹치면서, 한 문장과 한 그림이 단순한 감상이 아닌 ‘내 삶을 돌아보는 장치’로 변하는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문장을 읽을 때 떠오르는 감정이 그림을 보며 또 다른 층위를 만들어내고, 그 상태에서 필사를 하다 보면 비로소 그 감정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이 과정이 이 책의 가장 큰 힘이다. 그래서 현직 미술 교사인 저자가 어떻게 이런 조합을 만들 수 있었는지가 자연스레 납득된다. 16년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관찰하고, 마음이 지치는 순간마다 명화와 문장에 기대어 다시 걷곤 했던 그의 경험이 책 곳곳에서 조용히 드러난다. 글 자체는 과하지 않고 담백한데, 선택된 명문장들은 의외로 단단하고 깊다. 힘들어하는 사람 옆에서 조용히 불을 켜주는 느낌. 책을 보다보면 ‘필사 노트’라는 이름답게, 단순히 그림 감상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손을 움직이게 된다. 페이지에 적힌 문장을 베껴 쓰다 보면, 처음엔 그저 글자를 옮기고 있다고 느끼다가도 어느 순간 문장의 의미가 손끝을 통해 마음으로 깊숙이 들어온다. 반복해서 읽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문장이 내 삶의 경험과 겹쳐진다. ‘내가 지금 어떤 시간을 지나고 있는지’ 이 책은 그런 질문을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던진다.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먼지가 쌓였다고 느끼는 사람, 나를 다시 정돈할 무언가가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화려한 기술이나 거창한 메시지는 없다. 대신 오래 살아남은 문장들과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명화들이 한 장 한 장 천천히 마음을 두드린다. 이 책은 단순한 필사 노트가 아니라, 스스로를 단단하게 쌓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색의 루틴’을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읽는 데는 시간이 얼마 안걸리지만, 마음속에서 오래 남는다. 그리고 책을 덮은 뒤에도 자연스럽게 펜을 찾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기록하며 성장하는 사람’을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중 하나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마음이 치유되는 마법의 책. 복잡하고 소란스런 머리를 정리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을 시간을 준다. 눈이 정화되는 명화들을 천천히 감상하면서, 그와 어울리는 명문장을 한 번 읽고, 손으로 쓰면서 다시 읽고, 명화와 문장을 함께 곱씹는 과정을 거치면서 책을 차근히 소화했다. 한 번 보고 끝나는 다른 책과 달리, 곁에 두고 여러번 펼쳐 볼만한 책이다. 다시 보고싶은 명화와 문장을 찾기 쉽도록 잘 정리된 목차가 재독에 도움을 준다.
필사는 안 했지만 가볍게 읽어봤는데 좋은 문장들이 너무 많고, 명화들도 너무 예뻐서 읽는 동안 기분이 좋았어요. 읽기만 했는데도 힐링이에요. 한 번씩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자주 보게 될 것 같아요.
무작정 좋아하는 책을 필사하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필사할 문장을 대신 뽑아준 책도 좋네요. 같이 들어간 그림들도 아름답고 읽어보지 못한 책들의 문장도 정말 좋아서 즐겁게 필사 중입니다. 운명의 여신은 행동하는 자의 편에 설 뿐, 기도로만 삶을 바꾸려는 자에겐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신다. 누구라도, 그 길을 택하지 않겠는가. - 오비디우스, <변신이야기>
모네의 그림을 좋아해서 모네의 어떤 그림에 어떤 문구가 나올까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좋은 그림과 명문장들이 나와서 즐겁게 읽고 조금씩 필사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나 자연,사회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하게 만드는 주제에 대해서 글쓴이의 통찰을 엿보고 눈으로 멋진 그림을 감상하면서 마음에 남을 수 있도록 손으로 써보는 경험은 글쓴이가 제목에서 얘기했듯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작은 경험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나이가 들면서 개인적으로 삶과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수많은 멸종 생물들과 현재 살아 있는 생물들의 조상인 최초의 생명체가 출현한 이후로 흐른 시간에 견주어보면, 우리 역사는 그저 시간의 한 조각에 불과하다. -찰스 다윈, 『종의 기원』 이 부분을 필사하면서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쓰면서 보면서 나에게 위안과 깨달음을 주고 싶다면 한 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평소에 필사하는 것을 좋아해서 필사할 책이나 문장을 고르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 책에는 굳이 찾지 않아도 한 권에 좋은 문장들이 모여져있어서 필사하기 좋았습니다. 단단한 나를 만드는 이라는 주제도 마음에 들었고 또 여기에서 알게 된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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