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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 관심 4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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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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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0원
판매가
11,84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0.04.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만 자
  • 21.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7271
ECN
-

이 작품이 포함된 세트

비둘기

작품 정보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사건이 일어나다

주인공인 조나단은 나이 오십을 넘겼으며 어느 은행의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불신과 무감각에 빠져 있으며, 조금만 더 지나면 자기 소유의 옹색한 방이라도 갖게 된다고 안도하는 소심한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방문 앞에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그만 공포를 느끼고 달아나고 만다. 단 하루 동안에 벌어지는, 평범하지만 조나단에게는 끔찍한 사건들이 그가 세상을 향해 맞설 용기를 얻게 해준다.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Patrick Süskind
국적
독일
출생
1949년
학력
뮌헨대학교 역사학과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 강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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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리크 쥐스킨트 BEST 세트 (전4권) (파트리크 쥐스킨트, 유혜자)
  • 콘트라바스 (파트리크 쥐스킨트, 박종대)
  • 비둘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유혜자)
  • 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유혜자)

북 트레일러

리뷰

4.4

구매자 별점
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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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 가운데 소심하고 상처받고 외롭고 쓸쓸하고 그럼에도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청렴하고 심성이 착한사람 ᆢ좀머씨 그리고 조나단ᆢ작가본인의 중심속에 있는 심성의 한면을 세밀하게 터치한듯ᆢ

    yey***
    2024.06.16

  • 오래전에 어디선가 들었던 줄거리의 소설인데, 책으로 직접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룻동안 벌어진, 작지만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사건을 주제로 한 단편이다. 어찌나 글이 재미있는지 주인공의 심리묘사와 주변 풍경들이 눈에 잡힐듯 묘사되어 있다. 위기상황에서 자신이 그동안 쌓아놓은 모든 것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불안, 그러나 결국에는 용기를 내게 해주는 것은 평범한 일상에 함께 존재하고 있던 익숙한 소리와 냄새, 이웃들의 흔적 같은 것들이었다는 결론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주인공인 조나단은 나이 오십을 넘겼으며 어느 은행의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불신과 무감각에 빠져 있으며, 조금만 더 지나면 자기 소유의 옹색한 방이라도 갖게 된다고 안도하는 소심한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방문 앞에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그만 공포를 느끼고 달아나고 만다. 단 하루 동안에 벌어지는, 평범하지만 조나단에게는 끔찍한 사건들이 그가 세상을 향해 맞설 용기를 얻게 해준다. _________ 평생토록 착실했고, 단정했고, 욕심도 안 냈고, 거의 금욕주의자에 가까웠고, 깨끗했고, 언제나 시간을 잘 지켰고, 복종했고, 신뢰를 쌓았고, 예의도 잘 지키며 살아왔건만…… 그리고 단 한 푼이라도 스스로 일해서 벌었고, 전기세나 임대료나 관리인에게 주는 성탄절 보너스도 언제나 제때 꼬박꼬박 현금으로 지불했으며, 빚이라고는 진 적이 없고, 남에게 폐를 끼친 일도 없고, 병에 걸렸던 적도 없고, 사회 보장 기관에 신세를 진 적도 없고……. 언제 그 누구에게라도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았고, 일생 동안 마음이 평안한 작은 공간을 갖는 것 말고는 절대로, 결코 더 이상의 것을 바라지 않았건만……. 쉰셋 되는 해에 어쩌다 큰 위기를 겪게 되어, 주도면밀하게 세워 두었던 인생의 계획을 몽땅 수포로 돌려 버리고,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 되었으며, 당혹스러움과 두려움으로 기껏 건포도가 든 달팽이 모양의 빵 따위나 뜯어 먹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분명히 두려움이었다! 비둘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유혜자 저 #비둘기 #파트리크쥐스킨트 #열린책들 #독일소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6.03

  • 외로움이 느껴졌다.......

    lsh***
    2024.03.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qur***
    2021.10.23

  • 내가 아는 한 하나의 문장당 300자 400자가 넘어가는 장황한 서술과 나열법으로 글을 쓰는데도 1도 지루함이 없는 유일한 작가.

    sua***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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