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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여행자-되기 상세페이지

관내 여행자-되기

둘이서-03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20%↓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출간 정보
  • 2025.09.04 전자책 출간
  • 2025.08.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4만 자
  • 1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72800
ECN
-
관내 여행자-되기

작품 정보

같이 관 걷기, 같이 관 통과하기

열린책들은 두 사람이 함께 쓰는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 「둘이서」의 세 번째 책을 출간한다. 시인 백가경과 문학평론가 황유지가 함께한 「관내 여행자-되기』는 사회적, 역사적, 그리고 개인적 의미가 있는 공간을 찾아가 그곳에서 그들을/우리를 관통한 것에 대해 풀어내는 이야기다. 백가경과 황유지의 인연은 202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것에서 출발한다. 당시 두 사람은 시인으로, 또 문학평론가로 첫발을 떼게 된 시기였고, 신춘문예는 서로에게 좋은 동료이자 속 깊은 친구로 나아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둘이서」 시리즈에 이토록 제격인 두 사람은 무엇보다 사회 역사적인 「기억」과 개인의 「기억」을 에세이로 풀어보기로 생각하고, 「관/관통」을 키워드로 정했다. 여기에서 「관」은 서로 연결되는 지점이자 공간/현장을 의미한다. 또한 「관통」은 사회와 개인이라는 공동의 기억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고 관계된 것을 말한다. 무엇보다 「통」은 「담아냄으로써(桶) 연결되는(通) 아픔(痛)들」이라는 중첩된 의미를 담는다. 두 사람은 사회적 참사나 재난의 현장, 우리가 잊고 살던 아픔의 공간을 찾아가 우리가 모두 느낄 수밖에 없는 공동체적 슬픔뿐 아니라 개인적 경험을 함께 들려준다. 우리 역시 지금도 기억하고 있지 않은가. 2014년 4월 16일 TV 화면으로 목격한 참사를, 그리고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골목에서 일어난 참사를. 그뿐인가 해마다 5월이면 가슴속에 울려 퍼지는 진혼곡과 광주의 눈물을. 그렇기에 두 사람은 잊지 않고 그곳들을 다녀와 그 아픔을 되새기듯 꾹꾹 눌러쓴 글로 공간을 기록하고 사람을 위로한다.

작가

백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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