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루이스 캐럴은 사실 수학자이자 실용서 작가?! : 루이스 캐럴은 동화작가이기 이전에 수학자이자 논리학자로써 게임의 논리(The Game of Logic by Lewis Carroll)(1886), 기호 논리학(Symbolic Logic by Lewis Carroll)(1896), 마음을 먹다(Feeding the Mind by Lewis Carroll)(1907) 등 지극히 실용적인 분야도 집필의 대상으로 삼은 바 있습니다. 1890년 출간한 루이스 캐럴의 편지 쓰기에 좋은 8~9개의 현명한 단어(Eight or Nine Wise Words about Letter-Writing by Lewis Carroll)(1890)는 당대의 지성인이라면 능숙하게 해내야하는 ‘편지 쓰기’에 관한 실용서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어떻게 편지를 시작할 것인가(How to begin a Letter)부터 우편 발송(On registering Correspondence)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35페이지 분량의 짧은 소책자(35 pages of text)로 특이하게도 우표를 수집할 수 있는 우표집(Postage-Stamp-Case)의 형태로 발간되었습니다.
How to begin a Letter
어떻게 편지를 시작할 것인가
How to go on with a Letter
어떻게 편지로 진행할 것인가
How to end a Letter
어떻게 편지를 마무리하는가
On registering Correspondence
우편 발송
앨리스의 변신 삽화?! : 본문과 함께 광고(four pages of advertising), 앨리스의 변신(?!) 삽화(three pages of illustration), 우표집(a stamp holder)과 후면 커버(back cov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앨리스가 안고 있는 아기가 **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지름신을 불러 일으킬지도?!
루이스 캐럴은 발명가?! : 앨리스의 삽화와 함께 출시된 소책자 겸 우표집은 작가 루이스 캐럴이 직접 고안한 발명품이기도 합니다. 책의 서문에 발명 동기를 밝히고 있습니다.
§ 1. On Stamp-Cases. What made me invent it was the constantly wanting Stamps of other values, for foreign Letters, Parcel Post, &c., and finding it very bothersome to get at the kind I wanted in a hurry. Since I have possessed a “Wonderland Stamp Case”, Life has been bright and peaceful, and I have used no other. I believe the Queen’s laundress uses no other. 내가 그것을 발명하게 된 것은 외국 편지, 소포 우편 등을 위해 끊임없이 다른 가치의 우표를 원하고 내가 원하는 종류의 우표를 급히 얻는 것이 매우 귀찮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우표 케이스"를 소유한 이후로 인생은 밝고 평화로웠고 다른 것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여왕의 세탁소가 다른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함께 소개하는 루이스 캐럴의 마음을 먹다(Feeding the Mind by Lewis Carroll)(1907)는 육체를 위해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정신을 위해 마음의 양식을 먹는 것에 비유한 일만 자 분량의 짧은 에세이입니다. 비록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양한 예시와 함께 루이스 캐럴의 조언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BREAKFAST, dinner, tea; in extreme cases, breakfast, luncheon, dinner, tea, supper, and a glass of something hot at bedtime. What care we take about feeding the lucky body! Which of us does as much for his mind? And what causes the difference? Is the body so much the more important of the two? 아침, 저녁, 차; 극단적인 경우, 아침, 점심, 저녁, 차, 저녁, 그리고 취침 시간에 뭔가 뜨거운 것을 마시세요. 행운의 몸을 먹이는 데 우리가 얼마나 신경을 쓰겠어요! 우리 중 누가 그의 마음을 위해 그렇게 많은 일을 할까요? 그리고 무엇이 그 차이를 야기하나요? 둘 중 몸이 더 중요한가요?
By no means: but life depends on the body being fed, whereas we can continue to exist as animals (scarcely as men) though the mind be utterly starved and neglected.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이 완전히 굶주리고 무시당하더라도 동물로 계속 존재할 수 있는 반면, 삶은 육체가 먹이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Having settled the proper kind, amount, and variety of our mental food, it remains that we should be careful to allow proper intervals between meal and meal, and not swallow the food hastily without mastication, so that it may be thoroughly digested; both which rules, for the body, are also applicable at once to the mind. 우리의 정신 음식의 적절한 종류, 양, 그리고 다양한 종류를 정했기 때문에, 우리는 음식과 식사 사이에 적절한 간격을 두고, 음식을 완전히 소화하지 않고 급하게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두 가지 규칙 모두, 신체에 한 번에 적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