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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취미가 삶을 버티게 해주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좋아하는게 뭐든 보고 있거나 듣고 있기만 해도 행복해지니까요. 다른 사람들의 취미를 읽고 있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누구나 살지만 누구나 '잘' 살지는 않는다.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그럴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삶을 몰래 훔쳐보게 된다. <취미가 vol.1>은 내 소심한 속내를 잘 충족시켜 준다. 김봉석 작가의 아포칼립스물과 호러영화는 영화 전문가의 식견이 잘 드러나서 볼 영화 리스트가 늘어났고, SF에 대한 이야기도 내 관심사를 좀 더 넓혀줬다. 그리고, 한국 창작 뮤지컬에 대한 글 덕에 기억도 나지 않는 옛날에 본 뮤지컬이 떠올랐고, 한 번 밖으로 행차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중에서도 '소녀소설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는 시리즈 자체를 잘 알지 못하지만, 어릴 적 너무나 좋아했던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과 그것을 다시 접할 수 있을 때의 즐거움에 공감하기에 감성 에세이에 가까운 느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이밖에도 다양한 취미가 나오는데, 그들 다수가 전문업자(?)가 아님에도 그 취미를 깊고 넓게 파고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 나도 이런저런 취미를 파면 좀 더 '잘' 살 수 있을 것 같고.
겉표지 부터 너무 이쁘고 책제목 과 부제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당신의 취미를 수집합니다 .라 적혀 있는 10페이지 부터 끝까지 재밌어. 하필 걸그룹 k팝에 빠진 김닛코 작가편 뒤에 K팝을 안듣는 한아름작가편 을 배치 하다니 역시 책임편집 빨간맛 강산준 작가님 이런 섬세한 배치까지 감탄을 하였다. 카우보이비밥 이 스페이스오페라 구나 명작이라는데 나도 한번 봐야겠다. 139페이지 中 [내 아들이 누군가의 아들을 죽였다고 가정해 보자 내 아들을 살인으로 까지 몰아간 상대방의 아들을 전혀 탓하지 않을수 있을까?] 나는 잘 모르겠지만 부모라면 아들이 그 상황까지 갈 동안 몰라준 자신을 탓하지 않을까? 내 마음속 베스트 TOP5 뽑아본다. 읽을 사람들은 참고해서 읽어라. 읽은사람들도 재밌는 내용 같이 토론해보자 1위 진짜 원초적 격투기, 스모 (손지상) -스모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읽으면서 스모 영상 찾아 보고 싶어졌다. 2위 나만의 ‘톤’을 찾아서, 기타 (펀투) -기타에 대해 잘 쉽고 재밌게 설명했다. 3위 순결한 지상 낙원에서 자아 찾기, 태국 치앙마이 (정종호) -내가 좋아하는 키보디스트 도 해마다 치앙마이 가서 한두달 정도 살고 오는데 오 읽다보니 나도 치앙마이 가고 싶어졌어. 4위 눈으로 즐기고 팬으로서 열광하기, e스포츠 (알렉스 왕) -아는 분야 나오니 당연히 재밌지 5위 잔혹한 동심의 테제, 일본 학교 미스터리소설 (최정은) -르포 할까 이거 할까 고민하다 이거 골랐다. 이 책은 진짜 디저트 먹는 느낌으로 가벼워 술술 읽혀 너무 재밌어.
취미가 너무 다양해서 골라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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