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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상세페이지

개정판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당신이 지금 힘겹게 살고 있는 하루하루가 바로 내일을 살아갈 기적이 된다!

  • 관심 2
샘터사 출판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30%↓
9,660원
판매가
9,660원
출간 정보
  • 2019.05.13 전자책 출간
  • 2019.04.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7만 자
  • 9.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6472860
UCI
-
개정판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작품 정보

책 소개

생의 마지막까지 희망을 이야기하며
지치고 상처받은 우리를 위로해준 장영희 교수의 대표 에세이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100쇄 기념 에디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 100쇄 출간을 기념하여 봄날 같은 장영희 교수의 미소를 떠올리는 핑크빛 표지로 갈아입고 양장본으로 출간된다. 장영희 교수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작업한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 ‘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 ‘주요 일간지·서점·독자 선정 올해의 책’,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CEO 필독서’, ‘올해의 청소년 도서’, ‘초중등 교과서 수록작’ 등으로 꼽히며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양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책은 장영희 교수가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한 《내 생애 단 한번》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순수 에세이집으로, 그는 암 투병으로 힘든 와중에 이 책을 작업했지만 안타깝게도 직접 책을 보지 못하고 2009년 5월 9일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고통을 견뎌가며 마지막까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희망이다. 세 차례의 암 투병을 거치면서 쓰고 다듬은 글들이지만 그의 글은 결코 무겁거나 우울하지 않다. 암 투병, 장애… 자칫 암울해지기 쉬운 소재들을 적절한 유머와 위트, 긍정의 힘으로 승화시키는 문학적 재능과 여유는 장영희만이 갖는 독특한 힘이자 아름다움이다. 견디기 힘든 아픔을 건강하고 당당하게 바꿀 줄 아는 삶의 자세에서 독자들은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된다. 살아온 기적은 살아갈 기적이 될 것이기에.

내가 ‘살아온 기적’이
당신이 ‘살아갈 기적’이 되기를…

그림 작가 선정에서부터 제목, 책의 디자인 콘셉트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모두 장영희 교수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다. 그는 《내 생애 단 한번》 출간 이후 월간 〈샘터〉에 연재한 원고 57편 가운데 단행본에 수록할 것들을 가려내고, 중복되는 내용들을 정리했으며, 한 편 한 편 글을 다듬었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투병 중에도 작업을 계속하여 5월 8일 인쇄된 책이 나왔지만, 그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가족들이 대신 책을 받아 병상의 그에게 출간 소식을 전했다. 결국 그는 병상에서도 놓지 않았던 이 책을 보지 못하고 5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이 책에는 2001년 미국 보스턴에서 안식년을 지낼 때, 척추암으로 투병하다가 일상생활로 복귀하면서 연재를 재개했을 때, 다시 연구년을 맞았으나 암이 간으로 전이되어 미국행을 포기하고 한국에 머물게 되었을 때 등 9년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가 이 책의 제목을 ‘살아온 기적 살아온 기적’으로 정한 것은 무엇보다 이 책이 기적의 책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나는 지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기적을 원한다. 암에 걸리면 죽을 확률이 더 크고, 확률에 위배되는 것은 기적이기 때문이다. (…) 나의 독자들과 삶의 기적을 나누고 싶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나는 지금 내 생활에서 그것이 진정 기적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는 기적이란 다른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프고 힘들어서 하루하루 어떻게 살까 노심초사하며 버텨낸 나날들이 바로 기적이며,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그래도 나는
희망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생전에 그는 자신이 ‘암 환자 장영희’로 비춰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자신의 삶을 ‘천형(天刑) 같은 삶’이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그는 도리어 자신의 삶은 누가 뭐래도 ‘천혜(天惠)의 삶’이라고 말한다. 《내 생애 단 한번》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는 저자 개인의 경험을 넘어 우리네 삶의 체취와 감상들이 반듯하고 따뜻하게 녹아 있다. 글 사이사이 정겨운 사람 내음과 온기가 보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지펴준다. 그의 글들은 힘겨운 삶 속에서도, 절망 속에서도 다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그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의 위대한 힘을 믿었다. 물이 자꾸 차올라오는데, 작은 섬 꼭대기에 앉아서 누군가 구해줄 것을 기다리며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눈먼 소녀의 이야기를 하며 누군가 “이런 허망한 희망은 너무나 비참하지 않나요?”라고 물었을 때 그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희망의 노래를 부르든 안 부르든 어차피 물은 차오를 것이고, 그럴 바엔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낫다. (…) 그리고 희망의 힘이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듯이 분명 희망은 운명도 뒤바꿀 수 있을 만큼 위대한 힘이다. 그래서 나는 누가 뭐래도 희망을 크게 말하며 새봄을 기다린다.”

추천사

장영희의 벗으로서 독자로서 나는 그의 밝은 인간성과 진솔한 글솜씨에 늘 탄복하곤 하였다. 겸손하고도 당당하며 따뜻한 사랑이 넘쳤던 그와의 만남은 내게도 소중한 선물이었다.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장영희만의 감칠맛 나는 향기와 빛깔로 깊은 감동을 주는 이 책의 100쇄 기념을 축하하자니 새삼 그의 미소가 그립다. 몸으로는 우리 곁에 없지만 그의 혼은 글 속에 살아남아 계속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 아직도 이별의 슬픔 속에 그리움이 깊어진 독자들에게 그가 다시 웃으며 말하는 것을 듣는다.
‘여러분, 꼭 믿으세요.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니까요.’
― 이해인(수녀, 시인)

작가

장영희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2년 9월 14일
사망
2009년 5월 9일
학력
1985년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캠퍼스 대학원 영문학 박사
1977년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
1975년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경력
한국장애인재단 감사
서강대학교 문학부 영미어문영미문화과 교수
한국마크트웨인학회 편집이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비교문학회 이사
한국헨리제임스학회 편집이사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 대상
2002년 올해의 문장상
1981년 한국 문학변역상

리뷰

4.8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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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희 선생님께서 암 투병을 시작하신 후에 쓰신 에세이집이지만 선생님의 다른 책을 읽었다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 선생님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책이었습니다. 요즘에 느끼는 암이라는 병의 무거움과 당시에 느끼던 암의 무서움은 아마 크게 다를 것입니다. 그 생각을 하고 읽으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계속해서 놀라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주변과 나누며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삶. 인간과 세상과 삶에 대한 사랑. 선생님께서 너무나 멋진 삶을 사셨다는 것을 느끼면서 보여주신 그 삶의 방식이 너무나 부러워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mil***
    2026.03.31
  • 학생들 교과서에 문제집에도 실려 있는 장영희 교수님의 에세이. 교수님의 글을 읽다 보면 그럼에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rdb***
    2026.03.31
  • 이 작품은 가혹한 운명 앞에서도 끝내 긍정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한 인간의 눈부신 삶의 기록입니다.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와 세 번에 걸친 암 투병이라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의 연속 속에서도 작가는 결코 삶을 원망하거나 냉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곁을 지켜준 사람들과 문학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경이로운 '기적'으로 일궈냈습니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울림은 거창한 성공이나 비현실적인 성취가 아니라, 아침에 눈을 뜨고 숨을 쉬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범하게 웃고 떠드는 일상 자체가 얼마나 눈물겨운 기적인지를 깊이 깨닫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라는 그녀의 다정하고 단단한 문장들은 섣부른 위로가 아닌, 온몸으로 삶을 겪어낸 자만이 건넬 수 있는 진실이기에 가슴을 먹먹하게 울립니다. 당장 내일이 막막해 주저앉고 싶을 때, 혹은 반복되는 일상의 무게에 지쳐 삶의 소중함을 잊을때마다 펴볼 듯 합니다. 작가가 온 힘을 다해, 그러나 누구보다 아름답게 살아온 기적이 앞으로 살아갈 새로운 기적의 든든한 씨앗이 되어줄 느낌입니다.

    1so***
    2026.03.31
  • 읽으면서 마음이 조용히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이런 에세이는 너무 뻔하거나 억지로 감동 주려고 하면 오히려 거리감 느껴지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냥 담담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이상하게 오래 남는다. 처음엔 암 투병 이야기라고 해서 좀 무겁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밝다. 힘든 얘기를 하는데도 글이 어둡게 가라앉지 않는다. 오히려 중간중간 웃음이 나기도 하고 그래서 더 마음이 이상해진다. 이 정도 상황이면 충분히 힘들고 지칠 법한데 글에서는 계속 희망을 얘기한다. 그게 억지로 긍정하려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 같아서 더 와닿았다. 읽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내 일상 생각하게 된다. 평소에는 그냥 당연하게 넘겼던 하루들이 조금 다르게 보인다. 별거 아닌 하루도 그냥 흘려보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크게 특별한 일이 없어도 그냥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 특히 좋았던 건 위로 방식이다. 괜찮아 다 잘될 거야 이런 식으로 쉽게 말하지 않는다. 힘든 건 힘든 거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살아가보자는 쪽이다.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부담 없이 받아들여진다. 읽는 내내 누가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해주는 느낌이라 편했다. 문장도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히는데 이상하게 한 문장씩 오래 남는다. 읽을 때보다 다 읽고 나서 더 생각나는 글들이 많다. 괜히 다시 펼쳐보게 되는 부분도 생긴다. 다 읽고 나니까 기분이 확 좋아진다기보다는 마음이 조금 단단해진 느낌이다. 크게 변한 건 없는데도 괜히 덜 흔들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요즘 좀 지치거나 생각 많을 때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부담 없이 읽히는데 남는 건 꽤 큰 책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rid***
    2026.03.31
  • 책 소개 내용 중에 희망이라는 단어를 보고 읽어보게 됐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해볼수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어떤 자세를 가져야할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uhy***
    2026.03.29
  • 세 번의 암 투병이라는 가혹한 시련 속에서도 결코 유머와 희망을 잃지 않았던 故 장영희 교수의 고귀한 생애가 담긴 감동적인 에세이입니다.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말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랐던 기적임을 일깨워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펜을 놓지 않고 세상에 온기를 전하려 했던 저자의 진심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줍니다. 삶이 막막하고 절망스럽게 느껴질 때, 이 책을 펼쳐 보시길 권합니다. 당신의 오늘이 이미 하나의 기적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lov***
    2026.03.16
  • 희망이란 무엇일까. 허상일까 동력이 될까. 모두가 희망을 가져라고 이야기하는 세상이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왜 가져야하는 건지. 쓸모없는 환상이 아닐지 의문을 가져왔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실마리가 설핏 잡히는 기분이다.

    min***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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