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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상세페이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 수업

  • 관심 15
대여
권당 90일
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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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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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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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출간 정보
  • 2010.01.27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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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9.6만 자
  •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2226570
ECN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작품 정보

<추천평>

오래전 우연히 이 책을 집어 들었다가 그 자리에서 다 읽은 기억이 난다. 스승과 제자의 작별 방법에 그만 눈물이 핑 돌았다. 그들이 작별하는 동안 우리는 죽음과의 만남을 배운다. 이런 아름다운 관계를 발생시키는 건 아마도 인간뿐일 것이다. 책을 다 읽었을 때 언젠가 나도 일주일의 하루, 수요일,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 누군가를 만나서 이런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다.
- 신경숙(소설가)

이 책을 계기로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모리 교수는 죽음을 알면 진정한 삶까지 알 수 있다고 말했고 이는 내 삶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사실, 우린 엄청난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죽음 앞에선 너무나 작아진다. 앞으로도 이 책을 인생의 교과서로 삼아 늘 곁에 두고 싶다.
- 조혜련(방송인)

죽을 때 옆에 지니고 싶은 책들이 있다. 그중 으뜸은 성경과 불경이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도 아마 그때 내 옆에 가까이 있을 것 같다.
- 이나미(신경정신과 전문의)

이 책은 10대에겐 무질서한 미래의 꿈들에 질서를 잡아 주고, 20대에겐 열정과 욕망의 진실을, 30대, 40대에겐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한 가슴 벅찬 체험을, 50대, 60대에겐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정신의 향기를 느끼게 해 준다.
- 신달자(시인)

이 책은 영원히 떠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시는 못 만난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니다. 이 책은 떠나보내는 사람의 슬픈 혹은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그렇다. 여기에는 떠나는 사람과의 영원한 만남이 있다.
- 김창완(가수)




전 세계 독자가 사랑한 인생 수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한국어판 저자 서문 최초 수록 특별판!


“죽음은 생명을 끝내지만 관계까지 끝내는 건 아니다.”
이는 전 세계 1,400만 독자가 사랑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주인공인 모리 슈워츠 교수가 그의 제자에게 가르쳐 주고자 한 모든 것을 함축한 말이다. 그리고 그의 제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미치 앨봄은 전 세계인에게 이 가르침을 전달해 주었다. 1997년의 일이다. 그 후로 13년이 흘러 세기가 바뀌고 세상이 변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 책이 출간된 다음 두 번째로 모리 교수의 인생 수업이 알려진 곳은 다름 아닌 한국이었다. 이에 저자는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서 모리 교수와의 오랜 기억을 다시 한 번 꺼내 놓았다. 산뜻하게 새 단장한 이 책의 맨 앞에 그가 우리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해 온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나누었던 열네 번의 대화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120만 부를 돌파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 담긴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가 한 중앙일간지를 통해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꼽기도 했다. 1995년 11월,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5년이 지난 모리 교수의 이야기에 아직도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고 감동받으며 희망을 얻는 이유는 뭘까?

화요일, 잃어버린 것들을 찾으러 갑니다

루게릭병을 앓으며 죽음을 앞두고 있는 한 저명한 사회학 교수가 있다. 보스턴의 어느 교외 지역, 그는 히비스커스 화분이 있는 서재에 앉아 숨을 들이쉬고 다음 내쉴 때까지 숫자를 헤아리면서 자신의 죽음이 어디까지 가까워졌는지를 가늠해 본다. 그리고 디트로이트의 한 신문사에서는 대학 시절 그의 수업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강하며 열정적인 꿈을 꾸던 제자가 있다. 그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때문에 졸업식 이후에도 계속 연락하겠다던 스승과의 약속을 저버린 채 일에 끌려 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우연히 텔레비전을 통해 삶을 끝마쳐 가는 옛 은사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그는 아마 지금도 사회적 성공과 야망을 향해 질주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영혼의 결핍을 느끼던 그 제자 미치가 옛 스승을 찾아감으로써 시작된다. 미치는 서너 달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모리 교수와 함께 인생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대화 주제는 세상, 가족, 죽음, 자기 연민, 사랑 등이다. 이는 미치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두가 치열한 삶으로 인해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아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스승이 지닌 능력의 비밀은 인간을 변모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다.”
미국의 시인인 에머슨의 이 말은 모리 교수가 가진 스승으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설명한다. 위대한 스승이란 인생의 의미를 깨우쳐 주고 상대를 변화하게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리 교수는 인생의 스승으로서, 죽음 후에도 많은 사람의 삶과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이 삶에서 놓치고 있는 많은 것들을 되찾아 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말이다.
요컨대, 이 책은 우리가 삶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고 경쟁적인 문화 속에서, 죽어 가는 모리 교수는 살아 있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 준다.

신경숙, 조혜련, 김창완 등 휴머니즘을 말하는 이들의 서재에 꽂힌 책

『엄마를 부탁해』로 지난 한 해 독자들에게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 신경숙. 그녀는 우연히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펼쳐 들었다가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었고, “이토록 아름다운 작별 방법은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얼마 전 일본 진출에 성공한 방송인 조혜련 씨는 언어의 장벽, 무명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설움 속에서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오랫동안 인간적인 가수 겸 배우로 인정받아 온 김창완 씨는 ‘떠나는 사람과의 영원한 만남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평을 내리며 일독을 권한다.
우리에게 휴머니즘을 말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 감동받고, 다른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이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가 억지스러운 눈물을 유도하는 대신에 헤어짐과 죽음을 통해 삶에 대한 진실하고 영원한 깨달음을 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1998년 IMF 시대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던 이 책은 13년이 지나 금융 위기를 겪은 사람들의 지친 가슴에 또 한 번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아마 시간이 흘러도 모리 교수의 가르침은 우리의 삶을 어루만지는 고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작가

미치 앨봄Mitch Albom
출생
1958년 5월 23일
학력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브랜다이스대학교 사회학 학사
경력
미국 APSE 스포츠 편집자
수상
2000년 에이미상
APSE 스포츠 칼럼니스트 1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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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미치 앨봄, 윤정숙)

리뷰

4.8

구매자 별점
35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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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리 교수가 죽음에 대해 정말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가르침의 부분(아 책을 산 이유)는 20%도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저자의 과거 회상 뿐

    min***
    2024.11.18
  •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울었고, 얼굴도 모르는 모리 교수가 내 은사님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내게 주어진 평생의 숙제이다. 나는 아직 20대 초반밖에 되지 않았고 한참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며 삶의 방향을 그려볼 수 있었다. 사람을 더 힘껏 사랑하고, 잘 용서하는 것. 후회하지 않도록.

    fdf***
    2022.01.13
  • 책을 읽으면서 ‘정말 모리 라는 사람이 존재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모리의 생각하는 방식과 현실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놀라웠고 존경심이 들었다. 숨이 차고 멎는 순간 두려웠을까? 고통없이 가셨길 바라고, 마지막에 떠오른 기억이나 귓가에 맴도는 말들이 좋은 것이었기를 바란다.

    bas***
    2021.09.30
  • 사람은 모두가 죽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죽을거라는거에 대해서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죠.

    kds***
    2021.09.07
  • 내가 어떻게 삷과 마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tka***
    2021.08.10
  • 결국 우리가 진실로 원하고 또 줄 수 있는 건 사랑.

    you***
    2021.02.02
  • 삶에 있어 진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줍니다. 그런데 저는 책을 읽고 마음이 충만해지기보다는 큰 구멍이 하나 뚫린 것처럼 시려오네요.

    kis***
    2021.01.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im***
    2020.10.19
  • 어떻게 죽을 것 인가를 제대로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 인가를 알수있음을 재고하게 해준, 부모님, 특히 어머님의 병간호를 한답시고 오래 매달렸던 시간들도 다시 다가오는 그런 책이었네.

    lcs***
    2020.08.21
  • 늘 죽음이 옆에 있는 삶이 진정으로 살아 있게 하는 삶임을 기억합니다..

    gai***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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