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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 상세페이지

스파링

제2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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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원
출간 정보
  • 2017.01.31 전자책 출간
  • 2016.12.21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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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0.3만 자
  • 5.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44242
ECN
-
스파링

작품 정보

한국 소설계 ‘대형 신인’의 데뷔 무대,
제2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스파링』 출간


『새의 선물』(은희경)로 시작하여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전경린), 『고래』(천명관), 『캐비닛』(김언수), 『체인지킹의 후예』(이영훈) 등 한국 문단에 활기를 불어넣은 명작들을 거쳐, 우리가 애써 외면했던 쓸모없어진 세계의 슬픔을 들여다본 『소각의 여왕』(이유)까지. 한국문학을 이끌어왔고, 앞으로 이끌어나갈 다재다능한 작가들을 소개해온 문학동네소설상, 그 스물두번째 수상작 『스파링』이 출간되었다. 또다른 묵직한 신예 소설가 도선우를 세상에 알리는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굵직한 서사를 정공법으로 끌고 나가는 힘과, 적당히 유머를 섞은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독자를 이야기에 몰입시키는 솜씨는 이 작가가 오랜 시간 스스로를 연마해온 만만치 않은 신인임을 직감케 한다. 놀랍게도 도선우는 단지 문학작품을 다독하는 것만으로 묵묵히 필력을 쌓아온 재야의 고수다. 『스파링』은 홀로 소설 쓰는 법을 터득한 이 숨은 고수의 재능을 확인하게 해준 첫 작품인 셈이다.

『스파링』은 공중화장실에서 태어난 소년 ‘장태주’가 권투 선수로 성장해가는 과정 속에서 부딪치는 사회의 구조적 폭력에 맨몸으로 맞서는 이야기이다. 장태주는 밑바닥에서부터 생을 시작하며 일찌감치 세상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굴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악을 배우고 자신을 지키기 위한 싸움의 기술을 단련해가며 성공을 얻어내지만, 그 또한 “이 세계가 돌아가는 원리”에 의해 자꾸만 무너져내린다. 거대하고 부조리한 사회 구조에 부딪쳐 매번 좌절하면서도 어떻게든 삶을 이어가보려 안간힘 쓰는 이 인물의 고독한 싸움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이내 참담한 분노에 몸서리치게 된다. 이 세계는 그에게서 무엇을 더 앗아가려는 것인가. 그는 그 너덜너덜한 몸으로 세계에 어떻게 더 맞서려는 것인가. 이제, 한 소년을 괴물 같은 사내로 만들어버린 냉혹한 폭력에 꼼짝없이 젖어들 차례다.

우주에서 가장 불길한 기운을 타고난 사내, 장태주
그가 이 세계를 지배해온 악습에 맞서 펼치는 정면승부


장태주는 열일곱 살의 미혼모에게서 태어났다. 출생 장소가 공중화장실이라니 이보다 비참한 인생이 있을까. 그런데 그를 구조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엄마에게선 그런 불행과는 어울리지 않게 귀티가 났다고 한다. 훗날 장태주는 엄마의 삶을 추적해보려 하지만, 엄마가 어디서 어떻게 살아왔던 사람인지는 전혀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다. 그렇다면 남들처럼 엄마의 삶이 불행하다고 간주해도 되는 것인가, 소설은 이러한 의문으로 첫 장을 연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회 질서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삶에 대한 뭔가 다른 관점이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 사회의 기준으로는 따질 수 없는 또다른 행복이 있는 게 아닐까.

이어지는 이야기는 바로 그 사회 구조 속에서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하는 장태주의 일대기이다. 보육원에서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먹이사슬의 최하층에 위치하게 되고, 보육원 출신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멸시받고 심하게 괴롭힘 당한다. 그런 장태주에게 학교 교사들이 제시한 해결책은 학교 사육장의 새와 토끼를 돌보라는 것이었다. 명백한 가해자를 제재하는 게 아니라, 피해자로 하여금 문제 상황에서 시선을 돌리도록 하는 무책임한 제안이었다. 그럼에도 장태주는 동물들을 돌보며 행복의 가능성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의 희망은 오래가지 않는다. 각별히 애정을 쏟아 기르던 새 ‘알리’를 동급생 오재호에 의해 잃게 된 것이다. 그때 오재호가 늘어놓는 장광설―무능력해서 남들이 노력하여 얻은 것을 받아먹고 사는 주제에 자립하려는 의지도 없는 ‘약한 것들’에 대한 비난은 장태주를 분노에 눈뜨게 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자기 안의 힘을 자각한 장태주는 애초부터 자신에게 불리하게 기울어 있는 세상에 고한다. “어차피 이 세계에서 내가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면 그래, 그렇다면 제대로 살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리고 그는 온갖 위선을 부리며 이 세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려는 자들에게 위악으로써 대응해나가기로 한다.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굳이 이해해보려 하지도 않는 폭력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걸어오는 승부를 피하지 않고 여러 집단의 우두머리들을 제압해나가며, 장태주는 중학교에 진학한다. 중학교에는 ‘일진’이라는 좀더 체계화된 폭력 집단이 있었고, 그들이 학원가를 제 뜻대로 움직이기 위해 세워둔 질서가 있었다. 그들의 규칙에 편입되기를 거부한 장태주는 뼈아픈 보복을 당한다. 보이지 않는 힘의 논리에 의해, 돈도 인맥도 없는 그에게 부당한 처벌이 내려진 것이다. 순식간에 소년원에 끌려들어간 장태주는 획일적이고 폭력적인 그곳의 실태에 여지없이 낙담한다. 크든 작든, 그에게 사회란 한없이 불공정한 곳이었다.

그러나 또 한번의 희망이 찾아온다. 장태주가 가진 능력을 알아봐준 소년원 담임은 그의 힘이 폭력으로 발산되는 대신 정당한 규칙 속에서 올바르게 발휘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바로 권투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장태주는 담임과 담임의 아내, 담임의 장인이자 권투 스승이었던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권투 기술을 익혀간다. 그들은 장태주에게 진짜 가족보다 더 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장태주는 생애 처음으로 따스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어김없이 권투연맹이라는 조직의 횡포와 위협이 시작되고,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장태주는 연맹 소속 선수에게 유리하게 내려지는 편파 판정 때문에 또다시 좌절의 위기에 처하는데……

시작부터 불공평했던 인생을 원망하는 대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장태주. 하지만 그가 몸부림칠수록 이 사회는 질서유지라는 명목하에 장태주를 괴물로 몰아가려 한다. 결국 장태주가 스스로를 괴물로 여기게 될 때까지. 장태주를 소년원에 보냈던 일진 조직의 우두머리는 말한다. 질서라는 건 한번 만들어지면 여간해서는 무너지지 않는다고. 질서를 바꾸려면 질서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지 무턱대고 덤볐다간 자기 인생만 망치게 된다고. 이 단언을 깨부수기 위한 장태주의 스파링이 이어진다.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스파링을 끝내고, 그는 이 세계를 지배해온 악습에 주먹을 꽂아넣을 수 있을까.

세상의 이치를 담담히 내뱉으며 전율을 일으키는 소설!

『스파링』은 한 소년이 권투 선수로서 성공하기까지의 노력과, 성공 이후의 고뇌를 좇아가는 성장소설로도 읽히지만, 한편으론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이 사회의 질서를 매섭게 비판하는 작품으로도 볼 수 있다. 기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권투의 규칙이 곧 삶의 규칙이며, 작품 자체가 신자유주의를 비판하기 위한 알레고리로 채워져 있다고 할 만하다. 초등학생 오재호의 말에서 읽어낼 수 있는 성장과 분배의 문제, 자율성이라는 명목하에 이루어지는 교사들의 방관, 문제는 그대로 둔 채 문제를 보는 시각을 비틀어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어른들의 방식, 학원 사회의 강자인 일진들이 만든 제도를 시혜로 받아들이는 학생들, 소년원 방장이 말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실태 등은 우리가 처한 현실에 대한 뼈아픈 우화다. 장태주가 성장하며 만나는 인물들의 거침없고 강렬한 목소리에 담긴 날카로운 통찰과 깊이 있는 사유를 통해 도선우는 지금까지 개인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문제들이 사실 사회 구조의 문제이며, 이제는 사회라는 큰 틀 안에서 그 원인을 따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그는 우리에게 관점의 전환을 요구한다. 누군가의 편의에 의해 설계된 이 사회를 벗어나, 자신만의 규칙으로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문학동네소설상 심사를 맡았던 문학평론가 신수정은“이 소설의 화자가 담담하게 내뱉는 세상의 이치에 전율하지 않을 자 그 누구일까. (…) 근래의 어떤 소설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강렬한 감정적 동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우리가 막연히 머리로 알고 있던 세계의 부조리를 한 인간의 몸에 새겨진 폭력의 역사를 통해 웅변하는 이 작품은 거대한 세계 앞에 내던져진 자의 깨달음과 좌절, 그리고 이 세계의 장벽을 돌파하려는 의지를 선명하게 전해주고 있다.

책속으로

- 머저리들에게 제대로 된 일로 오해를 받는다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그들에겐 진실을 분별할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머저리들은 끝까지 머저리들답게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 구별하지 못하도록 놔두는 게 나의 복수였고 내가 그들을 조롱하는 방식이었다.

- 폭력 의지가 전혀 없던 사람에게서 발현되는 폭력의 진화라는 게 흔히 그런 식으로 전개되었다. 응징의 단계를 거치면서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는 형식으로. 그러다가 힘의 기세가 점점 더 확대되어 응징과 상관없는 폭력에까지 관여하게 되고, 종국에는 폭력 그 자체에서 오는 쾌락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 그게 이곳의 질서다. 질서라는 건 한 번 만들어지면 여간해서는 무너지지 않는다. 종종 그 질서에 불만을 갖고 무너뜨리려는 인간들이 생기기는 해도 질서라는 건 본래 레고 블록처럼 촘촘하게 연결되어 하나를 이룬 거라서, 몇몇 반골들이 자기들 뜻과 맞지 않는다고 지랄들을 떨어봐야 결국 무너지는 건 자기들이지 질서가 아니다.

- “때론 생각이라는 걸 안 하고 살면 그게 제일 편한 것 같지만, 또 막상 자기 생각이라는 걸 하지 않고 살면 명확히 제 세계를 구축하고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질서에 휩쓸리게 돼. 문제는 그들이 세운 질서가 네가 원하는 질서와 다를 수도 있다는 거야. 너한테 무조건 불리하고, 너한테 무조건 억울한. 이해가 돼?”

- “살아가며 저돌적으로 인파이팅한 기억을 갖지 못하면, 언젠가 부딪히게 될 현실의 무게에 놀라 도망만 다니게 될 수도 있거든. 그래선 그 현실을 극복할 수도 없고 스스로를 증명할 수도 없으니까 살아가며 한 번쯤은, 모든 걸 다 걸고 정면승부를 겨뤄봐야 할 필요가 있어.”

심사평

나는 이 소설의 문장과 유머를 좋아한다. 어찌 보면 늘 뻔한 계통발생의 과정을 내 눈앞에 어느 순정한 개체발생의 과정으로 생생히 보여준 소설이라고나 할까. _권여선(소설가)

우직할 정도로 시종 정공법으로 밀어붙이는 문장의 저력이 돋보인다.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나가는 품이 상당한 내공을 지닌 솜씨임을 짐작게 한다. _임철우(소설가)

타인의 고통에 완전히 무감각한 세계, 멸시에 무감각해져야 겨우 존재할 수 있는 세계. 그 우는 사자 앞에 내던져진 공포와 몸부림을 머리가 아니라 몸의 언어, 아웃복싱이 아니라 인파이터 스타일로 들려주는 작품이다. _정미경(소설가)

독자를 끌어당기는 기묘한 에너지가 담겨 있다. 소년 화자가 자신이 겪는 고통의 연대기를 때론 무덤덤하게 때론 절절하게 들려주는데, 그 진실한 육성이 읽는 이의 영혼을 사로잡고 마음을 움직인다. _정이현(소설가)

파국을 향해 질주하는 우리 시대의 자화상과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실재적 윤리를 놀랍도록 무시무시하고 매혹적인 형상으로 보여준다. _류보선(문학평론가)

이 소설의 매력은 소설 전반부를 장식하는 화자의 압도적인 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소설의 화자가 담담하게 내뱉는 세상의 이치에 전율하지 않을 자 그 누구일까. _신수정(문학평론가)

『스파링』은 나를 두 번 놀라게 했다. 첫째, 고아 소년이 학교에서 주먹을 휘두르다 소년원에 가서 권투를 배우게 된다는 이 낡고 닳은 소재를 2016년에 읽게 되다니. 둘째,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_신형철(문학평론가)

작가

도선우
수상
제22회 문학동네 소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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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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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슬리는 부분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너무*100 재밌습니다. 주인공의 인생에 몰입해서 따라가다보나 어느새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네요. 강추합니다.

    hyu***
    2019.02.10
  • 재미있으니 페이지는 잘 넘어가는데 소설적으로는 거슬리는 부분들이 좀 있다

    cko***
    2019.01.06
  • 소설이 아니이라 에세이로 쓰시지 그랬나... 라는 생각이 너무 든다. 매력적일 여지가 상당히 다분한 캐릭터를 두고 도 할말이 너무도 많으셨던 작가님께서는 1인칭 주인공 시점임에도 작가의 전지적 능력으로 캐릭터에 직접 빙의 하셔서 하고 싶은 말들을 캐릭터성 따윈 전려 고려하지 않으시고 마구마구 직설적으로 쏟아내신다. 그러므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았다. 심지어 그 말들마저 전부 한 쪽 사상으로 편향된 반쪽짜리 말들 뿐이다. 이런 작품을 뽑아놓은 문학동네에게 맙소사... 라는 감탄사만 연거푸 나올 뿐...

    sta***
    2018.01.08
  • 잘 읽어나가다가... 마무리가 다소 깔끔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초반부는 정말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힘겨운 느낌.. 다양한 식자재가 준비 되었으나... 할수 없는 레시피를 갖고 요리하는듯한....

    too***
    20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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