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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6) 상세페이지

제인 에어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6)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1,500원
판매가
11,500원
출간 정보
  • 2026.05.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1만 자
  • 19.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877219
UCI
-
제인 에어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6)

작품 정보

강인한 힘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
새로운 여성상에 대한 열망이 빚어낸 샬럿 브론테의 독보적 걸작!

❝제인 에어에게 주어진 길은 늘 그가 선택한 길보다 협소하며 많은 제약이 따랐다. 그러나 그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는 언제나 주어진 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훨씬 더 대단한 선택을 하고 만다. 그렇게 제인 에어는 냉혹한 세계를 차근차근 자기만의 방식으로 돌파하며 살아나간다. 자신의 삶을 다부지게 실현하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러한 성장 서사를 따라 읽어가다 보면 개인에게 주어진 선택지보다도 중요한 건 그 이상의 것을 선택하기 위한 안목과 의지일 수도 있다는 희망을 넌지시 품게 된다. 삶이 어떤 장벽에 가로막힌 것만 같은 순간에 이 책을 읽는다면 대단한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소설가 예소연

『제인 에어』는 한 여성의 자전적 이야기에 성 차별, 계급 차별, 비뚤어진 신앙을 가진 일부 종교인들의 위선 등 당대의 고질적인 사회 문제들을 샬럿 브론테 특유의 필력으로 녹여낸 걸작이다. 하지만 제인 에어가 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수백 년간 회자되는 데는 작가의 날카로운 시대적 통찰을 뛰어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제인 에어가 갈망했던 정신적 자유와 경제적 독립, 그리고 주체적인 삶을 향한 열망과 의지는, 시대를 초월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추구해 마지않는 보편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다!
성 차별, 신분 차별이 당연시됐던 시대적 상황, 핍박과 결핍이 일상이었던 성장 배경,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마저 수없이 검열해야 했던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 마치 ‘운명이 모든 걸 결정’해 버리고 거기에 순응하는 것만이 최선일 것 같은 상황에서도 제인 에어는 매번 “주어진 길”보다 “훨씬 더 대단한 선택”을 한다. 그렇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뚜벅뚜벅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무엇보다 제인의 선택은 항상 ‘자신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척박하고 메마른 땅 위에 뿌리를 내린 채 단단한 줄기를 키워내고 마침내 싱그러운 잎과 열매라는 결실을 맺는다. 그리고 그의 이런 성장 서사는 다른 시대, 다른 공간에서 저마다의 삶을 살아내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별히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문학가의 추천의 글을 함께 실었다. 추천의 글을 통해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시대에 글을 쓰며 창조적 삶을 살았던 그녀들의 작품’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와 삶의 영감을 한층 생생하게 전한다.

작가 소개

1816년 요크셔주 손턴에서 패트릭과 마리아 브론테 부부의 여섯 자녀 중 3녀로 태어났다. 1820년, 아버지 패트릭은 요크셔주에 자리한 작은 마을 하워스의 종신 부목사로 부임했다. 이듬해인 1821년, 어머니가 사망하자, 이모 엘리자베스 브란웰이 조카들을 돌보기 위해 하워스로 이주했다. 1824년, 맏딸부터 4녀까지 네 자매는 성직자의 딸들을 위한 기숙학교에 입학했고, 당시 경험이 훗날 『제인 에어』 속 ‘로우드 학교’의 배경이 되었다. 그러나 1825년, 언니 마리아와 엘리자베스가 학교에서 병에 걸려 집으로 돌아왔고, 곧 세상을 떠났다. 같은 해 여름, 샬럿과 에밀리도 집으로 돌아왔다. 그 후 6년간, 브론테 남매는 가정교육으로 학업을 이어나갔다. 이들은 ‘글래스 타운’이라는 가상의 도시를 만들고, 손바닥만큼 작은 수십 권의 공책에 상상 속 이야기를 돋보기가 필요할 만큼 작은 글씨로 기록하여 ‘책’으로 만들었다. 1831년부터 1832년까지 샬럿은 로 헤드 기숙학교에 입학하여 학업을 계속했고, 이후 교사로도 재직하였다. 1842년, 여동생 에밀리와 어학 공부를 위해 브뤼셀의 에제 기숙학교에 입학하여 교사로 일하다 1844년 다시 하워스로 돌아왔다.
샬럿의 첫 소설 『교수』는 여러 출판사에서 거절당하다, 1857년에 이르러서야 출간되었다. 반면 1847년에 발표한 『제인 에어』는 출간되자마자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 다른 작품 『셜리』는 1849년, 『빌레트』는 1853년에 각각 가명으로 출간되었다. 1854년, 아버지의 부목사였던 아서 벨 니콜스와 결혼하였고 1855년 3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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