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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살인

  • 관심 3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20.02.04 전자책 출간
  • 2019.11.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7만 자
  • 6.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143091
ECN
-
마땅한 살인

작품 정보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야기창작발전소 선정 장편소설

죽어 마땅한 사람을 죽였을 뿐. 나 혼자도 아니었고…
다만, 의사로서 나의 직업적 재능을 보탰을 뿐이야.


대학병원 응급실 전문의 서우. 한 아이가 응급실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지속적인 아동학대임을 알아챈 서우는 재판에 증인까지 서게 됐다. 아이의 아버지라고 차마 말할 수도 없는 그가 서우에게 나타났다. 필연적으로 서우에게 다가온 그를 서우는 우연적으로 살해했다. 그렇다고 이대로 살인범이 될 수는 없었다.
마침 세 종류의 연쇄살인이 세상 속에 드러나지 않은 채 경찰의 수사망에 오르고 있었다. 서우는 붉은 립스틱을 꺼냈다. 붉은 립스틱만은 늘 핸드백 속에 소지하고 다니니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그의 짓이겨진 머리 바로 아래, 흰 고목 같은 목 위에다가 자그마한 하트를 그려 넣었다. 연쇄살인의 ‘카피 캣’(모방살인)으로 숨어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립스틱의 진짜 주인공이 나타났다. “새벽 4시에 교통사고 환자가 들어갈 거예요. 살아있다면…죽여줘요.”

의사, 교수, 경찰, 오너 셰프…한국 엘리트들의 팀 워크
“살인은 연쇄살인 속에 숨기는 것이 좋다.”


이 소설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야기창작발전소에 선정된 안세화작가의 스릴러 장편소설이다. 대학병원 응급실 전문의이자 여성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중산층 엘리트인 응급실 의사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연쇄살인에 휘말릴 수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독자에게 ‘살인’의 의미를 묻는다. 단순한 복수가 아닌, 세상에는 죽어 마땅한 살인이 존재할 수 있는지 말이다. 공공을 위한 것이라면, ‘사회적 살인’은 도덕적으로 정당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음주 뺑소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유괴… 흉악범죄를 단죄하지 않는다는 현실의 목소리는 높다. 뉴스와 인터넷, 심지어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에서 범죄의 처벌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진지는 오래다. 이 소설은 여기서 출발한다.
의사, 경찰, 교수, 요리사, 셀럽이자 상속녀 등 연쇄살인을 실행하는 자들은 모두 한국의 중산층 이상의 엘리트들이다. 각자의 직업과 능력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사사로운 복수가 아닌, ‘공공을 위한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시그니처를 남긴다. 한국적 스릴러라는 장르소설에 새로운 캐릭터와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중산층 이상 엘리트의 안락한 삶이 어떻게 ‘마땅한 살인’을 통해 파국에 이르는지, 이 과정은 한국적 현실에서 무엇을 상기시키는지, 한국형 스릴러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작가

안세화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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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12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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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굉장히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국내 추리소설 중 가장 즐겁게 읽었습니다.

    kim***
    2023.04.03
  • 시간날 때 읽기 좋았어요

    dn4***
    2021.06.11
  • 최근 읽은 국내 스릴러 중에 제일 재밌었지만 초반에 몰입감이 떨어져서 읽는데 오래 걸렸어요ㅠ

    bsm***
    2020.06.23
  • 좋은 글이예요! 술술 읽히고, 약간의 여운도 있고. 읽고 나서 기분 나쁘지도, 답답하지 않은 스릴러 작품이라 좋았습니다.

    woo***
    2020.06.02
  • 허무맹랑 하지 않으면서 긴장감 높게 균형을 잘 잡은 작품. 결말까지 단숨에 잘 읽히고 깔끔하다. 하지만 강렬한 개성이나 밀도가 느껴지지 않은건 좀 아쉽다. 이정도면 최근 읽은 한국 작가의 추미스 작품 중에서는 꽤 상위권일듯. 이 작가가 좀 더 공들여 쓴 장편을 읽어보고싶다.

    miv***
    2020.03.24
  •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있는 전개로 몰입도가 높았던 작품이예요! 다음 내용이 계속 궁금해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네요.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jin***
    2020.03.16
  •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몰입도 최고! 결말도 너무 마음에 들고 여운이 남네요. 다음에 또 읽어보고 싶을거 같아서 전자책으로 구매 했어요 ㅎㅎ

    yun***
    2020.03.1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or***
    2020.03.07
  • 별로였습니다. 최근에 리디북스 베스트에 올라온 책 중 흥미로워 보이는 책들 사서 읽고 있는데 다 실패네요. 리뷰에 재밌다고 써있어서 대여했는데 구매했으면 진짜 땅치고 후회할뻔 했습니다. 일단 작가가 사전조사를 너무 안하고 글을 썼습니다. 등장인물은 의사, 경찰, 검사, 변호사부터 다양한 전문직들이 등장하는데, 이렇게 각 직군, 업무에 대해서 조사를 안하고 써도 되는건가요? 적어도 스릴러 소설이고, '대한민국, 현재'를 배경으로 하려면, 개연성과 몰입도를 높이이기 위해서 배경조사는 기본 아닌가요;; 작가가 귀찮아서 그랬는지 상상만으로 각 직군의 등장인물을 묘사하는거 같아 글이 참으로 성의없어 보였습니다. (살인 도구를 그냥 '맹독'이라고 한다든지, 로스쿨 졸업한 5년차 변호사를 잘나가는 유망한 변호사로 묘사한다든지 그 외는 스포라서 생략) 스릴러임에도 불구하고 살인을 하는 등장인물들의 행동들이 너무나 허점이 많고, 설명이 필요한 전개는 너무 많이 생략됐습니다(잘 몰라서 못쓰겠으니 생략한듯). 시간적, 계절적 흐름도 생략되어 있고요. 문장은 다른 댓글들처럼 간결하나 참으로 대충 썼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몰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한마디로 글에 밀도가 없습니다. 이렇게 상상만으로 쓴 스릴러도 출간될 수 있다니 놀랍네요. 세계적 대작을 쓰고싶은게 아니라면 상관 없겠지만요.

    mar***
    2020.03.05
  •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책 읽는 동안 상상의나래를 펼치게 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qks***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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