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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산성 상세페이지

한국의 아름다운 산성

하늘에서 만난 반만년의 숨결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6.07.2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82 쪽
  • 3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6560511
UCI
-
한국의 아름다운 산성

작품 정보

하늘에서 만난 반만년의 숨결,
시간을 견디는 증언으로 남은 한국의 산성

산성은 단순한 돌무더기가 아니다. 맨손으로 낭떠러지에 매달려 성벽을 쌓아 올렸던 백성들의 땀과 목숨, 전란 속에서 목숨을 초개처럼 던졌던 장수들의 혼이 응축된 공간이다. 허물어진 성벽에는 이름 없는 민초들의 애환이 담겨 있고,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려는 호국의 염원이 성돌 하나하나에 피맺혀 있다.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 축조된 이 공간들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집요하고도 처절한 흔적이다. 사진은 그 흔적을 미화하지 않고, 다만 지금의 모습 그대로 정직하게 남긴다. 빠르게 소비되고 잊히는 이미지의 시대에, 이 사진들은 시간을 견디는 증언으로 남아야 한다.

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사라지고, 기록되지 않은 공간은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저 사라지고 있는 것을 잊히기 전에 기록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길을 나섰다. 지난 4년간 차로 70,000km를 달렸고, 한반도의 끝과 끝을 잇는 250여 기의 산성을 향해 무거운 장비를 메고 올랐다.

이 책은 과거를 향해 있지만, 시선은 분명히 미래를 향하고 있다. 이 기록이 다음 세대에게 "우리는 이렇게 살아왔고, 이렇게 지켜왔다"라고 말할 수 있는 하나의 유산이 되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손묵광 孫墨光, SON MUK GWANG
sbt8585@naver.com 010-6676-8585

한국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 예술로 승화시키는데 혼신을 다하는 사진가.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 견고한 이론적 기반을 다지고, 일간지 사진기자 활동으로 현장의 생생한 숨결을 담아내는 실질적인 경험과 깊이 있는 시각을 체득했다.
손 작가의 작품 세계는 단순히 피사체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그 안에 깃든 시간의 흔적과 고유한 영혼을 포착한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59회에 달하는 개인전과 300여 회 이상의 단체전을 통한 활발한 소통과, BIEAF2024 World Artist Awards TOP 10 Artist in 'Logos Field', DAF국제 아트 페어 최우수작가상, 한국미술진흥원 최우수작가상, 대한민국선정작가상 수상 등과 300여 회가 넘는 국내외 공모전 입상 경력은 그의 탁월한 예술성과 내공을 증명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마애불 기억록 108선' '사진으로 읽는 한국의 석탑108선' '탑선채로 천년을 살면 무엇이 보일까', '하늘에서 만난 천년의 숨결-한국의 아름다운 산성 108선' 등을 출판하고, 기존의 관념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여 '한국 문화유산 전문 사진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사진을 매개로 한국 문화유산의 미학과 역사적 의미를 대중에게 전달해 왔다.
이들 저서는 단순한 사진집을 넘어, 기록과 해석을 병행하는 문화유산 아카이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불교신문, 우리문화신문, 월간 샘터, 경남신문 등 주요 매체에 사진 연재를 이어가며, 사진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전시, 출판, 언론 기고와 창원 대학 등에서 후학양성 등을 아우르는 활동은 예술과 기록, 학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작가의 지향을 잘 보여준다.
최근에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을 통해 한국의 산성·석탑·절집·정자·가야고분 등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장기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사라지기 이전에 남겨야 할 우리 문화유산의 현재 모습을 아카이빙하는 데 작업의 초점을 두고 있다.
손묵광의 사진은 미적 재현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시간이 남긴 흔적을 현재의 시선으로 증언하는 기록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시각적 사료를 구축하려는 지속적인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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