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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참아야 하죠? 상세페이지

제가 왜 참아야 하죠?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4,800원
전자책 정가
32%↓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18.11.26 전자책 출간
  • 2018.10.2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3만 자
  • 2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486914
ECN
-
제가 왜 참아야 하죠?

작품 정보

일상의 성차별, 성폭력을 끝장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미투 에세이
역사 에세이스트가 쓴 미투 에세이. 10여 년 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직장 내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이 사회의 민낯을 마주하게 된다.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것만으로도 힘든데 왜 저항하지 않았냐, 그날 무슨 옷을 입고 있었냐, 왜 그런 일을 당하고도 회사를 그만두지 않았냐, 꽃뱀 아니냐 등의 2차 피해를 입고 큰 상처를 받았다.
다행히 증거를 모으고 가해자의 각서를 받아놓는 등 초기 대응을 잘했기 때문에 만 2년 동안의 소송 끝에 가해자를 징역 살게 만들고 손해배상도 받아낸다. 이 승리의 경험은 성폭력 사건에 걸려 넘어졌던 저자를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었다. 지금 당장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실용적인 정보를, 강간당할까 두려워 제한적인 삶을 살고 있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이 책을 썼다.
1부 '우리는 천재입니다‘는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미투 운동을 통해 성폭력이 왜 일어나는지, 왜 가해자와 피해자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피해자다운 피해자‘와 ’가해자다운 가해자‘라는 통념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왜 성범죄가 개인적•우발적 범죄가 아니라 사회구조적으로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일상의 범죄일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한다. 2부 '나의 개저씨, 연쇄성폭력범 최 씨'에서는 저자가 경험한 직장 내 성폭력 사건을 통해 성폭력 사건이 벌어지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시뮬레이션을 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가해자를 두둔하는 사람들, 2차 가해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함으로써 피해자가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가해자의 사과와 처벌 등 정의실현 방법도 안내한다. 3부 Q&A에서는 도둑촬영, 데이트폭력 등 일상적인 성폭력 피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

작가

박신영
국적
대한민국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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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1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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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책. 유쾌하지만 뼈를 때린다! 이책이 널리 읽혀, 세상이 조금 제정신으로 돌아 오기를 바랍니다.

    ljh***
    2021.04.28
  •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 외가 쪽에서 성추행을 지속적으로 당했었고 성인이 될 때까지 그 기억을 부정했어요. 제가 이상한 거라고 끊임없이 되새기면서. 친구들과 이야기 해 보면 열에 아홉은 저랑 비슷한 경험을 했더라고요. 왜 피해자는 이렇게 많은데 정작 사람들은 그런 사람은 일부일 뿐이라며 울분을 토하는 지.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이 세상이 싫어져요. 그래도 끝까지 살아야겠죠. 이 책을 모든 사람이 읽어서 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100***
    2021.04.03
  • 여자라면, 아니 모든 세상사람들이 한번씩 읽어야하는 필독도서

    cha***
    2021.02.14
  • +출판사에 제보합니다: 213쪽에 오타 있음 (나도 몰래→나도 모르게) 여성혐오 사회에서 살아가는 여성인 저는 참담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초반에는요. 후반에 가면 저자의 유쾌한 말솜씨에 저도 좀 더 기운을 얻고 살짝 미소 짓게 되었습니다. 실화 바탕의 블랙 코미디라고나 할까요? 더러운 현실을 유쾌하게 꼬집습니다. 단언컨대 이건 온세상의 여자들이 다 읽어야 하고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채택하여 교재로 삼아야 하는 책입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3년에 한 번씩 여남 모두가 읽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부와 교육부의 높은 자리는 죄다 한국남자(줄여쓰면 안됨)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하지만 당장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그렇게 만듭시다, 자매님들. 개인적으로는, 저도 페미니스트이자 연쇄싸움마로서 인생이 너무 피곤해 고민이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이랑 싸움의 기술에 대해 논하고 싶네요. 힘 덜 들이고 싸우는 방법을 연마하고 싶어서요. 하여간에 우리 모두 같이 힘내서 살아갑시다. 각자의 자리에서 싸우고 있는 세상의 모든 자매들을 응원합니다. + 책 내용 중에 하나 반대하는 게 있어요. 실제로 남성 가해자에게 성범죄를 당한 남성들이 있긴 하지만 극히 소수이기 때문에, 어둡고 음산한 밤길이든 얼마나 위험한 길이든 자신이 "성폭행" 피해자가 될까봐 두려워하거나 걱정하는 남자는 단 한 명도 없어요. 그런데 책에서는 그런 남자들이 있다고 하셔서 동의할 수 없었네요. 남자에게 성폭행당할까봐 걱정하는 것은 그남들에겐 당장 내일 아침 백두산이 폭발해 그 용암이 남한까지 흘러내리는 것을 걱정하는 것과 같아요. 심지어 게이들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밤길 걸을 때 같은 경우엔 안 무서워해요. 게이클럽에 갔는데 자기보다 덩치 큰 남자가 자기를 화장실에 끌고 가면 모를까.

    rid***
    2020.09.08
  •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다. 한국 가게되면 꼭 열 부 이상 구입해서 친구들, 조카, 딸에게도 선물할 것이다. 딸둘 둔 엄마로서 독일에 살고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서 작가님께 죄송했고 또 슬펐다.

    sch***
    2020.05.23
  • 전국민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쉽고 훌륭하고 유쾌하며 실용적인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zer***
    2020.05.13
  • 성별을 떠나 모두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daw***
    2020.03.23
  • 좋은 글. 모두가 읽어야 함.

    mad***
    2019.11.30
  • 멋있다 작가님 최고.

    xox***
    2019.11.03
  •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법에 대해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남성과 같이 하는 이 세상에 환멸감이 든다. 실제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데도 피해 여성들을 꽃뱀 취급하는 남자들이 혐오스럽다. 당장 도탁스 등 남초 카페에 가서 안희정 글을 검색해 보면 피해자 김씨를 비난하는 댓글들이 많다. 무식한 남성들. 책 좀 읽고 철 좀 들었으면 좋겠다.

    ail***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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