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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전

한국문학 068 | 조선의 성문학 · 해학 소설: 평안도의 음녀 옹녀와 삼남의 천하잡놈 변강쇠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4.07.2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2만 자
  • 8.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805732
ECN
-
변강쇠전

작품 정보

조선의 성문학 · 해학 소설
평안도의 음녀 옹녀와 삼남의 천하잡놈 변강쇠
『변강쇠전』은 판소리 여섯 마당 가운데 하나인 「변강쇠가」를 소설화한 작품이다. 전반부에서는 유랑하던 강쇠와 옹녀가 정착생활을 강렬히 열망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좌절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하잡놈인 강쇠는 남쪽지방에서 북쪽지방으로 올라오고, 팔자에 과부로 운명지워졌기 때문에 마을에서 쫓겨난 옹녀는 북쪽지방에서 남쪽지방으로 내려간다. 두 사람은 개성으로 넘어오는 골목인 청석관에서 만나 즉시 부부로 결합한다. 강쇠와 옹녀는 혼인 후에도 유랑을 계속한다. 옹녀는 생활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이는 데 반해, 강쇠는 도리어 온갖 못된 짓을 다 저지른다. 결국 이들은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지리산에 정착하게 된다. 그러나 나무하러 간 강쇠가 장승을 패 와서 군불을 때고 자다가 장승 동티(動土)로 죽는다. 이어서 유랑 광대패인 초라니와 풍각장이들이 나타나서 강쇠의 시체를 묻으려다가 역시 초상살을 맞고 차례로 죽어 넘어진다. 마지막으로 마종(馬從) 출신의 뎁득이가 각설이패의 도움을 받아 시체를 운반하던 중, 시체들과 그것을 지고 가던 사람들이 함께 땅에 붙어버린다. 후반에서는 유랑하는 하층민의 생활상이란 비극적 구조를 희극적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 온갖 짓을 다 해야 하는 불행한 인물들이 죽거나 파멸하는 비극적 삶의 종말을 희극적으로 보여준다. 비극적인 삶의 이야기가 희극적으로 나타나는 까닭은 유랑 광대패가 청중이나 관중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비참하고 불행한 자신들의 삶의 모습을 희극적으로 변형시켰기 때문이다.
천하잡놈인 강쇠는 남쪽지방에서 북쪽지방으로 올라오고, 팔자에 과부로 운명지워졌기 때문에 마을에서 쫓겨난 옹녀는 북쪽지방에서 남쪽지방으로 내려간다. 두 사람은 개성으로 넘어오는 골목인 청석관에서 만나 즉시 부부로 결합한다. 강쇠와 옹녀는 혼인 후에도 유랑을 계속한다. 옹녀는 생활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이는 데 반해, 강쇠는 도리어 온갖 못된 짓을 다 저지른다. 결국 이들은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지리산에 정착하게 된다. 그러나 나무하러 간 강쇠가 장승을 패 와서 군불을 때고 자다가 장승 동티(動土)로 죽는다. 이어서 유랑 광대패인 초라니와 풍각장이들이 나타나서 강쇠의 시체를 묻으려다가 역시 초상살을 맞고 차례로 죽어 넘어진다. 마지막으로 마종(馬從) 출신의 뎁득이가 각설이패의 도움을 받아 시체를 운반하던 중, 시체들과 그것을 지고 가던 사람들이 함께 땅에 붙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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