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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태양이 뜨지 않는 등 약간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잃어버린 누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주인공의 마음에 이입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사제가 등장하지만 생각보다 종교적인 색채는 옅었고 SF라서 약간 어려웠지만 그래도 흥미로웠습니다
역시 sf 소설이라 그런지 술술 잘 읽히는 글이라기 보다 살짝 난해한 느낌이 납니다. 그래도 나름 흥미롭긴 합니다. sf 관련글들은 처음에 시작이 어려워도 적응되고 나면 또 흥미진진해서 계속 보기 되는 매력이 있어요.
소수의 사람만이 ‘신의 힘’이라 불리는 빛을 갖고 태어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재밌는 이야기네요
글의 분위기가 몽환적이고 신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세계관이 거대해서 읽는내내 흥미로웠습니다.
평소에 SF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읽으면서 뭔가 난해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라진 빛을 찾아가는 소재는 너무 흥미로운데 아쉽네요
태양이 뜨지 않는 세계이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아서 그런지 글 전체적으로 따뜻함이 많이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더 길게 읽었으면 좋겠네요.
글이 신화를 보는 것 같아서 흥미로웠습니다 소수에게 주어진 특별한 힘을 악용하는 혼란스러운 시대이지만 그래도 따뜻한 글의 분위기가 매력있었습니다
소수의 사람만이 ‘신의 힘’이라 불리는 빛을 갖고 태어나는 세상이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시대는 혼란스러운데요. 주인공은 빛을 가진 누와 함께 인적 드문 언덕에 순례자를 위한 숙소를 짓고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의 조각을 모으고 있다는 사제들이 들이닥쳐 누를 데려가고, 주인공은 누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신전이 있는 동쪽으로 걸어가는 순례의 대행렬에 합류하여 누를 데려오기로 결심하는데요. 그 길에서 소꿉친구를 잃은 요니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함께 신전으로 향하는데요. SF 장르인데 빛을 잃지 않는 따뜻한 분위기의 글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빛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존재와 혼란스러운 세계를 배경으로, 사랑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인물들 사이의 따뜻한 감정이 잘 드러나 인상 깊었어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고, 마지막까지 여운이 남는 이야기였어요.
'신의 힘'이라 불리는 빛을 가진 누와 함께 순례자를 위한 작은 숙소를 꾸리며 살던 주인공. 소박한 행복은 사제들의 폭력적인 개입으로 산산조각이 나고, '누'는 신전으로 끌려갑니다. 연인을 잃은 슬픔 속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에게 누의 빛이 깃드는 설정은, 상실이 단순히 비극으로 끝나지 않고 계승과 의지로 이어짐을 시사하며 독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솟구치는 아포칼립스적 상황. 사람들은 태양을 되찾아줄 신을 믿으며 무작정 동쪽 신전으로 향합니다. 이 아비규환의 행렬 속에서 주인공이 만난 요니는 이 소설의 가장 따뜻한 등불입니다. 자신도 소중한 이를 잃었음에도 주인공에게 신발을 내어주고, 혼란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람들의 선의를 들려주는 요니의 존재는, '태초의 빛'이 사실은 신전이 아닌 '우리 곁의 다정한 이웃'에게 있음을 역설합니다. 신전에 가면 구원이 있을 거라 믿는 군중과 달리, 주인공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그것은 세계의 구원이 아닌, 단 한 사람 '누'를 되찾는 것입니다. 자신을 쫓는 사제들을 처단하며 신전의 문턱에 다다랐을 때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요? 육선민 작가는 절망적인 배경 속에서도 '따뜻하고 찬란한 SF'라는 본인의 지향점을 놓치지 않으며, 어둠을 물리치고 아침을 불러오는 힘은 결국 '사랑'이라는 고전적이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젊은 감각으로 빚어낸 이 소설은 군더더기 없는 문체와 시각적인 묘사가 일품입니다. 마치 한 편의 감각적인 로드무비를 보는 듯한 전개는 짧은 분량임에도 긴 여운을 남깁니다. SF적 상상력에 서정성을 한 방울 떨어뜨려, 차가운 미래가 아닌 온기 있는 내일을 꿈꾸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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