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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책이 말을 걸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오래된 책이 말을 걸다

소장종이책 정가14,800
전자책 정가30%10,360
판매가10,360

오래된 책이 말을 걸다작품 소개

<오래된 책이 말을 걸다> 아직도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에 서툴다고 느껴질 때,
문득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느껴질 때…
그런 날 클래식 문학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조언

『오래된 책이 말을 걸다』는 34편의 클래식 문학을 통해, 여전히 사는 게 서툰 어른들에게 위로와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독서교육학자로서 평생 책과 함께 살아온 저자 남미영은 자신의 인생에서 특별한 위로가 되어주었던 클래식 문학들을 소개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문학이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살면서 누구나 겪는 사랑과 이별, 가정 문제와 인간관계, 일과 사회생활 등에 어울리는 클래식 문학을 저자만의 새로운 관점으로 해설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린 시절부터 항상 곁에 있었던 책 속의 이야기들이 어른이 된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과 위로를 주는지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어느 날 갑자기 어른이 된 당신을 위한 ‘위로의 클래식 문학’

‘왜 내 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까?’
‘남들도 다 겪는 일인데 왜 나만 유독 힘들까?’
‘가족도, 친구도 모두 내 편이 아닌 것 같아….’

살면서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깊은 고민을 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조언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매번 누군가에게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럴 때 누군가가 나의 고민을 알고, 필요한 위로와 조언을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이를 먹을수록 모든 일을 스스로 잘 결정하고 해결하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처음 경험하는 일들은 여전히 서툴기만 하다. 『오래된 책이 말을 걸다』는 그런 순간, 우리에게 위로와 조언을 해줄 클래식 문학을 소개하는 책이다.
『오래된 책이 말을 걸다』의 저자 남미영도 ‘어른’이 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저자로, 학자로, 여성으로 남다른 성취를 이룬 듯 보이지만 그녀 역시 가난과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우울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처음 겪는 아내이자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에 우는 날이 많았다. 남들보다 뒤늦은 공부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도 과연 잘 선택한 것인지, 잘하고 있는지 여러 번 묻는 날도 많았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인생의 고비마다 클래식 문학에서 답을 찾았다. 우울한 소녀 시절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빨강 머리 앤』을 만나 위로받았고,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모든 시간을 할애해야 했던 주부일 때는 『댈러웨이 부인』을 만나 여자에게는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일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 시기에는 뒤늦게 자신의 삶을 찾아 독립한 『왼손잡이 여인』에게서 용기를 얻었다.

이 책은 클래식 문학은 물론 함께 보면 좋은 영화, 함께 읽으면 좋은 시와 소설을 소개하면서 하나의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클래식 문학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삶에 적용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사랑과 이별, 일과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들…
지금의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어렸을 때 재미있게 읽었던 클래식 문학을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다면 어떨까. 아마도 그때는 알지 못했던 재미와 의미를 다시 찾게 될 것이다.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클래식 문학을 다시 읽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러나 수많은 책 중 어떤 책을 먼저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나의 상황이나 마음 상태에 맞는 책을 읽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오래된 책이 말을 걸다』는 인생의 중요한 키워드인 사랑과 이별, 우정, 가정 문제와 인간관계, 일과 사회생활 등의 주제를 나누어 그에 맞는 클래식 문학을 소개한다. 그리고 오래전의 이야기가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알려준다. 클래식 문학을 통해 지금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어떤 선택을 했으며, 어떤 결론에 이르렀는지 알게 되고, 그들이 미리 그려놓은 인생의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삶에 대한 여유로운 관점을 얻을 수도 있다.

‘클래식 문학’이 클래식 문학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답하기 때문일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이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내가 정말로 원하는 일은 무엇일까’ ‘무엇을 인생의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까’…. 쉬이 답을 얻을 수 없는 문제들로 고민하고 있다면 오래된 책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야 할 때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남미영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3년 3월 8일
  •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청소년문학 박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우너 어린이 문학 석사
    숙명여자대학교 국문학 학사
  • 경력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
    클애들교육 교육개발 이사
    한국독서교육대학교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국어교육연구실 실장
  • 수상 제34회 소천 아동문학상
    제1회 해송 문학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9.01.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남미영
南美英
충북 단양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가난했지만 동화책 속에 파묻혀 행복하게 자랐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때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고, 해송문학상과 소천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으로, 독서와 글쓰기 교육, 인성교육의 새로운방법론에 대하여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청소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브레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교과서, 교육 방법, 교육 정책을 연구하던 중 독서 능력과 학습 능력이 비례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국내 최초로 독서 능력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한 독서 교육 학자. 문화관광부 게임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우수도서 선정위원,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 홍보대사, 지역사회협의회 부모교육위원, 한국출판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전국을 돌며 연 100회 이상의 독서 교육 강연을 열고 있다.

저서로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기술』, 『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독서 10분』, 『논술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생활 속 글쓰기... 충북 단양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가난했지만 동화책 속에 파묻혀 행복하게 자랐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때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고, 해송문학상과 소천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으로, 독서와 글쓰기 교육, 인성교육의 새로운방법론에 대하여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청소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브레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교과서, 교육 방법, 교육 정책을 연구하던 중 독서 능력과 학습 능력이 비례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국내 최초로 독서 능력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한 독서 교육 학자. 문화관광부 게임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우수도서 선정위원,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 홍보대사, 지역사회협의회 부모교육위원, 한국출판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전국을 돌며 연 100회 이상의 독서 교육 강연을 열고 있다.

저서로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기술』, 『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독서 10분』, 『논술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생활 속 글쓰기』, 『엄마가 어떻게 독서 지도를 할까』『행복한 태교학교』, 『매일매일 15분 생각 부자』, 『독서 기술』,『사랑의 역사』 등을 저술했다. 제1회 해송동화상, 제34회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동화 작가이기도 하며, 대표 작품으로 유아 동화 『꾸러기 곰돌이』, 분단의 아픔을 그린 『소년병과 들국화』, 가족 동화 『할머니 품은 벙어리장갑보다 따뜻해』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내 가슴을 뛰게 했던 문장들

1장. 청춘: 완벽하지 않아 더 아름다운 너에게
예측할 수 없어서 더 재미있는 인생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
남자는 여자의 미래인가
안톤 체호프의 『약혼녀』
남이 원하는 내 인생, 내가 원하는 내 인생
윌리엄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데미안을 만났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사랑과 결혼을 이해하는 두 가지 방법
제인 오스틴의 『이성과 감성』

2장. 만남: 나는 너에게 무엇으로 남을까
이별이 아름다우면 사랑도 아름답다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
연민과 사랑 사이에서 길을 잃었네
슈테판 츠바이크의 『초조한 마음』
그럼 2년 계약으로 합시다
시몬 드 보부아르의 『초대받은 여자』
첫사랑을 추억하는 특별한 방법
안네마리 셀린코의 『데지레』
그것은 사랑일까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

3장. 가정: 결혼이란 지상 위에 짓는 집 한 채
결혼도 추우면 감기에 걸린다
토마스 하디의 『환상을 찾는 여인』
내 인생의 밑그림을 찾아라
아달베르트 슈티프터의 『늦여름』
아내라는 이름, 엄마라는 이름 그리고 여자라는 이름
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
전래 동화도 무서워하는 여인들
임옥인의 『후처기』
익숙한 곳에는 내가 아닌 내가 살고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봄에 나는 없었다』

4장. 일: 삶이라는 공간에 바치는 존재 증명
여자가 인생을 배울 때 필요한 것들
헨리 제임스의 『여인의 초상』
누가 이 여자에게 돌을 던지랴
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녀는 요리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했다
이자크 디네센의 『바베트의 만찬』
삶이 서른 살에게 질문하다
페터 한트케의 『왼손잡이 여인』
직업을 창조한 여자
레몽 장의 『책 읽어주는 여자』

5장. 상처: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아낌없이 빼앗기는 나무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내 인생을 연출하는 피디는 바로 나
기 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불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
레프 톨스토이의 『크로이체르 소나타』
잘못 채운 첫 단추, 그 후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
을의 사랑
슈테판 츠바이크의 『모르는 여인의 편지』

6장. 정체성: 내 인생의 제목은 무엇인가
외모가 바뀌면 운명이 바뀔까
작자 미상의 『박씨전』
가면을 쓰면 자기를 잃어버린다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모든 여자의 가슴에는 영웅이 산다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
내 인생의 제목은 무엇인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당신은 누구신가요?
루쉰의 『아Q정전』

7장. 행복: 어떤 선택이든 괜찮아, 그것이 너를 위한 것이라면
소소한 행복 나눌 사람 당신 곁에 있나요?
알렉산드르 푸슈킨의 『대위의 딸』
여자에게 자기만의 방이 필요한 이유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
언제나 누군가를 사랑해야 하는 여자
안톤 체호프의 『귀여운 여인』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인가
에드워드 모건 포스터의 『하워즈 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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